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낱말 학습>
<바리공주>를 읽기 전에 알아야 할 낱말들
바리데기: 오구물림
오구물림: (민속) 오구굿에서 죽은 이의 넋을 저승으로 보낼 때 무당이 부르는 노래.
오구: 오구물림
오구굿: (민속) 대개 죽은 지 한 해 또는 두 해 지난 뒤에 죽은 사람의 영혼을 천도하는 것. (넋 굿)
본풀이: 무속에서 신의 내력이나 근본에 대해 풀이하는 것. 제의를 받는 대상 신의 해설이며 신의 강림을 비는 청배가이기도 한다.
제석본풀이: 제석신의 유래를 읊는 것으로 큰 굿의 제석거리나 안택과 같은 무당 의식에서 구송되는 무가.
제석천: 수미산의 꼭대기 도리천의 임금. 선경성에 살며 사천왕과 삼십이천을 통솔하면서 불법과 불법에 귀의하는 사람을 보호한다고 한다.
제석풀이: 열두 거리굿의 하나로 무당이 제석을 받들어 하는 굿.
제석신: 무당이 받드는 가신제의 대상인 신. 한 집안 사람들의 수명, 곡물, 의류 및 화복에 관한 일을 맡아 본다고 한다.
사경신: 죽을 지경을 주관하는 신.
무로화: 무당 조상의 설화.
발현: 드러나 보임.
기아: 아이를 버림.
구약: 약을 구함.
만선지기: 만 가지 선의 기본인
채록: 채집하여 적음.
골계적: 익살맞은
골계소설: 익살스러운 이야기를 쓴 소설.
<독서 이해력 학습>
구술 문제와 서술 문제 풀이
주어진 질문에 대하여 알맞은 대답을 해 보십시오.
1. 오구대왕에게는 왜 무당만이 말 상대가 되었습니까?
오구대왕은 고집이 세고 바른 말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2. 무당은 오구대왕의 결혼에 대해 무어라고 말했습니까?
만일 올해 결혼을 하면 딸만 일곱을 낳을 것이라고.
3. 군노사령이 오구대왕에게 이번에도 대비마마는 공주를 낳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자 반신반의하며 고함을 지른 대왕의 말은 어떤 형식의 말투입니까?
골계적(익살맞은 말투다.)
4. <사바세계>란 어떤 세계를 말합니까?
불교적 언어로 괴로움이 많은 인간 세계를 뜻한다.
5. <송죽(松竹) 바람도>는 무슨 바람을 말합니까?
소나무와 대나무 숲에 부는 바람 소리.
6. 버려진 바리공주는 누구의 손에서 언제까지 자랐습니까?
강가에서 고기잡이하는 할아버지 손에서 15년 동안 자랐다.
7. 나란히 병이 든 왕과 왕비의 병을 고치지 위해 서천으로 약수를 구해오락 떠난 장군들은 모두 어떻게 되었습니까?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다. 죽었다는 전갈만 날아왔다.
8. <서천(西天)>이란 무슨 뜻입니까? 사전을 찾아보십시오.
인간이 한 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곳으로 영혼이 머무는 저승을 말한다.
<독서 이해력 학습>
구술 문제와 서술 문제 풀이
주어진 질문에 대하여 알맞은 대답을 해 보십시오.
1. 오구대왕은 왜 바리공주를 버린 것을 후회하였습니까?
병이 들어 아무도 고칠 수 없으나 바리공주만이 그 약을 구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2. <서역>이란 말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 말해보십시오.
옛날 중국에서 그들의 서쪽에 인접하여 있는 나라들을 일컫는 말. 때에 따라 가리키는 범위가 달랐다. 넓게는 중앙아시아나 인도를 가리키며 한나라 때는 서역 36국이 있었다고 한다.
3. 바리공주의 효성이 깊은 줄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자식 된 도리로 부모를 위한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못하겠습니까? 제가 부모님의 병을 고치는 약물을 구해 오겠다.’는 말로.
4. 바리공주가 절간의 북을 치자 스님들의 태도는 어떠하였습니까?
바지를 저고리라 입고 저고리를 바지라 입고 뛰어 나왔다.
5. 바리공주는 험한 사십팔 고개에서 무슨 일을 해주고 가르쳐주는 길을 알았습니까?
끝도 보이지 않는 넓은 논을 석자 깊이로 고르게 갈아주고.
6. 빨래하는 할머니는 어떻게 해주면 길을 가르쳐준다고 했습니까?
검은 빨래를 희게 빨아주면.
7. <수양산>은 어떤 산을 말할까요?
조선시대 불리어진 수양산가라는 노래에 나오는 산으로 고대 중국의 백이, 숙제가 수양산에서 고사리를 따먹고 죽었다는 곳이다.
