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크리스마스
영등포는 온통 크리스마스 축제 중
영등포 동남아 최대 명품거리 <타임 스퀘어>는 화려하다
<타임스퀘어> 내부 역시 발뒤딜틈이 없는 사람~ 또 사람~
관악기의 화려한 연주속에 <타임 스퀘어>는 메리 크리스마스 !
이른 저녁먹고 영화 <노량>보러 나선길
영등포 <타임 스퀘어> CGV 영화관은 상영관 마다 매진....매진....
할 수 없이 영화는 보고싶고......
좀 비싸드라도 특별관 스크린 X 관 (화면이 3면으로 나오는곳)
좌석이 비었길래 얼렁 예매 .... 2만원 자리인데 어르신 할인 9,000 원
화면이 정면. 좌측면, 우측면 - 3면으로 투영된다. 고개가 바쁘다...하하하하
그나마 운이 좋은 편이다. 널널하게 두다리 쭉 펴고 기분좋게 CG로 촬영된
조선시대 거북선과, 배만 잔뜩 실컨보고
마지막 돌비 시스템의 입체음의 웅장한 북소리만 귀에 쟁쟁~~
맨날 악역으로만 나오던 김윤석, 백윤식 의
간만에 사람 구실하는 영화 기분좋게 보고
마지막 북소리에 눈물도 찔끔 베풀고, 찬란한 영등포의 밤거리 휘돌고 왔네요~~
이래저래 크리스마스는 기분이 참 좋다.
행여 입산 수도하는 신선 입문자들 한 텐 마자 죽을 소리지만 하하하하~~
첫댓글 이래저래
성탄절을
최대한 즐기는 박서방의 모습이 부럽습니다ㅎ^^
오늘도 세월을 달리는 위대한 런닝.
Keep on running ! 화이팅 !
@박서방 나는 오늘 서울의봄 관람하다 열받아서 중간에 나와버렸음 에이 돈아까워
@물처럼 솔붕어 말로는 칠순은 신과 동격이라는데
먼 열 받을 일이 머있남?
그저 그렇구나 하고 즐기면 되는건데.....난 2번 보았는데....하하하하
어촌 마을에 살다 보니
삐까번쩍 화려한 도시의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교회에서 성탄의 기쁨을 누렸다네!
ㅎㅎㅎ
그 어촌에 가고잡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