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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300F054B0FA33D21" class="tx-daum-image" width="720" height="517" style="CLEAR: none; FLOAT: none; WIDTH: 720px; HEIGHT: 517px"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P>
<P> 2009년도 11월 25일 수요일 영광cc 12시40분 왼쪽의 오션코스먼저 먼저돌고 42타 그다음 밸리코스 39타 합계 81타 턱걸이 싱글.</P>
<P>그날은 정말 날씨가 따듯하고 좋았습니다. 바람막이 안입고 경기했으니깐요. 바람도 오션코스에서 별로 안불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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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영광군내에도 실외골프연습장이 하나있는데요. 월례대회를 하는데, 마침 수요일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름적어놓구 갔죠. 2008년도에도 월례대회했을때 봄에 고창cc에 간적이 있었는데... 거의 1년반만에 참가. 수욜날 안하면 못가므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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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동반자는 영광골프연습장사장님인 "최**"인데 위에 최승룡은 예약자명인듯... 그리고 다른 2분포함.</P>
<P>저는 핸디92신고했는데 골프는 신중해야하신다면서 천원짜리스트록하자시면서 최사장님이 82,김사장님이87,이사장님이90이라고 하시더군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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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반을 돌고나니 최사장님이 "자네 원래 이런가?" 저는 "아닙니다. 오늘 미쳤나봅니다."보니깐 나도 놀람 42타...</P>
<P>저는 그날 80대중반정도 점수를 예상했습니다. 11월 4일날 광주cc간날 87타쳤거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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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더군다나 밸리코스는 파4홀이 평지에 가까운 360미터짜리 홀들이라서... 유일한 325미터짜리 홀은 90도꺾어져서 직선 360미터보다 더 어렵습니다. 저는 단타라 점수줄이기 힘들것 같아서 밸리에서 45개정도치지않을까 했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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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싱글기대는 전혀 못하고 단지 순간순간 최선을 다 했을뿐입니다. 어떻게 저같은 평균보다 좀 짧은 비거리를 가진 사람이 밸리코스에서 39타를 칠거라고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밸리코스 파4홀평균 360미터. 325미터파4홀은 90도 우측꺾이는 핸디캡2번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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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tyle="BACKGROUND-COLOR: #f9faf4">밸리코스 1번홀. 355미터의 약간 오르막홀. 드라이버치고 남은거리 170미터 3우드로 그린우측에지가서 어프로치후에 파.</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9faf4">밸리코스 2번홀. 360미터 약간 내리막.드라이버치고 남은거리 140미터 5번아이언온그린후 3.6미터버디성공.</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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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tyle="BACKGROUND-COLOR: #f9faf4">밸리코스 8번홀. 325미터이지만 우측으로 90도꺾이는 홀이라서 세컨때 150미터 오르막이길래 4번하이브리드아연으로 온그린.</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9faf4">이때 아연이 쫌 잘못맞아서 약간 탑핑성으로 온그린해서 핀까지 남은거리 10미터 버디성공.</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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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tyle="BACKGROUND-COLOR: #f9faf4">밸리코스 9번홀. 핸디캡2번의 360미터홀 약간의 오르막이라 거리는 실제 더 멉니다. 그날 드라이버가 한번도 페어를 벗어난적이 없는데...</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9faf4">남은거리가 부담되서 몸으로 좀 밀다가 페어맞고 우측으로 떨어져서 해저드처리.</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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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tyle="BACKGROUND-COLOR: #f9faf4">그전까지는 하나도 안 떨렸는데... 세컨아니 써드샷하러가는데 캐디가 그러는거에요. 이홀만 파하면 79타인데... 그말 듣고부터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진짜로... </FONT><FONT style="BACKGROUND-COLOR: #f9faf4">5번우드로 그린엣지까지가고 보니깐 핀이 15미터거리인데 그린중간에 둔덕이 있더군요.</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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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tyle="BACKGROUND-COLOR: #f9faf4">피칭으로 어프로치하고 둔덕넘어서 온그린후 홀까지 4.4미터 약간오르막퍼팅. 2펏 마무리. 마지막홀 더블보기.</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9faf4">태어나서 처음으로 9홀 39타기록이네요.</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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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tyle="BACKGROUND-COLOR: #f9faf4">11월 4일날 광주CC갔을때도 87타쳤을때 동악에서 45, 섬진가서 8번홀까지 35타였는데, 마지막 9번홀이 핸디캡1번에 375미터홀...</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9faf4">막판에 아쉽게 더블해서 41타쳤는데... </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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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tyle="BACKGROUND-COLOR: #f9faf4">아뭏튼 25일날 단순히 운동같이 즐기면서 영광지역사회 사람들과 안면도 트고, 치과홍보는 조금만 하고 올려고 했는데...</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9faf4">완전 대박났습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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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tyle="BACKGROUND-COLOR: #f9faf4">5팀 20명이 갔는데, 우리 여자학생환자아버님인 최사장님과 제가 같은 81타로 1위해서, 제가 메달리스트도 받았습니다.</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9faf4">상품은 테일러메이드3피스공 12개. 또 나름 공의 압축지수에 대해서 설명드리고, 그 공을 쓰실만한 형님들께 모두 나누어드렸습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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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tyle="BACKGROUND-COLOR: #f9faf4">그날은 생애처음. 골프대회나가서 메달도 받고, 싱글도치고, 학창시절에 가끔 전교1등했던 그런 기분과 비슷했다는...</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9faf4">아뭏튼 생애에 몇 안되는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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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tyle="BACKGROUND-COLOR: #f9faf4">2009년도 7월 복귀전때 125개를 치던때가 떠오릅니다. 그때이후로는 다신 골프를 못치지는 말아야지 생각하며 주2-3회씩 연습하면서 특히 숏게임연습의 감각을 키우느라고 영광골프연습장옆에 붙어있는 숏게임장에서 주 2-3회씩 꼭 해주었는데...</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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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tyle="BACKGROUND-COLOR: #f9faf4">숏게임감각이 몸에 습관이 되면서 좋은 결과가 있지않았나 생각해봅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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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 골 라 운 지 ◑
블루가 드디어 싱글했습니다.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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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7
09.11.27 19:36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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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축하합니다~~근데 79개쳐야 되는거 아닌가요?
ㅋㅋ원래싱글은9오버파맞습니다.한국에선남자들이대개79타인7오버파를달성안하면트로피를안만드는데...81타담에다시칠지어쩔지도 모르고, 일단 축하해놓구 담에70대도전해보려구합니다. 싱글핸디캡내로스코어를 달성한것은 맞으니깐요^^
축하하이...담번엔 39&39 싱글을 기록하기 바라네!!
아네 30&30클럽은 내년에도전하겠습니다. 박재홍이 데뷔첫해30&30했다던데...
축하합니다...후반 버디 두방이 그려진 스코어카드가 멋지네요^^
그러게요.녹차향기님!!!후반에갑자기 저럴줄 저도 몰랐습니다.
축하합니다..
보우님 감사합니다. 담에 같은조되면 제가 돈조금 잃어드릴께요. ㅎㅎㅎ
이기분 느껴본사람만 아는거지...조원장 축하한다.
ㅋㅋ 그러니깐요 형님은 아시는거죠? 감사합니다.
ㅎㅎ...축하하고.. 얼른 70타대로 진입 하시길
싸울아비님 감사합니다. 80타대를 유지하는법을 먼저 익히고 내려가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다음번엔 절대 같은조 되지 마시게요~ ㅋㅋ
타이거우드님! 시크릿에 의하면 그런 생각자주하시면 같은조 될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