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지역 |
민 원 내 용 |
제시 증거물 |
군 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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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포 |
후평리 |
⼘지하소음 발생 ⼘갱차/착암기 소리 청음 ⼘땅굴 역대책 시멘트 성분 채취 |
녹음 테이프 시멘트 코아 |
⼘ 5회 24공 시추 ⼘ 언론 공개('92. 11. 25) |
석정리 |
⼘심정 작업 중 롯드 낙하 및 공동 발견 |
⼘ 1회 1공 시추 ⼘ 언론 공개('95. 5.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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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덕천리 |
⼘지하에서 TBM 포착 ⼘지하 광장 존재 |
⼘ 2회 26공 시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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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광암동 |
⼘지하 사람목소리/굴착음 청음 ⼘지하 2m 공간 존재 주장 |
⼘ 1회 5공 시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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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가능동 |
⼘굴착음 청취("쿵쿵" 소리) |
녹음 테이프 |
⼘ 현장조사 및 기동청음 ⼘ 녹음테이프 정밀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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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천 |
노곡리 |
⼘물 누수/찬바람 상승 현상 인지 ⼘지하에서 기계음 발생 |
⼘ 1회 4공 시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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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리 |
⼘지하에서 착암기 소리, "쿵쿵"소리 청취 |
⼘ 현장조사 및 기동청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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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리 |
⼘물 누수/찬바람 상승현상 인지 ⼘지하 기계음 청취 ⼘민원인 시추 중 공동발견 |
역대책 시료, VTR 테이프, 지하 공동에서 발견된 실, 갈대 |
⼘ 5회 32공 시추 ⼘ 현장 합동조사(4회) ⼘ 역대책 시료 정밀분석(4회) ⼘ 시추공 카메라 투입 확인 ⼘ VTR 테잎 정밀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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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지화리 |
⼘시추중 롯드 3m 낙하 ⼘지하에서 사람 목소리 녹음 |
녹음 테이프 |
⼘ 현장조사 ⼘ 녹음테이프 정밀분석 |
⼔ 상기 현황을 볼 때, 민원인들이 제보한 지역은 수도권 일대이며
민원인들은 비과학적 방법인 다우징 탐사에 의해 확인한 징후
등을 제보하는데, 제보내용 확인 결과 자연현상 변화에 따른
징후와 제보인들의 녹음내용 임의 조작, 민원지역의 연약지반에
따른 시추기 낙하현상 등으로 민원지역과 내용이 비슷하고
반복되고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 '01년도「이선호. 지만원」씨 등이 상습민원인과 동조, 주장한 내용 및 매체
∙ '01. 2. 27 「이선호」「지만원」 인터넷 게재 ∙ '01. 4월 「이선호」한국논단 게재 ∙ '01. 5. 17 「이선호」자유시민연대 인터넷 게재 「지만원」인터넷 게재 ∙ '01. 6. 10 「지만원」국방부 열린 게시판 게재 ∙ '01. 7. 23 「땅굴관련 안보 세미나」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
※ 상기 매체를 이용 주장하는 주요 내용을 선별하여 설명드리면 다음장과 같습니다. 단, 주장 내용 중 중복되는 주장에 대한 반론은 생략하였습니다.
