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 Joannet, Vosne-Romanee 2020
오픈하자마자 짙은 가넷칼라에서 체리와 딸기향이 피어나면서 코를 찌른다. 입안에 대자 이어서 실크처럼 부드러움이 혀를 감싸면서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앉는다.
알콜.탄닌.산미, 감미 어느것 하나 튀지않고 잘 조화를 이루고 와인의 눈물이 잔 전체를 감싸고 흘려내리는 모습이 환상적이다.
입안에서는 감미로운 과실향과 달콤한 감향과 감미가 맴돌고 실크같은 목넘김에 이어서 피니쉬가 길게 느껴진다.
비록 마셔본 이는 많지않겠지만(아니 실제로는 없을련지도) 한 병에 억대를 호가하는 로마네꽁티는 누구나 들어봤을 터이다.
이 로마네꽁티가 생산되는 본-로마네 마을의 명성 답게 뛰어난 밸런스와 우아한 풍미가 기분 좋게 다가오고, 향과 맛이 잘 어우러지고 미각의 요소간에 이질감이 없으며, 좋은 포도에서 비롯된 타닌의 골격이 탄탄하게 잘 잡혀 있어 잔에 오래 두고 마셔도 그 생기와 개성이 오래 남아있는 와인으로 처음 오픈했을때 보다 시간이 갈수록 더 화려하게 피어났고 만 하루를 지나자 마치 좋은 목청꿀처럼 향기롭고도 은은한 감미로 변했다.
역시부르고뉴의 명양조가인 자크 까쇼의 외소녀로 새롭게 떠오르는 新星답게 잘 만든 와인이다.
이런 와인은 가격만 부담없다면 박스로 사다가 쟁여두고 마시면 좋을듯 하지만 일반인들에겐 언감생심이리라.
뿐만아니라, 이제는 한국에서 구하기 조차도 쉽지않아서 돈이 있어서 구하기 어려운 넘사벽 와인이 되었다.
아로마: 체리, 딸기, 크랜베리. 무화과. 장미. 오크
가죽, 버섯
음식매칭: 소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닭고기
전문가 평점: 소비자 평점4/5
와이너리:
가. 생산자: Michel Joannet
나. 국가. 생산지역: France > Bourgogne >
Côte de Nuits > Vosne-Romanee
다. 주요품종: Pinot Noir
라. 스타일: Burgundy Côte de Nuits Red
마. 등급: Vosne-Romanée AOC(AOP)
바. 숙성: 프랜치 오크통에서 15개월간 숙성
사. 알코올: 13~14 %
아. 음용온: 도14~16 ℃
자. 추천음식: 돼지고기, 소고기, 담백한 닭요리 등과 잘 어울린다.
차. 가격: 236,000원 내외
* 테이스팅노트 - 2020 빈티지
크랜베리, 블루베리, 산딸기, 체리, 무화과잼, 건포도, 장미, 가죽, 버섯, 분필, 바닐라의 향이 나타난다. 입 안에서는 본-로마네 마을의 명성 답게 뛰어난 밸런스와 우아한 풍미가 기분 좋게 다가온다. 향과 맛이 잘 어우러지고 미각의 요소간에 이질감이 없으며, 좋은 포도에서 비롯된 타닌의 골격이 잘 잡혀 있어 잔에 오래 두고 마셔도 그 생기와 개성이 남아있는 와인이다.
포도품종 - Pinot Noir
Pinot Noir는 프랑스 부르고뉴 대표 레드 품종이다. 피노누아는 부르고뉴 지역에 약 2천년 전 전해졌다고 알려져 있다. 피노 누아는 소나무(Pine tree)와 검정(Noir)을 의미하는 프랑스어에서 유래했다. 이는 피노 누아의 포도 송이 모양이 솔방울과 닮았기 때문이다. 피노 누아 송이는 포도알이 매우 작고 껍질이 얇으며 빽빽하게
자리 잡는다.
아로마: 크랜베리, 체리, 라즈베리, 정향, 버섯
주재배지역: 프랑스 34% 미국 18%
추천음식: 코코뱅(Coq au vin).Tarragon을
곁들인 닭고기 요리, 겨자를 곁들인 토끼 요리, 졸인 햄이나 뵈브 부르기뇽(Boeuf Bourgignon)
* 생산지역인 Vosne-Romanee는? 프랑스(France) > 부르고뉴(Bourgogne) > 꼬뜨 드 뉘(Côte de Nuits) > 본-로마네(Vosne-Romanee)
Vosne-Romanee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의 와인 산지로 꼬뜨 드 뉘에 속하며 이 지역에서 가장 우수하며, 세상에서 가장 비싼 피노 누아가 생산되는 지역이다. 뉘-생-조르쥬 북쪽에 위치하며, 8개의 그랑 크뤼 포도원이 존재한다.
생산자 Michel Joannet France홈페이지:
www.domainejoannet.com/
첫댓글 아름다워요^^~~
사진 빌려갑니다
와인 좋아해?
좋아하면 꽃필때 향기랑 같이 한잔 해야제.
싫어함 어쩔수없고
고운 날 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