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지도자연대(회장 조성직)주최, 사단법인 한국기자연대(이사장 조동옥) ,한국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이주열),서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이)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6회 인천환경축제’가 1천200여명의 자원봉사자 및 학생들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지난 9일 서곶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
|
▲ 안상수 시장의 축사모습 |
이번 청소년 환경백일장은 인천시 중, 고 학생들과 전국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 ‘환경과 물에 대한 중요성 및 소중함’ 을 주제로 글 솜씨를 겨뤘다. 심사위원장인 인천 시립대학 장순철 교수는 “환경운동 및 자연 사랑의 실천사례와 환경 봉사활동의 계몽 및 홍보, 환경교육방향의 제시 등을 나타내고 한글맞춤법에 준해 띄어쓰기 등 정확히 기재하여야 하며 특히, 인터넷이나 기 발표작품의 모방작은 심사대상에서 제외 될 것” 이라고 심사기준을 발표했다 *환경백일장 수상자 발표 5월25일경 한국기자연대(한글도메인)홈페이지 게재된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 고진섭 인천시의회 의장, 전년성 인천시교육위원회 의장, 윤지상 시의회 기획위원장, 박승희 시의원, 김실 교육위원, 유병태 교육위원, 김용근 시의원, 서구의회 강성구 의장, 서구의회 송영우 부의장 등 정계인사와, 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인천법무보호관리공단 신선호 지부장, 인천불교총연합회 김홍재 사무총장, 농촌환경개선연구원 최규열 박사, 이기문 인권변호사, 육군 제 17사단 이기훈 군수참모 전영숙 서구여성 회장과 적십자회 등 사회 각계각층의 지도자 2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6회 환경축제’는 서구새마을부녀회가 동참하면서 아나바다운동을 전개, 1천여명의 시민들이 몰리면서 시민사회로부터 크게 주목받았다.
인천환경지도자연대 문기환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자연은 인간 존재의 모체이며 삶의 터전이며 물은 생명이다”면서 “후손들에게 쾌적한 자연 환경을 물려주는데 모두가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안상수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18세기 산업혁명이후 과도한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증가로 지구온난화 등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라”며 “새로운 국가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신국가 패러다임은 경제성장은 물론 환경을 보전하여 경제와 환경을 아우르는 신정상 개념이라”고 말했다.
또한 안 시장은 “인천시에서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로드맵과 생활에너지 저감에 대한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조성직 회장이 이끄는 순수 민간단체인 인천환경지도자연대에 커다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뒤이어 전년성 인천광역시교육위원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인구증가와 급격한 사업화로 지구가 자정능력을 상실해가고 있다”며 “인천환경지도자연대가 매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경백일장을 개최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 환경의 관심을 고취시켜 나가는 등 환경보전운동에 앞장 서고 있어 사회에 주목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직 인천환경지도자연대 회장은 “해를 거듭해 온 ‘인천환경축제’가 6회째를 맞아 명실상부한 인천지역의 대표적 환경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전 회원들의 힘을 모아 내년에는 송도테크노파크나 또는 인천대공원 그리고 남동공단 유수지 등 보다 행사규모를 키워 가일층 발전된 환경축제로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