□ '01. 2. 27「지만원」인터넷 게재 주장내용 / 반론
주장 1 : 북한은 스웨덴제 자동굴착기(TBM) 300여대를 도입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땅굴 굴착에 이용하고 있다. |
⼔ TBM의 가격은 크기에 따라 대당 30∼100억원인 고가의 장비로서 현재 남한에서도 총 20여대에 불과한데, 북한이 300여대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북한의 경제사정으로 볼 때
믿을 수 없는 사실이며
⼔ 북한이 스웨덴제 "자동굴착기 300여대"를 도입했다는 첩보에 대해 관련기관 확인 결과, 전단면 자동굴착기(TBM)가 아니고 광산용 굴착장비 및 부수자재로 드러났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 그리고, 북한이 TBM을 땅굴굴설에 사용하지 않았다는 증거 로는 TBM은 구경이 2.6m∼8m까지 여러 종류가 있으나, 땅굴 규격을 고려한 구경 2.6m의 TBM 구성부품을 조립할 경우 총 길이가 127m로써 조립시 150m 이상의 공간과 1개월여의 기간이
소요되는 바, 이를 위한 부지정리를 할 경우 아(我) 감시수단에 노출, 포착되었어야 하나 현재까지 발견된 사실이 없다는 점과
⼔ 특히 최근 '01. 3. 18일 북한이 대외선전용으로 방송한 조선중앙TV
에서 보는 바와 같이 국가사업으로 '99. 11월 착공하여 현재까지
진행 중인 개천-태성호간 160km 물길 공사(터널90개 관통)를 재래식 공법인 일반 착암기를 이용 터널을 굴착하고 있음을 선전하고 있는 것을 보더라도 TBM을 이용 땅굴을 굴착한다는 것은 맞지 않으며,
착암기 이용, 천공작업(TNT 폭파) |
폭파후 버럭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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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차이용, 버럭운반(레일설치) |
갱도 외부로 버럭운반 |
<'01.3.18 조선중앙 TV에서 개천 ↔ 태성호간 물길공사 선전장면>
⼔ 무엇보다 기발견된 4개 땅굴 모두 재래식 굴착 공법을 사용한 것을 보아도, 북한이 자동굴착기(TBM)를 도입하여 대남 침투용 땅굴을 굴설하였다는 주장은 맞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주장 2 : 연천 구미리에서 굴착 및 부분절개하여 땅굴의 실체를 수중에서 확인 촬영하고 지하암반에서 진행중인 굴착 기계음과 고압전류 유도음 그리고 평안도 사투리의 육성음까지 특수녹음기에 명료하게 녹음했다. 그러나 대통령이 나서서 부정했으며, 당국이 나서서 시추를 한 인사들을 고발하고 현장 접근을 막았다. |
⼔ 연천 구미리에서 민원인들이 수중 촬영하여 제시한 VTR 테이프는 관련 전문기관에서 정밀분석한 결과, 심한 파쇄대층에서 시추시 대형 시추기 압력에 의해 무너져 내리면서 형성된 공간을 촬영한 것으로 판명되어 인공적으로 굴착된 땅굴과는 무관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 또한, 인접한 공에서 땅굴 관련음(기계음, 육성음 등)을 녹음하여 제시한 테이프를 군과 국가 전문기관에서 정밀 분석한 결과, 지하에서 녹음된 음이 아닌 지상에서 조작된 음성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지하 굴착기 표본음>
<민원인 주장 지하 굴착기계음>
⼔ 대통령이 나서서 부정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특히 당국이 시추작업을 실시한 인사들을 고발하고 현장접근을 막았다고 주장하는데 반해, 오히려 군에서 현장 방문시 민원인들이 포크레인으로 시추공을 막는 등 현장조사 자체도 못하게 하였는데 적반하장(賊反荷杖)격으로 군에서 방해했다는 허위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주장 3 : 연천 구미리 땅굴 징후에 대해 국방부가 확인도 해보지 않고 서둘러 부인 발표했다. |
⼔ 군은 연천 구미리 땅굴발견 보도 직후 '00. 3. 4일 민·관·군, 언론인, 전문기관, 국회 땅굴 진상조사단(야당), 민원인 등이 합동으로 시추공 카메라를 이용한 현장조사/토론회를 실시한 결과, 동지역은 편마암 파쇄대층으로 지반이 약하여 형성된 자연적인 공동(空洞)으로 판명되었습니다.
