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서의 첫 기회였던 것 같은 충남시험에서의 낙방과 함께 한달간의 공백,,,
하던 일을 접고 무작정 서울로 올라와 학원을 등록하고 고시원생활을 시작한지 2주차,,,
이렇게 하반기 첫 시험을 치뤘습니다,,,
지식국어의 압박과 영어가 어렵다는, 국사도 선교9산과 같은 지럴같은 문제가 나온다는, 게다가 처음 접하는 5지선다,,,
솔직히 많이 쫄았고 공백기간이 길어서 전공 공부한 것도 많이 까 먹었습니다,,,
그렇게 많이 나왔던 문제인 맥주보리 문제, 벼 바이러스병 문제도 틀린 것 같네요...ㅋㅋ
그래도 생각보다 문제 풀만하더군요...
전공과 국사는 충남 시험이 훨씬 어려웠습니다...
지난 2주간 처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시험을 앞두고도 국어, 영어 공부하면서 전공공부 소홀한 게 조금 후회스럽습니다만 어차피 시험결과에는 당락만이 있을 뿐 더 많은 걸 얻은 시험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경기도 하반기 시험이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내일부터 이틀간은 예비군훈련을 받으러 가야하기에 집에 왔습니다...
대학교 다닐 때 자취하면서부터 느낀 거지만 역시 집에서 먹는 밥이 맛있네요...
근데 막상 집에 살면 그걸 잘 못 느끼져...ㅋㅋ
첫댓글 경기도 용인 , 수원등지에서 인원부족이야기가 나오고 잇다고 하니까 기대해 보세요
정말여?아싸 ~`제발마니마니뽑아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