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영화를 보고있어요
장예모 감독의 인생 입니다
요즘은 영화를 보면서도 폰질을 합니다
몰빵이 안되네요
모택동시대 영화인데 재밌어요
영화보다가 지나간 등산사진을 봅니다
산은 언제나 그리운 곳이지요
그리움은 가슴 깊숙한 곳에 숨어있다가
예고도 없이 불쑥불쑥 튀어나옵니다
요즘은 나타나는 빈도가 잦습니다
그리움은 종류도 많습니다
고딩시절 절친 한넘이 서울에 삽니다
오늘 아침 간만에 전화를 했더니 목소리가
힘이 하나도 없습니다
어디 아프냐? 했더니 2월에 위암수술을 해서
8할을 잘라냈다고 합니다
다행히 전이된곳은 없어서 항암도 안하고
약도 안먹는다고 하네요
말주변 없는 내가 겨우 이말만 해줬습니다
안죽고 살았음 됐다 항암 안하는것만 해도 어디냐?
감사해라!!
위로가 되었을까요?
남해고속도로
주남저수지
인생은 산넘어 산입니다
바독판 같은 논이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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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톡 수다방
창원을 대표하는 산, 정병산
몸부림
추천 1
조회 114
24.06.21 23:4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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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충분한 위로 일겁니다.
항암 안하는것 만 어딘데요
전 항암 8차 했었지요
ㅎㅎ 저도 지난 등산 사진
보는 것으로 위로 됩니다.
건강 하셔요
친구분에게 그보다 더한 위로의 말이
또 어딨을까요?
위안이 되었을거에요
그래서 친구가 좋은거 아닐까요?
남쪽으로 갈수록 멋지네요
주남저수지도 창원의 정병산도...
창원 가본지도 15년이 되었네요^^
♡♡♡
다행입니다.
주남 저수지의 원경도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