이팔분쟁의 분위기가 마치 유대인들이 국가를 강탈하는 분위기가 많은거같아 써봅니다

[FC안양]

1차 세계대전이후 오스만투르크 제국이 해체될때

영국은 협조한 아랍인들을 대상으로 실제로 독립의 약속을 지켰죠

그래서 탄생한게 이집트 사우디 요르단 시리아 이라크

등등 모든 아랍국을 독립 시켰고

예루살렘 문제가 제일 큰 문제인데 아시다싶이

과거 오스만투르크 제국부터 그 지역은 예루살렘

무타사리프령" (Mutasarrifate of Jerusalem) 이라는 특수지역으로

저 지역은 오래전부터 이슬람, 기독교, 유대교등

여러민족이 함께 살던 지역이라

최초로 팔레스타인지역 이야기 나올때 '아랍국가'들이 영국과

합의해서 애매한땅을 만든거로 동의한건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고 결국에 팔레스타인의 등을 돌린건 당시 기타

아랍연합과 영국의 밸푸어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보면 팔레스타인의 무장을 반대하는건

오히려 다른 아랍국가일정도고

그래서 PLO가 무너지고 하마스가 들어선것이죠,

실제로 하마스는 아랍과 동맹을 하지않고

심지어 시아파인 이란과 손을잡습니다.

애초에 예루살렘이하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지역은 인구구성은

아랍인들이 훨씬 많았으나 시온정책으로 이미 상당수 유대인들도

이주해온 상황였고,,,병신같은 영국의 나몰라라 하는 정책으로 UN의

분할방식에 분노한 팔레스타인이 거부하면서

이 모든 역사가 시작되었던것이지요.

뭔가 분위기가 원래 팔레스타인 국가에 유대인이 들어와서

건국을 했다는 뉘앙스의 글들이 많은데

정확히 말하자면 오스만 투르크 해제후 가나안지역에 유대인과 아랍인들 사이에서 새로운 국가건설에 분쟁이일어난것이지요

역사적으로 팔레스타인이란 국가가 존재한적은 없으니 말이지요...

결론은 영국이 모든 문제의 시발점이고 진정한 개새끼들은 타 아랍국가라고 보는게 맞는겁니다.



사실상 이스라일이나 팔레스타인이나 선과 악의 구도로 볼수없고 서로의 영토분쟁을 하고있는중이니까요

[이미지즘]

말씀하신 2차 대전 이후 시오니즘에 의한 유대인의 가나안(팔레스타인지역) 결집과 그 후 유대인에 의한 원주민들의 탄압과 폭정을 살펴보셔야죠.

틀리신 말씀은 아니지만, 원래 그 지역은 나라가 없었다 이미 그 곳에 유대인도 당착 많이 했다만 보시면 안되죠.

다른 걸 다 떠나
21세기 이미 독립국가로 인정 받은 나라를 가자지구에 몰아 넣고 육상과 해상으로 봉쇄하는 오늘의 상황을 무시하고는

이번의 비극을 설명하실 순 없으십니다.

[FC안양]

저는 누구의 잘못을 따지자고 논의하는게 아니고
선악의 대결로 가는것으론 이상황을 이해할수가
없다는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왜냐면 각자의 입장이 다르기에..
지금에와서 우리가 대외적으로 비춰지는 이미지에
누가 잘못했느냐 이러고있지만 실상 그 분쟁은
너무나도 복잡하기에 누가 잘못했네를
명확히 따지기가 어려워서 그런거니..

[A스파라거스]

오 단순히 팔레스타인 영토에 유대인들이 2000년 전 성경 내용을 근거로 땅을 강탈했다 정도로 라이트하게 알았는데 그랬군요

[개눌시러]

저런곳을 오스만은 어찌 통치 한건지 신기 할 뿐.

[FC안양]

오스만도 그 지역을 특수분쟁지역으로
손놓다싶이 했으니...참으로 너무나 오래된 분쟁이죠

[하워드슐츠]

국가간 분쟁은 이기는 놈이 장땡이죠 지고 나서 울어봤자... 대한제국이 그랬죠. 가능성이 희박한 상태에서 포기하지 않고 싸워준 독립투사들께 문득 울컥한 감정이 드네요

[황초롱이]

222ㅠ

[낙센]

333

[High킥의 달인]

맞죠...또 그 이전으로 거슬러올라가면 분명 유대인들이 살던 땅인데 걔네들도 하도 침략받고 줘터지면서 멸망하고 이런 수순을 반복하다가 국가가 사라졌던것뿐인데 어찌보면 유대인들도 불쌍함...하도 많이 핍박받아서

[하얀쓰레기통]

워낙 꼬여놔서 시비를 가리는게 무의미하죠. 다만 민간인을 이용하는쪽이 나쁜거지

[눈먼자의 최후]

그래도 가자지구는 있는게 사실이고
거기에 몰아놓고 전기도 조절하고
툭하면 미사일 쏘는건 사실이니까요
참으로 불쌍한 지역은 맞는거로 보입니다

[FC안양]

맞습니다 방법이 너무 악랄하죠.
전쟁에 규칙은 없다지만
양측다 방식이 너무 잔인합니다.
그저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소시민들이
너무 안타까울뿐

[피빛하늘]

결국 모든건 영국이

[Jude25]

중동전쟁은 이미 꼬일대로 꼬여서 누구누구 잘잘못 따지기도 애매해진 상황... 그냥 피로 피를 씻는 악순환이 계속될 뿐이라고 봅니다.