<독서 이해력 학습>
구술 문제와 서술 문제 풀이
주어진 질문에 대하여 알맞은 대답을 해 보십시오.
1. <반송>이란 무슨 뜻인지 국어사전을 찾아 써 보십시오.
키가 작고 가지가 뻗어서 퍼진 소나무.
2. <정성이 지극하면 지성이 감천이다.>는 무슨 뜻입니까? 말하여 보십시오.
지극한 정성을 다하면 하늘도 감복하여 뜻을 이루게 한다는 말이다.
4. <낭화>란 무슨 말입니까? 사전을 찾아 말해 보십시오.
하얀 거품을 일으키는 물결 같은 꽃으로 여기서는 증표를 말한다.
5. <금주령>이란 무슨 말입니까?
금지팡이.
6. 바리공주는 석가세존으로부터 무엇을 보았습니까?
낭화 세 가지와 금주령.
7. <악머구리>는 무엇을 말합니까?
‘참개구리’를 잘 우는 개구리라는 뜻을 일컫는 말.
8. 다음 낱말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 쓰십시오.
산진-산에서 자라서 해가 묵은 매나 새매.
수진-손으로 길들인 매나 새매.
해동청-매
9. 바리공주는 무장승을 위해 석삼년 아홉 해를 일해 주었는데 그는 또 무슨 요구를 하였습니까?
공주인데 남자라고 속였으니 나와 혼인하여 세 아들을 낳아주오. 그러기 전에는 약물을 줄 수 없다고 하였다.
<마인드맵 학습>
바리공주 내용의 지도 그리기.
바리공주는 서사무가입니다. 쉽게 말하면 이야기로 된 무가입니다. 바리공주의 일생은 참으로 파란만장합니다. 부모로부터 버림받으며 버려졌다가 병든 부모님을 살리기 위해 온갖 고초를 겪으며 약수를 구해옵니다. 오늘 우리는 여러 바리공주의 무가를 종합하여 한 편의 글로 된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만일 바리공주의 여러 장면을 무가가 익살스런 골계미를 살려 구송하거나 구연한다면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바리공주가 처음 태어나는 과정에서부터 죽어 무신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아래에 <마인드맵>의 그림으로 그려 보십시오.
<독서 배경 지식 학습>
무가(巫歌)란 무엇인가?
무가란 무당이 굿을 할 때 부르는 노래입니다. 그러므로 무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주술성이 있습니다. 강신, 치병, 예언 등은 주술의 효과로 신을 즐겁게 하고 귀신을 물리치는 등 보통 인간의 언어와는 다른 점입니다.
둘째, 신성성입니다. 무가는 듣는 이가 신으로 이 신에게 인간의 소원을 하소연하고 아쉬운 것을 부탁하며 신을 즐겁게 하는 내용으로 짜여 있습니다. 그래서 무당은 사람이 없어도 얼마든지 읊조립니다.
셋째, 무가는 전승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무당이라는 특정인에게만 전승되므로 일반 대중은 그 전승에 참여하지 못합니다. 일반 대중의 소유물이 아니지만 신을 즐겁게 하기 위하여 오락성이 가미되었기 때문에 문학성은 풍부한 편입니다.
무가의 전반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은 요소로 이루어집니다.
청배-신을 초청하는 무가입니다. 신통의 나열과 빨리 강림하기를 원하는 말로 되어 있습니다.
오신-신을 즐겁게 하기 위하여 부르는 무가입니다. 신의 모습이나 능력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축원-인간의 소원을 비는 것으로 무의의 성격이나 신의 직능에 따라 축원은 달라집니다.
경과보고-굿을 하기까지의 준비 과정을 서술합니다.
한국은 무속이 성하며 전승되는 무가도 풍부한 편입니다. 무가의 수집은 1930l년대 이후에 본격화되어 1979년에도 약 100여종의 무가가 채집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몇몇 지역에서만 특징적으로 전승되고 있습니다.
<독서 배경 지식 학습>
서사무가란 무엇인가?
서사무가란 소설이나 설화와 같이 고유한 등장인물이 있고 그 인물의 활동을 중심으로 한 줄거리를 갖춘 서사 양식의 무가를 말합니다. 신의 유래를 설명하고 있으므로 일명 <본풀이>라고도 합니다.
서사무가는 무속신의 이야기이고 무속의식에서 구연되므로 무속신화이지만 청중 앞에서 악기 반주에 맞추어 줄거리를 노래한다는 점에서 보면 구비 서사시이기도 합니다.
