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공해차에 공영주차장 요금 50% 할인

[그린맨]

저공해차에 공영주차장 요금 50% 할인

환경부 저공해차 표지제도 고시

앞으로 수도권에서 저공해자동차를 구매하면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환경개선비용부담금 면제와 같은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2005년 저공해 자동차 표지도안

환경부는 5.10일 저공해자동차의 표지를 고시하고 표지부착 차량에 대한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중에 수도권에 보급될 2～3종 저공해자동차 약 2만7000대는 수도권내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을 50% 감면받을 수 있고,  대형 경유차는 3년간의 배출가스 보증기간 동안 환경개선비용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저공해 자동차 표지제도는 올 1월부터 시행중인 '수도권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이번 고시를 통해 표지도안, 표지부착 방법 등의 구체적인 내용이 정해졌다.  

저공해 자동차 종류는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 무공해자동차는 1종, 하이브리드 자동차 또는 가스(CNG, LPG) 사용 자동차 중 기존 자동차보다 오염물질 배출이 현격히 적은 자동차는 제2종,  휘발유, 경유, 가스자동차 중 오염물질 배출이 기존 자동차보다 상당히 적은 자동차를 제3종으로 구분하고 있다.

저공해 자동차 표지는 차를 구매할 때 제작,판매자가 교부하는 증명서를 각 시,군 자동차 등록기관에 제출하면 등록증과 함께 교부 받을 수 있다.

한편, 환경부는 앞으로 저공해 자동차의 세제를 감면하는 등 추가적인 혜택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대기보전국 교통환경기획과 유범식 사무관, 02-2110-6809
정리, 정책홍보담당관실 신연호(enews@me.go.kr)
(파일이름:보도자료 전문.hwp)

등록일 2005.05.12 12: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