※ 현장 합동조사 결과는 국방부 인터넷(www.mnd.go.kr)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주장 4 : 화성 땅굴에 대해 국방부에 신고하니 육본을 시켜 조작된 허위정보라고 일축했으며, 현장조사나 시추조차 해보지 않았다. |
⼔「경기화성」지역은 '00. 9. 30일 민원을 접수받아 2주 후인 10. 17일 경기도 화성군 송산면 지화리에 민원인 입회하 민간 전문기관과 군 전문가 등 10명이 현장 합동조사를 실시하였으며
⼔ 현장조사 결과, 동 지역은 북으로부터 63km이격된 장거리로서 서해안 해저를 통과해야 되므로 기술적, 지질학적 측면 고려시
땅굴굴설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 굴설 불가 이유는 '01. 4. 28 국방부 인터넷(www.mnd.go.kr) 홈페이지「최근 제 5, 6땅굴 발견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주장 5 : 김포 후평리 지하 110m에서 "이거 만지면 일만 일천볼트 감전되지?" "예!예!"라는 북한군 목소리를 녹음한 테이프를 일본 음향 분석가인 스즈끼 박사가 분석했으나 북한인 억양으로 판별되었으며 "일만 일천볼트"는 북한에서만 쓰는 송전 방식이다. |
⼔ 민원인들이 상기 내용이 녹음되었다고 제시한 녹음 테이프를 그들이 주장하는대로 일본의 스즈끼박사가 실제 분석하였는지는 근거 미제시로 알 수가 없고, 군에서는 국내 4개 전문기관 (서울대학교, 표준과학연구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ADD)에서 분석한 결과, 동 내용은 지하에서 녹음된 음이 아닌 지상음으로 분석 되었으며,
⼔ 특히 민원인들이 주장하는 북한군 육성은 분석결과「말의 속도, 억양, 강도 등이 남한 지역의 통상적인 어투임」이 밝혀짐에 따라 허위 조작된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주장 6 : '89. 9. 11 김포 후평리 지하 시추공에서 채취한 양생중인 시멘트를 분석한 결과 북한제임이 확인됨 |
⼔ 민원인이 역대책한 시멘트 코아라고 주장하며 제시한 증거물을 전문기관에서 현장확인 및 조사하여 정밀분석한 결과, 시추기 코아 직경보다 크고, 물에 넣어본 결과 자연적으로 10분이내에 완전 해리(풀어짐)된 것으로 볼 때 시멘트 성분이 아닌 시추시 분출되는 돌가루(스라임)를 복숭아 통조림 깡통에 넣어 응고시킨 물질로 판명되었습니다.(시멘트일 경우는 물에 넣어도
풀어지지 않음)
주장 7 : 의정부 가능 2동에 사는 이국진씨는 '94. 9월 방구들 밑에서 요란한 착암기 소리가 나서 3번이나 국방부에 신고하였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자 민간 탐사팀에게 제보하였음 |
⼔ '민간인이 3번이나 군에 신고하였으나 반응이 없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현지 인근부대에서 현장 확인을 하였으나 전문적인 분석의 필요성을 느껴 즉시 상급부대에 요청, 육본 기동 청음팀이 현장에 출동하여 청음장비를 설치 확인한 결과, 이국진씨 자택은 식수용 모터 파이프관과 보일러관이 마루와 방 사이에 연결되어 있어서 장비 가동시 "쿵쿵", "쉿쿵 쉿쿵" 하는 소리가 들렸는데 이러한 현상은 공기(air)가 차서 관을 치는 소리(water-hammering)로서 저녁에 방에서 잠을 자는 도중에 기계음과 갱차 굴러가는 소리로 오인되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동네 주민들도 확인 후 동의하여 종결한 지역입니다.
주장 8 : '95. 1월 전 김영삼 대통령 특명으로 전 안기부 감독하에 의정부/동두천에서 땅굴 확인작업이 진행되었으나, 안기부 요원들이 시추만 하고 절개는 하지 않았으며, 민간탐사팀의 별도 시추를 방해하면서 지연전술을 폈다. |
⼔ 전「김영삼」대통령 지시로 정부기관에서 수사관 입회하에 민원인 정지용 일행들이 땅굴존재를 주장하는 의정부 가능동과 동두천 광암동 지역에서 정지용이 주장하는 지점에 코아 및 시추를 각각 31개공과 50개공을 실시하고 광암동 지역에는 1개소를 절개하여 확인한 결과, 땅굴과 관련된 징후는 없었습니다.