서사무가의 기원은 영고, 동맹, 무천 등과 같은 고대 제천 의식이나 단군데 같은 민속제전에서 형성된 신화가 오늘날까지 전해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사무가의 신화적 기능은 다산과 풍요를 관장하는 생산신으로서의 성격과 인간의 삶을 보호하는 수호신으로서의 기능이 있습니다.
서사무가의 내용은 다양하여 설화의 세계와 유사합니다. <바리공주>나 <안택굿>은 효행의 이야기이며 <장자풀이>나 <맹감본>은 연명설화이며 <도랑선배청정각씨의 노래>는 열녀의 이야기입니다. <칠성풀이>, <문전본풀이>는 악한 계모에 대한 집계의 이야기이고, <차사본풀이>, <김가제굿>은 염라대왕이 송사를 해결하는 이야기입니다.
서사무가의 구연 형태는 입으로의 수공창과 연극적인 연희창으로 나누어집니다. 구송창은 무당이 자신의 북장단에 맞추어 단조로운 가락으로 읊는 형태며 연희창은 주무는 반주무가 쳐주는 장단에 맞추어 말과 노래를 교체하면서 몸짓을 하며 구연하는 형태입니다.
<집중 토론 학습>
미신과 굿
우리가 학습의 하나로 읽은 <바리공주>는 서사무가입니다. 이것이 서사무가일지라도 <무가>이므로 곧 무당의 노래입니다. 그러니까 굿을 할 때 부르는 노래이지요.
현대의 우리는 굿 하면 미신을 먼저 떠올립니다. 미신이란 어리석어서 그릇된 신앙을 잘못 믿는 것을 말합니다. 합리적, 과학적 입장에서 헛되다고 믿어지는 믿음입니다.
미신이란, 이처럼 타파되어야 할 대상인데 그래도 여전히 미신과 굿이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은 미신과 굿에 대하여 저마다의 생각을 토론하여 봅시다.
1. 미신과 종교(신앙)은 어떻게 다른가?
너무 깊이 파고들기보다는 학생 스스로 의문을 갖게 합니다. 종교의 원리를 들어 예로 삼을 수도 있겠지요. (보편적 진리)
2. 미신적인 행동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내가 본 것을 말하여 보십시오.
굿, 고사, 사주, 관상, 제상 등 당산제, 고수레.
3. 미신을 믿고 굿을 하는 사람들은 왜 그것을 할까요?
개화(깨어나지 못해 심정적으로 믿으니까, 부모가 믿어서)
4. 굿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면 어떤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을까요?
굿을 민속으로 또 문화로 보면 예술로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을 수 있다.
<논술 학습>
한국의 굿에 대하여
한국의 굿은 미신이라는 측면의 부정적인 관점에서 보면 문제의 소지가 많습니다. 그러나 민속적 측면과 문화라는 긍정적인 관점에서 보면 예술로 승화시킬 수 있는 충분한 소재를 갖고 있기도 합니다.
나는 굿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까? 굿에 대한 나의 생각을 한 편의 글로 써 보십시오.
지도-굿을 종교적인 측면에서 비판적 성찰을 생각할 수도 있고 놀이적인 측면에서 놀이 문화(구경거리)로 생각할 수도 있다. 또, 우리 민족이 왜 굿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를 탐구하는 논술도 생각해 볼 수 있고, 굿을 극이나 음악, 무용 등으로 예술화 하는 미래지향적 방법론도 모색해 볼 수 있다.
<독서 개념 학습>
<미신>에 대한 집중 탐구 학습
1. 미신이란 무엇을 말합니까? 아는 대로 말하여 보십시오.
2. 한국에서의 <미신>은 어떻게 자리 잡았으며 일반적인 사고방식은 어떠합니까? 아는 대로 말하여 보십시오.
<독서 이해력 학습>
구술 문제와 서술 문제 풀이 ①
주어진 질문에 대하여 알맞은 대답을 해 보십시오.
1. 주인공 돌쇠는 <나무 장사>로 살고 있다고 합니다. 나무 장사란 무엇을 말합니까?
산에서 밥을 짓거나 따뜻하게 난방용 불을 때는 나무를 산에서 해다 읍내에 내다 파는 사람이다.
2. 돌쇠는 어떻게 황소를 마련했습니까?
자기 앞으로 있던 몇 마지기 토지를 팔아서 산 것이다.
3. <귀애>하고는 무슨 뜻입니까? 사전에서 찾아 뜻을 써 보십시오.
귀엽게 여기어 사랑함.
4. <바리>란 무슨 뜻입니까? 사전에서 뜻을 찾아 써 보세요.
마소의 등에 잔뜩 실은 짐. 짐을 등에 실은 마소의 수에 따라서 세는 단위.
5. 돌쇠가 산허리를 돌 때 만난 산 오뚜기의 모습을 말해 보십시오.
