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서 퇴원차트 정리하다가 보니 열받아서 뒤짐 ㅡ.ㅜ
작성일시 : 2003.4.18 오후 1시
면담일시 : 2003.4.18.12:00정오
아 동 명 : 정X영(ICU중환자실), 정X훈(61X 호)
부 모 명 : 父 정XX, 母 김XX
추정학대일시 :2003.4.18 오전 1:00 ~ 3:00
본원응급실내원시간 : 2003.4.18 오전 8시
父 직업 : 신문사 광고부 직원
아동의 의료적 상황:
정X영은 얼굴 뼈가 대부분 골절 되었고, 두개골 골절되었으며,
뇌출혈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추후 관찰이 필요한 상황이고,
눈 주위에 피멍이 들고, 코피가 나고, 입술은 찢어진 채 피가 맺혀 있으며,
얼굴 전체가 많이 부어있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상황임
정X훈은 두개골 골절이 있고, 턱뼈 골절이 있음.
정X영과 마찬가지로 코피가 나고 입술이 찢어져 있음.
가족 생활 배경:
부, 모, 4살난 큰아들과 정X영, 정X훈 쌍둥이 형제를 둔 5인가족.
아빠는 평소 장남은 물고빤다고 표현해도될만큼 이뻐하고 하루종일 안고 있어도 싫증내는 일이
없을 정도로 귀하게 키움.
그러나 워낙에 장남에 비해 칭얼거리는 남자 쌍둥이가 태어나고 나서 부인이 고생한다며
평소 싫은 내색을 하였고 부모가 한명씩 나눠 보아야 했다고 함.
그러나 아빠가 보고있는 아이가 울면 손가락을 튕기듯이 아이 입술을 때리는 경우가 있었고,
한두달에 한번꼴로 아이 입술이 터져 피가 흐르는 정도로 다치거나
볼이 손가락 마디 하나 정도크기의 멍이 드는 정도였다함
이에 대해 입술이 찢어진 경우 집에서 그냥 지혈하거나
병원에 데려가서도 가구에 부딪혔다고 하고 치료 받아왔다고함..
생후 6개월 정도부터 정도훈은 아빠에게 가는 것을 매우 싫어하고
이전에는 아빠가 업고 있는데 숨을 쉬지 않아 본원 응급실에
데려온적도 있다고함
최근 정X영이 한동안 감기로 아파서 칭얼거리는 일이 잦고 정도가 심해지면서 X영이도
일주일전부터 아빠에게 가는것을 싫어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함.
2003.4.18 새벽 1시경 X훈이가 잠이 들지 못해 엄마가 재우고 있는 사이에
X영이가 깨서 울자 아빠가 보겠다고 갔고, X훈이를 재우고 가보니
X영이가 코피가 나고 입술이 터져 있었다고 함.
이를 보고 엄마가 아빠에게 어찌된것인지 물었으나 모르겠다는 대답뿐이였다고 함.
엄마가 X영이를 보고 있는 사이에 다시 X훈이가 깨서 아빠가 X훈이에게 갔고
X영이를 겨우 재우고 X훈이에게 가보니
코피가 나고 입술이 찢어져 있고 음식물을 토해놓았었다고 함.
X훈이를 수습하고 있는데 다시 X영이가 울었고,
아빠가 X영이를 보러간 다음 상당한 시간이 흘러 겨우 X훈이를 재우고
X영이에게 가보니 얼굴이 퉁퉁 부어있었다고 함.
..
..
..
......
더 긴 내용이나 차마 다 못옮기겠음..
여자들.. 때리는 남자 쉬쉬하면 안대그 조심해야 함돠...
저 개늠의 자쉭... NP적인 경향이 넘 짙다는 ㅡ.ㅡ 우울햐..
불쌍한 아기.. 이제 16개월정도 됐으려나 ㅡㅡ
첫댓글 휴,,미챠..세상엔 왜케 갈아마셔도 시원찮은넘..비틀어짜마셔도 속안풀릴뇽들이 많은지..ㅠ_ㅠ 저 아가들이 커서도 악순환이 되풀이 될걸 생각하면..자쉭 낳기 싫어진다..쩝..ㅠㅠ
무서운 세상이얌..후암~~ 난 낭중에 잘 골라 시집가야징..연예할때 손지겸 하눈넘들은..평생간다던데..이 험악한 세상에서..ㄴ ㅏ의 생명 다 하는날까지...고이고이 살아남을수 있을지..심히 걱정ㅇㅇ
저런부모는 살을찢어서 소금을 쳐야 -_-a
와~~~~~말도 안돼....ㅠ.ㅠ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거야.. 정말 싫다.. 이런것들.. 어린 애가 나중에 얼마나 큰 상처로 남아 있을까.. 그리구 폭력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또 그렇게 된다는데.. 제발 이 어린애가 나중에 그러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언니..ㅠ.ㅠ
에 휴 밤에 만나면 뒤를 조심하랴 그래 --+ 똑같이 만들어줄테니까..
나는 형도와주께엿~
저..어린애의 몰골이 말이 아니군~~ ㅡ.ㅡ 어케 자기덜이 사랑해서 낳은 자식을 저렇게 만드냐... 쥭일것들.. ㅡ.ㅡ 욕이 저절로 나오네... 아이짱나~~
눈물나..너무불상하다 부모면상한번보고싶다 진짜불쌍해..
첨부터 낳지를 말던가..애가 뭔 잘못이라고..그 아빠라는 사람 진짜 사형에 쳐해야해..어케 애를 저러케 까지 만들수가 있노..카페엔 설마 저런..사람 없겠죠? *>_<* 참 무서운 세상이로구나!~
ㅠ_ㅠ 불썅햐..ㅠ_ㅠ 저 어린 것을..ㅠ_ㅠ
이런..사람이 간난애한테 어떻게 저런짓을 할 수 있지 -_-+
나쁜넘 죽일넘...
부인도 웃기네... =_= 남편이 애를 보면 애가 이상하자나....왜 그걸 모르고 자꾸 맡겨...ㅡ_ㅡ; 진작 감옥 보내버리지..ㅡ_ㅡ+
아...욕찌끄리고 시픈대...그라믄 안돼게꾸...아 답답해...저딴쉑이들은...지하실에 처너쿠 한달은 몽둥이 찜찜해줘야지돼 --ㅋ 그래도 정신이 들까 말까일까? 지 자식에게...에휴...말세야 말세...
애들을....좀비처럼....귀신처럼 만들어 놨어... =_=
저런넘은 어디다 묶어놓구 바늘루 찌르는거야 교대루 하루죙일 1년 12달 365일내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