⼔ 특히, 정지용은 동지역에 대해 확인작업을 하면서 "이번에도 땅굴이 아니면 다시는 민원을 제기치 않겠다"는 각서 등을 썼으나 작업 후 땅굴이 아닌것으로 밝혀지자 오히려「권영해 부장 및 실무 수사관」을 땅굴 은폐/이적죄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 따라서, 민간 탐사팀이 '시추를 방해하고 지연 전술을 폈다, 절개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 '01.2.27「이선호」인터넷/한국논단(4월호) 게재
주장내용 / 반론
주장 1 : 1998년 9월 연천 구미리에서 민간 탐사자들이 절개 작업결과 지하 40m 지점에서 땅굴을 인공 암석으로 위장한 흔적과 갈대, 실, 그리고 은박지 뭉치를 발견하였으나 국방부는 묵살함. |
⼔ 연천 구미리는 심정업자가 시추작업 중 지하에서 누수 및 찬 공기 상승현상을 땅굴징후로 의심하여 '90. 5월부터 현재까지 20여회에 걸쳐 민원을 제기한 지역으로서
⼔ '91. 12월 민원인이 1개 지역을 절개하였고, '98.9월∼`99.12월 동안 동지점에서 남쪽으로 150m이격하여 임진강 옆에 41m 깊이까지 절개하였으나 땅굴 징후를 발견치 못하였고,
⼔ 또한, '99. 12. 23일 상습 민원인들은 임진강변 절개지역에서 땅굴을 발견치 못하자 적이 되메우기(역대책)하였다고 주장하며, 땅굴 대책 모임이란 명의하에 언론사 30여명을 초청하여 "땅굴 발견" 공개발표를 하려고 하였으나, 초청인들이 현장을 보고 땅굴 징후와는 관련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해프닝으로 끝난 바도 있습니다.
⼔ 그리고 땅굴을 인공암석으로 위장했다는 주장에 따라 민원인들이 제시한 암석 물질과 갈대, 실을 전문기관에 분석의뢰한 결과, 역대책에 이용한 시멘트 성분 등 인위적인 외부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갈대와 실은 작업 도중 지상에서 유입된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주장 2 : 수도권 전 지역에 걸쳐 현재까지 20여 개소가 민간인의 신고로 시추 확인된 바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시추공에서 지하기계음과 인간의 육성을 청취 녹음한 증거까지 확보하고 있다. |
⼔ 군은 현재까지 민원인들이 시추한 시추공에서 땅굴 관련음이라고 자체 녹음하여 제시한 모든 녹음 테이프를 전문기관에 정밀분석 의뢰한 결과, 땅굴과 관련된 음이 아닌, 민원인들이 조작한 음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총 8건)
주장 3 : 청와대에서 불과 1km 지점에서 지하 굴착음을 청취했다는 신고를 받고, 민간 탐사반이 사실임을 확인 신고하였으나 육군 탐지요원은 이를 묵살함 |
⼔ 군에서는 상기 신고에 대해 민·관·군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을 조사 및 분석한 결과를 통해 지금까지 기발견된 4개 땅굴이 DMZ 극복을 위한 전술 목적 달성의 땅굴로써 굴설거리가 최대 2.5km이내인 것을 감안할 때 DMZ로부터 30km ∼40km나 떨어진 지점까지 장거리 땅굴을 굴설한다는 것은 전략, 전술,
기술적인 면을 고려 판단시 대단히 어려운 일이며,
⼔ 또한 군은 적의 장거리 땅굴에 대비, 전방지역은 물론 종심후방지역까지도 완벽히 대책을 수립해 놓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주장 4 : 김포반도 북단 해수가 한 때 이유없이 뻘탕물로 뒤덮힌 것을 해병초소에서 관측하였는데 이는 땅굴 징후에 중요한 요소임 |