사람인지 원숭인지 분간할 수 없는 얼굴. 몸에 비해서 좀 갸름한 팔다리, 살결은 까뭇까뭇, 귀가 우뚝 솟고 적은 꼬리까지 달려 원숭이 같기도 하고 개 같기도 하다.
6. 도깨비에겐 왜 꼬리가 소중한 물건입니까?
꼬리가 없으면 재주를 피울 수 없어서, 재주를 피우지 못하면 먼 산 속의 집에 갈 수도 없고 먹을 것을 찾으러 나가려 해도 사냥개가 무서워서.
7. 도깨비는 돌쇠에게 어떻게 자기를 살려 달라고 애원했습니까?
황소 뱃속에서 꼭 두 달 동안만 지낼 수 있도록 해 달라.
<독서 이해력 학습>
구술 문제와 서술 문제 풀이 ②
주어진 질문에 대하여 알맞은 대답을 해 보십시오.
1. 돌쇠는 어떤 절차를 거친 다음에 도깨비의 부탁을 들어 주었습니까?
소의 등을 두드리며 ‘어떡하면 좋겠니.’ 하고 물어 소가 말귀를 알아듣고 고개를 끄덕끄덕한 것을 확인하고서.
2. <치사>하고의 낱말 뜻을 사전에서 찾아 써 보십시오.
고맙다고 사례하는 뜻을 나타냄.
3. <구루마>는 일본어입니다. 우리말로 바꾸어 써 보세요.
짐수레.
4. 동리에서나 읍에서의 돌쇠와 황소를 보는 눈이 뚱그래진 이유는 무엇입니까?
돌쇠의 황소가 산더미같이 장작을 싣고 하루에 장터를 세 번씩이나 왕래하는 것을 보고.
5. <그믐께>는 언제를 말하는 것입니까?
30일 경. 그믐날 가까이 며칠 동안 그믐날. (그 달의 마지막 날.)
6. 그믐밤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아는 대로 말해 보십시오.
보름(15일)에 달이 가장 밝고 그믐(30일)에 달이 없고 어둡다.
7. 돌쇠의 황소가 이를 악물고 괴로워 못 견디겠다는 듯이 미친 것 모양으로 겅증겅증 뛴 이유는 왜입니까?
황소 뱃속에 든 도깨비가 매일 드러누워 맛있는 음식을 잘 먹고 그 동안 굉장히 살이 쪘는데 기한이 됐길래 나가려고 하나 소의 모가지가 좁아서 나갈 수 없기 때문에 소가 고통에 날뛰고 있다.
<독서 이해력 학습>
구술 문제와 서술 문제 풀이 ③
주어진 질문에 대하여 알맞은 대답을 해 보십시오.
1. 도깨비가 돌쇠에게 제의한 좋은 수란 무엇입니까?
어떻게든지 소가 하품을 하도록 해 주십시오. 입을 딱 벌리고 하품을 할 때에 얼른 뛰어나가겠습니다.
2. <하품>이 무엇인지 설명해 보십시오. (아는 것이지만 그것을 설명하는 능력이 곧 논술입니다.)
졸리거나 가만히 있을 때 또는 고단할 때에 저절로 입이 벌어지면서 나오는 깊은 호흡입니다.
3. 황소가 하품을 하도록 돌쇠가 시도해 본 방법들은 어떤 행동이었습니까?
함부로 소의 옆구리도 찔러 보고, 콧구멍에다 막대기도 꽂아보고, 간질어도 보고, 콧등을 쓰다듬어 보기도 하고 별별 꾀를 다 내 보았다.
4. 결국 황소는 어떻게 하품을 하게 되었습니까?
귀여운 황소와 이별하는 것이 슬퍼 외양간 앞에 꼬부리고 앉아서 황소의 얼굴만 쳐다보던 돌쇠가 하품을 하는 것을 보고 화소도 따라 하품을 하였다.
5. <백골난망>이란 무슨 뜻입니까? 사전을 찾아보십시오.
남에게 큰 은혜나 덕을 입었을 때 고마움을 표시하는 말로써 ‘죽은 뒤에 백골이 되어도 깊은 은덕은 잊을 수가 없음을’ 나타낸 말.
6. 이 동화의 주제를 나타내는 말을 써 보십시오.
<도깨비 아니라 귀신이라도 불쌍하거든 살려주어야 하는 법이야.>
<집중 탐구 학습>
<황소와 도깨비>의 인물 탐구
<황소와 도깨비>에는 세 명의 등장인물이 있습니다. 주인공 돌쇠와 황소 그리고 도깨비입니다. 각 등장인물의 성품과 역할과 좋은 점을 말하여 보십시오.
