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페인팅,
바니시의 용도는!?
wonywany 2017. 2. 19. 02:45
바니시 또는 바니쉬,
어떤 용도로 사용하나요!?
바니시 또는 바니쉬라 불리는 페인트 제품.
사실 이 제품은 우리에게 "니스"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한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가 흔히들 "니스"라 부르는 이 명칭은 그러나 사실 일본식 명칭이고,
정식 이름은 Varnish 다시말해 바니시 또는 바니쉬이며,
투명한 코팅제 역할을 하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죠.
즉, 페인팅의 보존력을 높이기 위해 활용하는 제품이 바로 이 바니쉬인 셈인데요~^^
바니시 역시 우리가 알고 있는 페인트처럼
수성바니시와 유성바니시로 구분지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중에서 특히 유성바니시의 경우, 손이 많이 닿고, 햇볕도 많이 받고,
또 물이 닿을 일이 많은 곳에 사용하는 "강력한" 마감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햇볕에도~ 소금물에도~ 견딜 정도로 강력한 제품으로 유성이라는 특징상
화학 냄새가 심하게 나고, 거의 가정에서 쓰지는 않는 편에 해당하죠.
그렇다면 셀프페인팅 등에 사용하는 수성바니시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유성과 수성의 차이가 있으니 만큼,
보존력 자체는 유성바니쉬에 비해 떨어지는 편입니다.
하지만, 가정에서 사용하는 물품들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정도의 내구성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주로 셀프페인팅을 비롯, 집에서 많이들 선택하고 계신 제품입니다.
물론 모든 아이템 페인팅에 바니쉬를 사용하진 않지만,
주로 손이 많이 닿고 햇볕도 잘 들어오는 곳에 위치한 아이템에 페인팅을 하실 경우에는
바니쉬를 발라 주시는것이 좋은데요~^^
허나 이때에도 어느정도 보존력이 높은 바니시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손이 많이 닿지 않는 아이템의 경우에는 굳이 바니쉬를 바르지 않으셔도 되고,
발라도 일반적인 수성바니쉬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어느정도는 물과 열에 강하고 또 스크레치에도 강한 수성바니쉬를 선택하셔야
보존이 오래 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바니쉬 구입시 이 부분에 대해 문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통상적으로 바니쉬는 2번 정도 도장해 주는 편이지만 상황에 따라 3번까지 칠하기도 합니다.
건조시간을 대략 2~4시간 정도 잡고 재도장을 해 주셔야 하며,
특히 비가 오는 등 날씨 자체가 습하다면 4시간 이상의 건조시간을 잡고
재도장작업을 진행하셔야 오래 보존이 가능합니다.
간단하게 바니쉬에 대해 체크해 봤습니다.
헌데 사실 모든 아이템에 바니쉬를 바르지는 않습니다.
굳이 발라야 하는 경우라면 역시 보존을 위해서 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이때 역시, 자신이 이 아이템을 어디에 놓을 것인지, 햇볕이 잘 드는 곳인지 아닌지,
그리고 손이 많이 닿는 곳인지 아닌지 등을 체크해 보시고,
그에 맞게 바니쉬를 구매, 발라 주셔야 합니다.
(또한 2번 도장을 할 지, 3번 도장을 할지 역시, 이에 따라 달라지겠죠^^)
허니!! 셀프페인팅 시, 바니쉬가 필요하다 생각이 드신다면,
위에서 말씀드린 조건들을 먼저 체크해 보시고,
그에 맞는 수성바니쉬를 구매, 아이템의 보존력을 높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