⼔ 상기 현상은 서해안 바닷물이 만조상태에서 간조시 빠져나가면서 물의 이동에 따라, 바닥의 뻘이 일어나 뻘탕물을 이루면서 형성되는 「물골현상」으로 분석되었으며 땅굴과 관련된 징후는 아니었습니다. 동지역 일대는 현재도 간·만조시 동일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장 4 : 김포군 고촌면 향상리 지하 100m에서 갱차 통과음과 자동굴착기 소리가 녹음되었으며, 한밤중에 민가 방안에서 큰 진동음을 수 차례 들었고, 시추공 옆 농수로에서 갑자기 물이 치솟기도 하였던 점들로 보아 땅굴 징후가 확실하나 국방부는 이를 묵살함. |
⼔ 갱차 통과음과 자동굴착기 소리라고 제시한 음은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정밀 분석 결과, 지하 암반을 타고 전달된 음은 특성상 고주파는 상쇄되어 저주파 특성이 강하게 나타나야 하고, 조화성분 (Harmonic Frequency)이 뚜렷하지 않는데 반해, 녹음된 음은 고주파 특성이 우세하고 조화성분이 뚜렷하게 나타난 점 등으로 보아 지상에서 녹음된 회전 기계류(엔진소음)음으로 확인되었고 ,
⼔ 또한, 시추공 옆 농수로에서 물이 치솟았다는 지점을 현장확인 결과, 시추공 내에서 물이 치솟았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었으며 농수로 옆 시추공의 수위가 농수면과 같아 시추공 위로 넘치는 현상과 농수로 바닥에서 통상 발생하는 기포현상일 뿐, 땅굴과 관련된 징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01.5.17「이선호」자유시민연대 인터넷 주장내용 / 반론
주장 1 : 현재 군의 땅굴 탐사업무는 과학적인 전문성과 고도의 기술인력 및 장비를 필요로 하지만, 연구와 실험을 위한 해당분야 전문가는 물론 고도의 최신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가 갖추어지지도 못한 채 아직도 비전문 직급의 현역 군인과 군무원 몇 사람의 탁상 연구와 인습적 판단에 의존하고 있음 |
⼔ 우리 군이 보유하고 있는 탐사장비는 시추, 측량, 탐사, 분석등 각 기능에서 세계 유일의 첨단장비로써 과학 및 기술 발전에 따라 계속적인 성능개선(소프트웨어+하드웨어)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들 장비운용요원에 대해서는 전문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한자리에서 장기간 근무 가능한 군무원으로 편성되었음은 물론 학교, 연구소, 국가기관 등 분야별 땅굴 자문기관 및 위원을 위촉하여 조직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장 2 : 민원인 대부분은 지금까지 지하 기계음과 인간 육성음을 녹음하고 유류품까지 제시했음에도 아무 근거도 없이 이를 조작한 것으로 부정함은 어불성설이다. 민원인들이 땅굴 징후를 조작한 것이 확실하다면 왜 당국은 허위 사실유포와 명예훼손으로 이들을 고소하지 못하고 오히려 직무유기와 이적행위로 고소를 당하여 전전긍긍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
⼔ 민원인이 제시한 청음테이프는 대부분 지상에서 발생한 기계음과 조작한 사람의 목소리로 확인되었으며, 시료, 민원 내용 등은 국내 전문기관과 합동 정밀분석 결과 땅굴 징후와 관계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이를 민원인들에게 통보해 주었습니다.