1. 돌쇠는 어떤 인물입니까?
산골의 나무 장사를 하는 천민이다. 혈혈단신으로 먹을 것이 있는 동안은 핀둥핀둥 놀다가 정 궁하면 나무를 팔러 나간다. 이는 한국인의 심성을 말한다. 적극적이 아니며 미래를 준비하는 정신이 부족한 근대 한국인의 근성을 그러나 근면 성실하다. 황소를 귀애하고, 불쌍한 도깨비를 구해주면서 부지런해져 돈은 잘 벌지만 황소가 고통스러워하나 원망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운명을 함께 하려고 한다.
2. 황소는 어떤 인물입니까?
우직하고 충직하다. 한국소의 전형을 말해주고 있다. 힘이 넘쳐나면서 활기차게 살아간다. 도깨비를 가슴에 품고 살려주며 고통을 겪지만 잘 참고 주인에게 충실하다.
3. 도깨비는 어떤 인물입니까?
한 번의 실수로 꼬리가 물려 사경을 헤매지만 돌쇠라는 인정 많은 사람을 만나 도움을 받는다. 한국인은 도깨비와 친숙하다. 악이 아니라 유의의 대상으로 벗이 되어주는데 그런 역할을 한다. 우리 마음에 도깨비를 갖고 활기차게 생활하면 돈도 벌 수 있음을 (희망을) 갖게 하는 존재다.
<독서 탐구 토론 학습>
이상은 왜 동화를 썼을까요?
<이상>은 천재 작가입니다. 그가 남긴 많은 작품들은 70여 년이 지난 지금 어른이 읽기에도 어려운 내용들입니다. 그런데 전혀 어렵지 않는 내용의 동화를 썼습니다. 이상이 우리에게 남긴 단 한 편의 동화 <황소와 도깨비>를 가지고 이상이 살았던 시대를 되살려보는 토론을 하여 봅시다. 그리고 이상이 우리에게 전하려고 했던 절절한 마음들을 음미해보는 토론의 시간을 가져 봅시다.
독서의 참 의미는 바로 이런 시대정신과 작가의 소망을 오늘에 되살려 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 이상이 살았던 때는 어떤 시대였습니까?
1910년 한일합방 때 태어나 37년 죽었으니 일제 침략이 가장 극심했던 시대를 살았다. 이때는 차별과 압박으로 천재는 재능을 발휘할 수가 없다. 농민은 수탈, 착지-간도로 쫓겨 가고 일제 앞잡이에 의해 우리네 인심이 각박해지던 때다. 급격한 산업사회로 천민자본이 득세.
2. 이상은 왜 동화를 썼을까요? 추리 상상하여 말해 봅시다.
당시 어린이에게는 꿈도 희망도 없었다. 무엇보다 남의 불행을 돌볼 겨를이 없는 절망적 상황. 한국인의 심성인 부지런한 소와 한국인의 해학인 도깨비가 서로 힘을 합쳐 미래를 창조하는 이상을 품게 하려고.
3. <황소와 도깨비>의 주제가 말하는 의의는 무엇일까요?
주제는 <인자-어짐과 자애>이다. 당시 한국인의 절망적 상황에서도 어질고 자애를 갖고 살자는 이상의 간절한 소망이 살아 있다고 본다.
<독서 논술>
진정한 불쌍함의 의미를 알아보자.
불쌍한 사람을 도와주자.
나라를 빼앗기면 꿈을 가질 수 없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참 좋은 세상입니다. 그것은 누구나 자기가 원하는 희망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자기가 지는 소망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배우고 성실을 다해 실력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는 그러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장애나 불우한 환경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황소와 도깨비>라는 이상의 동화는 <도깨비 아니라 귀신이라고 불쌍하거든 살려주어야 하는 법이야.>라고 했습니다. 불쌍한 사람을 돕는 것은 내가 남을 도와주는 것보다도 더 많은 것을 깨닫도록 한다고 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불쌍한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그리고 그런 사람을 왜 도와야 합니까? 또 어떻게 도우면 좋을까요? 우리가 도울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그리고 불쌍한 사람을 도우면 우리는 어떤 세상을 살게 될까요?
이런 나의 생각을 한 편의 글로 써 봅시다.
지도-가난과 불우한 것이 불쌍한 것인가? 장애나 역경에 처한 것만 불쌍한 것인가? 희망이 없거나 희망을 모르는 것이 더 불쌍한 것이다. 장애인도 오히려 건강한 사람을 돕고 있다. 무엇이 불쌍한 것인가를 성찰하도록 지도합니다. 물질적 도움이 아니라 도움을 받으려는 거지 근성이 불쌍한 것임을 깨우쳐 주었으면 합니다.