[노길]

일단...하마스는 이란과 달리 시아가 아닌 수니파입니다.
헤즈볼라가 시아파죠.

[FC안양]

넵 접속사를 잘못썼네요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FC안양]

중동정세는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레바논 헤즈볼라가 같은 아랍이아닌..이란의 속국으로 들어가버리고...아이러니합니다 정말

[Georges.st.pierre]

애초애
팔레스타인이 독립국으로 살던 국가에
이스라엘 및 지원세력들이
유대국가 세운다며 영토 강탈해가는 상황아닌건가요
팔레스타인은 말도안되는 상황으로 억울하게 뺏기는거아닌가요?

[FC안양]

팔레스타인은 독립국가였던적이 없었습니다.
그냥 민족이 거주하고있던 땅이였죠

그리고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땅을 초기에 시오니즘으로 이주할때

땅을 구매해서 이주해온것이지요

팔레스타인이 말도 안되게 억울하게 뺐기는거란 시각은 틀린말이라고 봐야죠

제일 문제는 이 문제를 공정하게 처리못했던 영국이 문제고요

[juyols]

팔레스타인이 독립국가였던적은 기원전 7세기전이죠 성경에서 나오는 블레셋 시절이요 ㅎㅎㅎ아시리아제국-바벨론제국-페르시아제국-마케도니아 헬레니즘 제국-로마제국- 압바스제국(이때 이슬람화 됨) -셀주크제국- 십자군세력,아랍아슬람세력, 몽골제국세력(일칸국)- 이집트 맘룩왕조- 오스만 제국- 영국 그리고 1947년 영국이 식민지배를 종식합니다 그뒤에 개판 오분 난거죠

[Georges.st.pierre]

배우고갑니다
팔레스타인이 살고있었던건맞나요?
살고있었으면 국가로보면 되는거아닌가생각드는데
팔레스타인이 땅을 뺏긴건아니면
그러면 팔레스타인인은 그냥 아예 주인없는땅 뺏긴것도아니면 이스라엘이 땅사도 아무말못해야되는거아닌가요?

[FC안양]

간도에 조선인들이 많이있었다고해서
주권국가로서 선포된적이 없듯이

가나인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역사적으로 그 지역에 아랍인국가가 건설되기 시작한게 1차대전이후입니다.

그전엔 아시다싶이 아시리아부터 알렉선더를 거쳐 로마제국 동로마제국 ~~~~오스만투루크까지

아랍인들의 국가는 아니였죠.

다만 민족이 아랍인들이 많이 살고있던건 맞는데

제가 하고픈말은 세계1차대전에서 오스만을 무너트리는데 아랍인들과 유대인들이

영국에 협조를 많이해줘서 이제 전쟁이후 오스만 해체후 아랍과 유대인이 서로의 국가를 건설하려는데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지역에 팔레스타인 민족들이 대다수가 거주하고있기에

이러한 문제가 생긴겁니다. 애초에 팔레스타인 민족은 있었지만 주권국가가 존재했던적 없는건 사실이고요

[juyols]

로마제국 이후에 압바스제국이 저기를 차지하면서 이슬람 아랍인들이 쭈욱 살았구요 압바스 제국시절인 7세기경 유대인들도 다시 저기 살기 시작했어요 그후에 아랍인과 유대인 비율이 9:1 정도 되었지요
1차대전 이후 영국이 오스만제국을 몰아내고 저기를 차지하면서 문제가 발생한거구요

[FC안양]

"그러면 팔레스타인인은 그냥 아예 주인없는땅 뺏긴것도아니면 이스라엘이 땅사도 아무말못해야되는거아닌가요?"

이부분을 답변해드리자면 땅을판건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맞습니다.

다만 문제가 뭐냐면 미국과 영국이 개입을 포기하고나서

UN에서 분할령으로 제시한게 약 55:45로 이스라엘이 조금더 많이 가져가는 식으로 두 국가를 만들려헀으니

팔레스타인 입장에선 엄청 억울하죠 왜냐면 국가는없어도 지역 전체의 80프로는 팔레스타인민족이 거주하고있었으니 한순간에 잃어버린 땅도 엄청많았으니까요

그게 분쟁의 시작입니다

[FC안양]

그리고 좀더 자세히 보려면 필히 지도를 같이 놓고 봐야합니다.

서안지구와 가자지구를 분리해서 조금더 알아보시면 이해가 쉬워집니다

[High킥의 달인]

주권국가가 아니었으면 음...미국이 인디언들 몰아낸 상황이랑 비슷하게 보면되는거군요?

[1234강태공]

90프로가 10프로에 밀려난거네요. 독립국가였던적은 없었어도 만약 되립국이 된다면 90프로의 사람들이 원하는 나라가 되었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dark circle]

영국이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