⼔ 그리고 땅굴 민원은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민감한 사항으로서 민원인들의 어떠한 신고도 군은 순수하게 받아들이고, 이의 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주장 3 : 군 당국은 제 5, 6땅굴 관련 민원 90건에 대하여 현장절개에 의한 확인을 한 적이 전혀 없으면서 민원인들의 과학적인 증거를 묵살한 채 무조건 탁상에서 부인 일변도로 대응함 |
⼔ 군은 0.001%의 이상 징후만 있어도 군 예산과 장비를 투입해 그 지역을 철저히 조사하고 있으며, 특히 민원인들이 제 5땅굴이라고 주장하는 연천 구미리 지역은 앞에서 설명하였듯이 북한이 굴설한 남침용 땅굴이 아니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절개를 요구하는 것은 마치 내과의사가 환자를 정밀진단한 결과 수술이 필요없는데도 수술을 강요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 그리고, 군에서는 신고를 접수하면 절차와 규정에 따라 과학적인 방법에 의해 분석절차를 거쳐, 땅굴이 아니라고
판단이 되면 동일 내용에 대해 계속 민원을 제기하여도 해당 규정에 따라 처리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주장 4 : 다우징 탐사기법은 유럽의 선진국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초과학적 노하우이며, 2·3땅굴 발견시에도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청음장비는 대우전자 기능공이 고안한 지하음만 녹취가능한 특수 청음장치로 실용성이 탁월한 비공인 특수제품이다. 만약 군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땅굴 탐사장비나 기술자 또는 노하우가 민간보다 우월하다면 성능과 탐사능력을 보여달라. |
⼔ 다우징 탐사법이란 사전(辭典)에 점치는 막대기를 이용한 탐사법으로 정의되어 있으며, 버드나무 가지, 구리철사, 추 등으로 지하수를 찾는데 일부 사용하고 있으나, 이것은 사용자의 "느낌"을 이용하는 비과학적인 기법입니다. (조선시대 어의(御醫)가 실로 진맥하는 것과 유사)
⼔ 과거에도 민원인들이 다우징 탐사방법을 강조하여 이들을 불러 2·3땅굴에서 시험을 하였으나, 땅굴을 찾지 못하였고 민원인도 동 기법으로는 땅굴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시인한 바 있으며, 또한 다우징 탐사기법이 2·3땅굴 발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주장은 거짓이며 군에서 이 방법을 활용한 적이 없다는 것을 확실히 밝혀둡니다. ⼔ 그리고 민원인이 자체 제작하여 운용 중인 청음장비는 일반 공기 중의 육성(음성 주파수대)을 녹음할 수 있는 "C" 마이크(방송용 핀 마이크)를 구리봉에 넣어 밀봉하여 청음센서를 만들고, 동축 케이블을 소형 녹음기에 연결시켜 녹음하는 장비로
⼔ 이 장비를 전문기관에 성능검정한 결과 "C" 마이크는 지상에서 사용하는 장비이므로 약 20cm이내에서 말한 경우에만 녹음이 가능하나 지하매질을 타고 전달된 음은 저주파(200Hz이내)이기 때문에 특수하게 제작된 센서가 아니면 지하음을 포착할 수 있는 기능이 없는 바 지하 암반에서 전달된 음은 녹음할 수 없는 장비로 판별되었습니다.
주장 5 : 군 당국이 민원인들의 대구경 시추시 촬영한 테이프 검증을 의뢰한 기관은 농업기반공사, 대한광업진흥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모두 정부투자기관으로 정부의 압력/ 영향을 피할 수 없으며, 객관적 공신력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순수 민간 연구기관이나 외국 기관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도 필요함. |
⼔ 농업기반공사, 대한광업진흥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은 정부투자기관이나 국방부와 이해관계가 없는 기관이고
해당 분야별로 공인된 국내 최고 연구기관으로서 이러한 연구기관들이 군의 압력을 받아 허위로 분석 판명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그러한 주장은 국가 공인기관에 대한 명예를 손상시키는 행위로서 마땅히 민원인들은 공개 사과해야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주장 6 : 경기도 화성지역은 땅굴 통과예상 축선이 김포 단층대를 지나야 하므로 땅굴 굴설이 불가하다고 하나, 해저굴착에 제한 조건이 있더라도 북한이 이를 극복 못할 정도의 무기력한 국가가 아니다. |
⼔ 민원인이 주장한 경기 화성지역은 MDL(군사분계선)로부터 최단거리로 굴설한다고 해도 63km의 장거리 해저터널로써, 관련기관의 지질구조 자료에 따르면 5개의 대규모 단층대를 통과해야 하므로 이러한 지역은 특수공법에 의한 지수, 지보 대책 없이는 굴설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며
⼔ 특히, TBM을 이용, 땅굴을 굴설한다면 반드시 사전 정밀 지질조사가 선행되어야 하나 북한의 땅굴은 맹갱도(한쪽이 막힌 터널)로써 아군지역에 대한 사전 지질조사가 불가하므로, 지하 지질구조 / 수맥상태를 모르고서는 장거리 해저땅굴 굴설은 불가능하다고 판된됩니다. 참고로 영-불 유로 터널(50km)도 사전에 5년 이상의 충분한 해저탐사를 실시한 후 공사를 착수할 수 있었으며, 일본 세이칸 터널의 경우에는 8년간의 지질조사를 한 후에야 비로소 공사를 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 상기와 같이 지질구조, 자동굴착 공법의 특성, 외국의 사례 등을 무시하고, 북한만은 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과학·기술적인 근거가 없는 억지 주장입니다.