<어휘력 향상 학습>
다음 낱말의 뜻을 국어사전에서 찾거나 받아쓰기 하세요.
불쌍하다: 처지가 딱하여 가엾고 애처롭다.
불쌍해하다: 불쌍히 여기다.
이심전심: 마음과 마음으로 뜻을 전함.
인자: 마음이 어진 사람.
인자하다: 어질고 자애롭다.
측은지심: 사단의 하나. 불쌍히 여겨서 언짢아하는 마음.
측은하다: 가엾고 불쌍하다.
사단: 사람의 본성에서 우러나는 네 가지 도덕의 실마리.
인에서 우러나는 측은지심.
의에서 우러나는 수오지심-옳지 못함을 부끄러워하고 남의 착하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
예에서 우러나는 사양지심-겸손히 사양하는 마음.
지에서 우러나는 시비지심-시비를 가릴 줄 아는 마음.
근면: 부지런함.
성실: 정성스럽고 참됨.
성실감: 정성스럽고 참되어 거짓이 없는 느낌.
성실성: 성실한 품성.
공생: 같이 삶. 종류가 다른 두 생물이 서로 해를 주지 않고 서로 도움을 받으면서 함께 사는 일.
십시일반: 열 사람이 한 술씩 밥을 보태면 한 사람. 먹을 분량이 된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한 사람을 돕기 쉽다는 말.
자비: 크게 사랑하고 불쌍히 여김.
자비롭다: 남을 사랑하고 가엾이 여기는 마음이 매우 지극하다.
자선: 남의 가엾음을 불쌍히 여기고 사랑하여 좋은 일을 함.
<독서 배경 지식 학습>
이시백은 어떤 인물인가?
이시백(李時白)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1581년에 태어나 1660년에 죽었습니다. 호는 <조암>이며 성혼 김장생의 문인(문하생)입니다.
1623년 유생으로서 인조반정 때 공을 세워 정사공신 2등에 책록되고 연양군에 봉해졌습니다. 이듬해 이관의 난이 일어나자 협수사가 되어 군사를 모집, 난을 평정하는데 공을 세우고 수원 방어사가 되었습니다. 1629년에는 삼수미(군대를 양서하는데 쓰이는 세미)를 국고에 수납하는데 태만한 죄로 파직되기도 했으나 1636년 병조참판으로 남한산성수어사를 겸하였습니다.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서성장이 되어 성의 수비를 맡았습니다. 1638년 척하신(병자호란 때 청나라와 화친하는 것을 배척하던 신하)이라 하여 아들 이유를 선양에 볼모로 보내게 되자 이유 대신 서자를 보냈다가 2년 뒤 탄로나 파직을 당하였습니다. 1642년 진하사로 청나라에 다녀왔는데 공조판서, 병조판서 등을 거쳐 효종 1년에는 우의정에 4년 후에는 영의정에 올랐습니다. 1658년에는 김육의 건의에 따라 호남지방에도 대동법(조선 선조 이후 각 지방에서 바치던 여러 가지 공물을 쌀로 내게 하던 납세제)을 시행하도록 하였습니다.
<독서 이해력 학습>
구술 문제와 서술 문제 풀이 ①
주어진 질문에 대하여 알맞은 대답을 해 보십시오.
1. 이시백은 언제 어떤 집안에서 태어났습니까?
조선 인조대왕 때 안국동의 이득춘이라는 참판집안에서 태어났다.
2. 박현옥이라는 선비의 맏딸은 어떤 여자였습니까? 말하여 보십시오.
맏딸은 얼굴이 못나 17세가 되도록 시집을 가지 못했다. 얼굴은 미웠지만 마음은 비단결같이 아름답고 성실하였다. 그런데 여자로써는 행실이 남달라 도학이 높아 세상 돌아가는 일에 모르는 것이 없었다.
3. 이시백은 박현옥과 어떻게 결혼하기 되었습니까? 사연을 말하여 보십시오.
도학자 박처사가 강원 감사로 온 이득춘을 찾아와서 감사의 아들과 자기 딸이 짝이 되는 것은 하늘의 뜻이므로 어길 수 없다고 하자 영광이나 따르겠다고 하여 혼약이 이루어졌다.
4. 이시백이 신방에서 본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여자들이 쓰는 바느질함은 전혀 없고 손오병서와 육도삼락 같은 무술에 관한 책들만 있었다.
5. 손오병서와 육도삼락은 어떤 책입니까?
손오병서: 오나라의 손무가 지은 병법서. 지피지기백전백승이나 삼십육계가 있음.
육도삼락: 중국의 오래된 병서. 태공망이 쓴 육도와 황석공이 지은 삼락.
