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책집나들이

[구름]

지난주에 이어 두번째 책집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처음 갔을때보다 규칙을 더 잘 지키며 읽고 싶은 책을 골라와 보았어요 그새 더 자란 느낌입니다.
밖에는 바람도 없고 햇살이 엄청 고왔어요 감나무집 근처에는 명자나무에 꽃봉우리만 있는데 성당앞 명자나무엔 빨간 꽃이 피어 있었어요 첫 명자꽃이어서
더욱 고왔습니다~

치과에 가면 입을 크게 벌려요

책속 고양이가 코~~자고 있어요

책속에 숨은 숫자를 찾아요

이거~~

열심히 책을 봅니다~
하윤아 그렇게 보는게 맞니???

책을 골라 오는 소담이에요

이것봐 운동화 신었어~

내가 좋아하는 자동차는?

색이 엄청 고와요~

봄까치꽃 구경

고운 햇볕을 온몸으로 받아요

햇볕은 고와요~

병아리에게 꽃밥을 주어요

병뚜껑 닫기

혼자서 나갈 준비를 척척해요

초집중~

[감나무]

책집에 가는 재미를 즐기고 있어요~
성당앞에 민들레꽃이 지난주보다 7개나 더 피어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