주장 7 : 경기도 화성 장거리 땅굴 굴착시 나온 엄청난 버럭은 황해도 일대엔 폐광이 많아 버럭의 대부분은 폐광을 메우는데 사용하고 나머지는 해안 간척지 매립에 사용했을 것이다. |
⼔ 관련기관 분석결과 버럭위치는 황해도 개풍군 지역으로서 이는 1997년부터 인접 채석장에서 채토한 버럭으로 채석장의 위치와 채토방향 및 주변환경을 볼 때 땅굴작업과는 무관한 버럭더미이며
⼔ 땅굴버럭으로 해안 간척지를 매립하였다고 하는데, 북한은 현재에도 황해도 지역에 22개소의 간석지를 계획하여 조성 중에 있는데 이중 개풍군과 가까운 지역의 간석지 사업장은 "9. 18 저수지"로서 채석장으로부터 70km이상 원거리 이격된 지점으로 비효율적이며 또한 아(我) 감시수단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므로 땅굴버럭 처리지역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주장 8 : "지하 30m 암반속에서 시추기 롯드가 낙하되고 공기가 유입된 것은 그 일대가 석회질 편암과 활석이 산재되어 있는 연약지반"이라고 하였으나 어떻게 실제로 암반층을 시추하지 않고 단정지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 |
⼔ 전문기관의 분석 결과, 해 지역은 지질학적 측면에서 경기 변성암 복합체 지대로 장기간 풍화 및 침식된 연암지층으로, 압축공기가 지하로 유입될 수 있고 특히 석회질 편암, 활석이 산재되어 있는 연약지반으로 시추기 롯드 낙하가 가능한 지역으로 확인되었으며
PCgy : 변성암 Jg : 화강암 Qa : 퇴적암 |
민원 지역 |
⼔ 참고로 당시 직접 시추하였던 시추업자(최병대)는 현장 합동조사 시 ('00. 10 .17 : 민원인 정지용외 4명, 민간 전문기관 3명, 군 2명) 및 인터넷에 "굴착 중 시추기 롯드가 지하에서 16∼20m 정도 낙하하였다"고 주장했는데도, 민원인은 땅굴 크기에 맞추어 3m 낙하되었다고 신고하는 등 거짓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 '01.6.10「지만원」국방부 열린게시판 주장내용/반론
주장 1 : 연천 구미리 지역 대구경 시추시 66회의 잠수로 13회 촬영, 비디오를 관람한 한국지질학회에서도 땅굴이라는 여론이 팽배함 |
⼔ 민원인이 한국지질학회에서 땅굴이라는 여론이 팽배하다는 것은 지질학회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고, 국가가 인정하는 공식 전문기관들에게 민원인이 제시한 비디오 테이프를 분석의뢰한 결과 지질학회에 소속된 땅굴 관련 전문성이 없는 개인의 사견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주장 2 : 연천 구미리지역은 땅굴 전문가들이 북한식 발파공법에 의한 땅굴임을 확인함 |
⼔ 연천 구미리 제5땅굴 발견 주장지역에 시추공 카메라를 삽입하여 내부를 확인('00.3.4. 군·관·민 합동정보분석)
하고 시민연대에서 제공한 수중 촬영 비디오테이프를 전문기관에서 정밀 분석한 결과, 천공흔적 및 발파흔적은 발견할 수 없었으며 북한식 발파공법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은 이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광산 및 토목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견해와 상반됨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 결 론
⼔ 군에서는 지금까지 이들 민원인들이 제보한 땅굴징후에 대하여 절차에 따라 합동조사등 적의 조치를 하였으며 필요시 군 첨단장비를 직접 투입하여 총 17개 지역에 570공을 시추, 탐사하여 땅굴 여부 확인은 물론, 민원인들이 증거물로 제시한 것에 대해서는 공정성과 신뢰성을 기하기 위하여 해당 전문기관에 정밀 분석의뢰, 그 결과를 통보하는 등 많은 예산과 노력 낭비를 감수하면서 모든 조치를 하였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복적 민원제기 및 군 땅굴탐지 관련자에 대하여 땅굴은폐, 직무유기, 이적행위 등의 명목으로 고발하는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데 이것이 과연 옳은 행위이며 그 저의가 어디에 있는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으며, 아울러 이들 민원인들이 국가 안보를 빌미로 조직적으로 근거없는 땅굴주장을 계속한다면 이는 국민과 군을 괴리시키는 행위로써 결국은 적을 이롭게 하는 결과가 초래될 수가 있습니다.