6. 신부 박씨는 하녀 계하를 시켜 왜 종이를 얻어오라고 하였습니까?
초당에 이름이 없으므로 이름을 쓰고자 하여.
<독서 이해력 학습>
구술 문제와 서술 문제 풀이 ②
주어진 질문에 대하여 알맞은 대답을 해 보십시오.
1. 박씨의 시어머니는 절을 해도 얼굴이 보기 싫어 외면했습니다. 그런 시어머니가 며느리의 말을 믿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비루먹은 말을 사오게 하여 3년 동안 잘 키운 후 명나라 사신에게 삼만 팔천 냥이라는 거금을 받는 지혜로운 행동을 보고 나서다.
2. <박씨전>에는 표현상의 변신 <모티브>가 있습니다. 어떠하던 박씨가 어떻게 변신하게 됩니까?
이시백이 결혼하고 신방에 들었을 때 놀라 뛰쳐나올 정도로 흉한 얼굴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로 변하고 그 허물을 궤짝에 넣었다가 보이라고 한다.
3. 이시백은 역사적 사실에서 아들(이유) 대신 서자를 볼모로 보냈다고 하는데 박씨전에서는 어떤 아들을 낳았다고 합니까?
쌍둥이를 낳아 희기와 희인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4. 오랑캐 나라 왕은 임장군이 탐이 나서 자기 사위로 삼으려 했다는데 여기서 오랑캐 나라는 어떤 나라를 말합니까?
후금나라로 나중에 청나라가 됨.
5. 오랑캐 나라의 공주는 어떤 인물로 변장을 하고 이시백을 죽이려고 왔습니까?
설중매라는 기생으로 변장.
6. 오랑캐(청나라) 선발군이 서울로 쳐들어 온 날은 언제입니까?
병자년 1636년 12월 28일.
7. 오랑캐 장수 용홀대의 목을 누가 쳐서 어떻게 했습니까?
박씨의 하녀 계하가 머리를 쳐 칼끝에 꿰어 들었다.
<독서 배경 지식 학습>
병자호란에 대하여
1636년(인조 14년) 12월부터 청나라 태종이 12만의 대군을 이끌고 조선의 침입에 나서 일어난 전쟁이다. 당시 중국은 명나라와 후금(뒤에 청나라)이 다투었는데 후금이 압록강을 건너 약탈을 자행하자 조선은 명나라 편을 들었다. 이에 후금은 조선에 왕자를 볼모로 보내라 협박했으나 척화론이 강해 거부하자 침략한 것이다. 마부태의 부대는 서울로 진격했는데 의주부윤 임경업 장군이 백마산성을 굳게 수비하자 이를 피하여 밤낮을 달려 서울에 육박하였다. 조선에서는 부랴부랴 왕손들을 강화도로 피난 보내고 뒤이어 가려했으나 마부태의 군사에 의해 길이 끊기고 남한산성으로 들어갔다. 남한산성에는 군사 1만 3000명과 겨우 50일을 견딜 수 있는 식량밖에 없었다. 청태종은 보름 만에 남한산성에 이르고 20만의 군사로 성을 포위하였다. 포위된 조선군은 성을 나와 적을 죽이기도 했지만 청군의 역습으로 남한산성은 절망적 상태가 되었다. 성안은 외부와의 연락이 끊기자 화친하자, 싸우자의 논쟁을 거듭하다 결국 강화론을 청하여 항복의 조건을 제시하였다. 1936년 1월 30일 인조는 삼전도에서 청태종에게 항복의 예를 행하고 서울로 돌아왔다. 청은 조선의 수많은 아녀자를 볼모로 데리고 군사를 거두어 심양으로 돌아갔다. 병자호란은 비록 한 달 남짓한 짧은 전쟁이었으나 그 피해를 실로 막심하였다.
<독서 배경 지식 학습>
임경업 장군은 어떤 인물인가?
