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에 퀵오토바이업종에서 용달트럭업종으로 전환할때...퀵바이크용의 장비와 소품과 시스템이 너무 아까워...미련때문에 참 아쉬워했었는데...트럭일에 재미붙히고 돈벌이도 잘되니까...참 잘했다고 생각했다...요즘..또다시 직업의 변화의 귀로에 선것같다...주식전업으로 전환해야하는 기점인데...용달트럭의 소품,장비,시스템이 너무 아까워서...미련이 너무나 크게 발목을 붙잡는다...
하지만...세계에서 금융업종으로 가장 잘사는 나라..스위스,덴마크의 금융,증시업종 사람들에게 3D노가다 하라면...안하듯이...
나도...이미...그 수준이 되어있는데...자꾸만...노동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자꾸만 트럭일나가라고 압박한다...
하지만..전국민의 압도적인 베이비부머세대들이 은퇴하면서...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엄청 단가가 폭락한 용달오더라도...서로 잡을려고 혈안이 되어있는데...
용달일은...이바닥에 빠싹하고 노련한 내가... 안나가주는게...
가난한 은퇴자들을 도와주는 샘...
컴퓨터IT금융주식사무능력있는...나같은 사람마저...그 바닥의 일을 뺏어먹기보다는...
이제는 충분히 트럭일 안해도...밥벌이를 해낼수있는 실력이 되는데...
날씨와 일기변화때문에 안정적이지 않는 드론일도 안해도 될것같고..
하루종일 주식트레이딩만 파면...아무리 장이 안좋은 날이라도..
하루 일당은 건질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언제까지 트럭일이 내 신체상황에 맞는 일도 아니니까...
최근들어서 손목,발목관절들이...육체 노동하기에는 적합한 용도가 아닌 상황까지 된 것 같다..(그냥...하루하루 가벼운 운동과 수영,자전거...등의 레저생활수준으로는 괜찮은 상황..)
나보고...노동하러 안나간다고...너무 미워하지 마시길요...
다음주부터는 과감하게...트럭일 어플도 정지시키고
잃어버린 지갑속의 신분증 카드등도 분실신고하고 재발급수속을 밟아야겠다...
그리고...이사온지 4년동안 한번도 청소 못하고..쓰레기장처럼 엉망진창같이 바닥에 쌓이고 그 위에 또 쌓인 겹겹이 퇴적암처럼 밟히는 철지난 옷들...하나씩 해결하는 주간으로...
그리고 이번 주말에는...사무실에서 철수해온 컴퓨터들과 집안의 컴퓨터들을 조합해서...주어진 여건하에서 좀더 최상의 근무시스템을 구축할수있도록...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