⼔ 또한, 군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땅굴 탐지를 위하여 지금도 전방지역에서 그동안 땅굴탐사에서 쌓은
세계적 수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력투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땅굴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군 탐지요원들의 사기를 위하여 국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이고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당부합니다.
첫댓글 군에서 작성한 문서라 그런지 글자가 너무 크고 세련되지 못했습니다. 여하간 이렇게 웹문서로 만들어 올리셔야 사진이 보입니다. 그런데, 파아란님은 아래아 한글이 없으시다면서 이 문서를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 자료를 보면 국방부도 상당히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벌표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군을 매도하시는 것은 피차간에 신중을 기하셔야 할 문제입니다. 만일 국방부와 남굴사측 중 어느 한쪽만 옳다고 주장할 때에서는 양편에서 상대편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양편 모두 근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굴사측은 感을 가지고 땅굴이 있을 가능성을
말합니다. 따라서 실제 땅굴은 남굴사가 주장하는 것의 십분의 일에 못미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만약 그것이 백분의 일이 확률이라도 안보의 경종을 울려야 할 이유는 있어 보입니다. 그것은 만에 하나 실제로 아직 발견되지 않은 땅굴이 후방 가까이에 있을 경우 안보에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사실에 입각하여 말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남굴사가 땅굴이라고 주장하는 것들 중 인공땅굴이라는 명확한 증거가 없는 것들이 있다는 말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발견되지 않은 땅굴에 대해서까지 땅굴은 전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리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양편이 모두 사실에 입각하여
말하려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파아란이 남굴사를 너무 심하게 비판하며 공격한 것은 선은 아닌 듯 싶습니다. 그것은 몇몇 네티즌들의 파아란에 대한 도를 넘은 비방이 선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파아란이 제시한 위 자료에서 보여지듯이 땅굴에 대한 민원은 이선호 박사와 지만원 박사 두 분이 하였는데, 이선호 박사님은 좌익이
아님을 파아란이 분명히 밝힌바 있습니다. 즉, 이선호 박사님의 우익 논리는 신뢰할 만하다는 뜻입니다.
이번 남아시아 해일 재앙 때 동물들과 원시인 부족들은 무사했다고 합니다. 동물들과 원시인 부족들에게 과학적 장비가 있어서 해일을 미리 예감했던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들은 예감으로 해일을 알고 안전한 곳으로 피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땅굴이 또 있을 가능성을 예감하는 사람들이 그토록 많다면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그분들도 나름대로 애국하는 것인데, 사기군 취급해서는 안됩니다. 설사 그분들의 애국심의 순도가 100%가 되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 애국심은 존중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그분들을 비판하시더라도 수고는 인정해 주셨더라면 훨씬 더 설득력이 있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