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침반 불교성전, 어떤 책이며 누가 왜 편찬하였는가?

[용왕님의 나라]

나침반 불교성전, 어떤 책이며 누가 왜 편찬하였는가?

말씀 : 이협우 월명종민 (예비역 군승, 통영 미륵도 용궁사 주지)

  1. 나침반 불교성전의 7가지 특징 

첫째, 팔만대장경을 압축적으로 편찬한 불교성전

- 제1면 <황철준 장군의 서문>을 참고 바람.

둘째, 누구나가 읽을 수 있도록 한글화한 불교성전

- 전체 본문 내용을 하나하나 살펴보시기 바람.

셋째,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의 불교성전

- 조계종출판사 간행 불교성전(5만원)의 4분의 1 가격임.

넷째, 인용하고 검색하기에 편리하도록 분*품*장*절로 구분한 불교성전

- 성전 차례와 본문 내을 보시고 뒷면 부록의 주제별 빨리 찾기를 참고 바람.

다섯째. 각 말씀마다 경전 이름을 명확히 제시하여 믿음을 주는 불교성전

- 본문 내용 각 절 밑에 그 말씀의 출처 경전을 명시하였음.

여섯째, 옛날식 제본방식의 견고하게 만든 불교성전

- 책이 갈라지거나 떨어지는 현대식 제본방식을 지양하고 전통적 묶음 방식을 택하였음.

일곱째,  대한민국 국립중앙도서관 목록으로 등록된 CIP 번호가 부여되어 있는 불교성전. 

- 대한민국 지식창고인 중앙도서관은 전쟁중에도 보호되도록 설계되어 있음.

  2. 나침반 불교성전 편찬자와 편찬배경

가. 나침반 불교성전을 저술한 이협우 월명종민 스님은 누구인가?

  책의 편저자를 이해하는 것은 곧 그 책을 이해하는 길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점에 주목하면서, 나침반 불교성전 마지막 면을 열어보시기 바랍니다. 編著者 : 이협우 월명종민 법사에 대한 약력을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1956년 12월 23일 경북 경주에서 이종수 거사ㆍ하수연 보살의 3남으로 출생

1974년 06월 21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로 출가

1975년 01월 15일 서울 삼각산 조계사에서 오고산 대종사를 은계사로 사미계 수지

1976년 03월 07일 경남 지리산 쌍계사에서 류석암 대율사를 계사로 비구보살계 수지

1980년 01월 15일 경남 합천 가야산 해인사 승가대학 대교과 졸업

1987년 02월 25일 서울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선학과 졸업

1988년 07월 27일 대한민국 육군 군종장교(중위)로 임관,이후 2001년 1월 31일 예편하기까지 11사단(대위 진급, 김민경 불자와 결혼)ㆍ35사단ㆍ50사단ㆍ61사단ㆍ2군단ㆍ6군단(소령 진급)ㆍ국방부 군종법사 및 한국 군승단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면서  한국 청년(군인)포교에 헌신(주요업적 : 국군불교총신도회 결성, 신편 국군법요집 편찬, 4천여명 수계불자 득도, 호국사 진격사 관음사 등 다수의 군사찰 창건)하였으며, 50사단(황철준 장군) 군종참모를 최종 보직으로 예편. 예편과 동시에 조계종에서 태고종으로 귀종(전종)하여 오늘에 이르도록 수행과 포교에 정진하고 있음.

1998년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수료 (불교학 전공)

2002년 6월 26일 한국불교 태고종 종정 안덕암 대종사 예하로부터 종덕(宗德) 법계 품수

2003년 3월 7일 지리산 쌍계사에서 오고산 대종사를 법사로 건당「법호 : 광해(光海)」

2001년 3월 1일 불교세계전도협회 한국본부 미륵도 용궁사 주지 (현재)

2012년 7월 12일 한국불교 태고종 종정 최혜초 대종사 예하로부터 종사(宗師) 법계 품수 

2002년~2009년까지 통영 거사림 지도법사 (역임)

2002년~2017년 현재까지. 통영 룸비니회 지도법사 

2002년~2009년까지 통영 충무불교교양대학 강사 (역임)

2003년~2007년까지 통영 구치소 교정위원 (역임)

  스님은 지난 1974년 속리산 법주사로 출가한 이후, 속리산 법주사, 삼각산 조계사, 팔공산 은해사, 지리산 쌍계사, 가야산 해인사 등 전국 여러 절에서 집중적인 수도생활을 하던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시기를 불교대학, 군부대 등 스스로 불교를 이해하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세상의 희노애락의 한 중심, 곧 포교현장(고해)에서 보냈습니다.

나. 스님은 왜 나침반 불교성전을 저술하였는가?

  스님이 세상의 한 중심, 고해 속에 있었다는 사실은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군부대 등, 주로 현장의 사람들 속에 머물 때, 부처님 가르침에 굶주린 무수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무슨 법문을 원하고 있으며 어떤 법문을 필요로 하는지를 항상 느끼고 생각하면서 세상 속에서 살아근 분들에 꼭맞는 불경을 위주로 번역하는 데 힘써 왔으며, 가장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스님의  이러한 현장에서의 설법경험과 번역의 의도가 나침반 불교성전을 편찬하는데 주요한 바탕이 되어 왔습니다.

  스님은 지금 산양읍 영운리 시골 구석 마을 한 가운데 미륵도 용궁사라는 절에 살고 있습니다. 미륵도 용궁사는  흔히 볼 수 있는 전통 건물의 절이 아닙니다. 시멘트로 지어진, 여느 가정집처럼 초라하기 그지없는 모습의 절입니다. 스님은 절 건물의 외양이 어떠하냐보다도, 그 절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무리를 뒤좇는 그런 불자가 아니라, 좀 생각이 있는 불자라면 여러분도 사찰에 대한 견해를 좀 달리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러한 사상적 기초 위에서, 지금까지 35여년 동안 수행 및 포교를 해온 편찬자의 고뇌와 배려가 담긴 성전이 바로 이 나침반 불교성전임을 소개드리면서, <나침반 불교성전>이 여러분의 삶을 극락으로, 성불로 인도하는 은혜로운 말씀이 되어지기를 부처님 앞에 축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설법일지 :

(1)2012-09-02(일)10;30 경남 향토사단 불교성전보급특별법회.

(2)2008-03-12(화)19:00 충무불교교양대학 연구반 강의.

[용왕님의 나라]

위 글에서 스스로를 드러내는 내용을 두고, 본인이 본인을 두고 자랑한다 생각 마시고
포교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찬 이름없는 어느 스님의 고독한 몸부림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