조선 중기 무신 임경업은 1594년에 태어나 24세에 무과에 급제하고 1620년 소농보권관이 되어 군량과 군기를 구비하는데 공을 세워 절충장군에 승진되었다. 1624년 이곽의 난 때는 자원 출정하여 진무원 공신 1등이 되고 가선대부에 올랐다. 1626년 낙안군사가 되고 1627년 정문호란이 일어나자 후금군과 싸우기 위해 서울에 왔으나 화의가 성립된 뒤라 전공을 세우지 못했다. 1631년에 용골, 능한 등의 산성을 수축하였으며 1633년에는 청북방어사로 백마산성을 수축하고 방미했다. 이해 명나라의 반란을 토벌하여 총병이라는 벼슬을 받았다. 1634년에는 백마산성을 방어하기 위해 조정으로부터 백금과 비단을 받아 중국과의 무역으로 재산을 축적 유민을 모아 12곳에 둔전을 개설해 살도록 하였다. 병자호란 때는 백마산성을 굳게 지켜 적의 진로를 차단시켰다. 그 후 청나라가 명나라를 멸망시키기 위해 조선의 병력을 오청할 때 수군장에 발탁되었다. 명나라 공격에 나섰으나 친명파는 그는 힘써 싸우지 않았다. 이일로 청나라에 체포되었으나 압송 도중 탈출하여 명나라로 망명하여 청나라 공격에 나섰다가 포로가 되었다. 1646년 조선으로 송환시켜 인조의 친국을 받게 하였다. 이 때 조선에는 심기원의 모반 사건이 일어났는데 임경업을 거기에 연루시켰다. 또한 모국을 배반하고 남의 나라에 들어가서 국법을 어겼다는 죄를 뒤집어 쓴 채 장살되었다. 그 뒤 1697년 숙종 때 특명으로 복관되었으며 그의 무용담은 고대 소설 <임경업전>으로 널리 읽히는 책이 되었다.
<집중 토론 학습>
박씨전과 역사적 사실에 대하여
박씨전은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하여 지어낸 한 편의 소설입니다. 배우는 학생인 우리는 소설과 역사적 사실을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아래에 주어진 논제로 문제점을 찾아 토론하여 봅시다.
1. 박씨전이 본래의 역사적 사실과 일치하는 부분은 무엇이며 다른 부분은 무엇입니까? 조사하여 서로 논하여 봅시다.
ⓐ
2. 박씨전은 어떤 의도로 쓰여 졌으며 왜 그 당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이 작품은 군담소설로 조선 후기의 전란은 겪은 어려움과 패배의 아픔을 극복하고 한을 풀고자 하는 욕구와 의도가 분명하다. 그리고 치욕스런 분함을 잊고자 적장이 박씨에게 무릎을 꿇고 부분적으로 승리를 거두는 통쾌함으로 사랑을 받았다.
3. 박씨전을 일고 이 작품의 특색이라면 무엇을 말할 수 있을지 논의하여 봅시다.
자주성이 강하다. - 인조, 이시백, 임경업 등 자주성 강한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았다.
여성의 활약이 대담하다. -박씨, 시비계화, 만 리를 내다보는 호왕후, 여자객 기혼대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친다.
도술 같은 환상이 있다. -허물을 벗고 아름다워지며 도술을 부려 적을 빌게 하는 통쾌함이 있다.
운명론적 한계가 있다. - 하늘이 도와 아들을 갖게 하였다거나 천생 연분으로 결혼해야 하는 등의 천편일률적 운명 순응은 한계다.
<논술 학습>
박씨전에 대한 우리의 자세
우리나라 역사에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은 치욕스럽고 한스러운 전쟁이었습니다. 1592년에 임진왜란을 겪었으면서도 1636년에 또 병자호란을 당한다는 것은 조선인에게 문제가 있음을 뼈저리게 느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과연 무엇을 깨달았을까요?
<박씨전>을 보면 청나라에 당한 원통함을 박씨라는 여인이 시원하게 풀어주는 형식의 한풀이 이야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읽으면서 위안을 삼고 기분을 풀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여전히 남기 때문에 백성은 더 큰 시련과 고통을 당할 수 있습니다.
왜 우리가 청나라의 침략을 당하게 되었는지.
보름 정도에 도성이 함락되는 패전의 이유는 무엇인지.
청나라가 대적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나라였다면 싸우지 않거나 전쟁만은 피할 수 있는 지혜로운 방법은 없었는지.
그리고도 전쟁 후 우리의 국방과 국력은 어떻게 강화시키는 방법은 연구되었는지.
준비하고 대책을 세우는 진정한 노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것은 과거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논술을 하는 것도 문제를 찾아 분석하고 탐구하여 그것을 해결하는데 있습니다. 미리 준비하는 것이 바로 지혜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박씨전>을 읽은 나의 소감을 한 편의 글로 써 보도록 합시다.
<나의 논술>
어려서부터 역사에 눈을 뜨자.
지도: 역사에 눈을 떠야만 미래를 볼 수 있습니다. 과거의 역사를 보고 오늘의 나는 어떠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역사인식입니다. 어려서부터 역사에 눈을 뜨면 모든 공부를 잘 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배우는 영어나 수학이나 모든 학습은 역사의 바탕 위에서 이루어진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박씨전의 허구와 병자호란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생각하며 어린이가 생각한 바를 쉽게 쓰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이러한 논술은 못 쓰더라도 이런 시간을 가졌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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