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바울 사도의 나라사랑(롬9:1~5절)
지난주 발표된 우리나라 1인 소득 36,000불이 넘어섰다고 합니다.일본의 3만5천 을 앞섰다는 것입니다.1970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북한보다 더 못살았습니다. 북한의 1인당 GDP 646,우리는 GDP 275(2,3배)였습니다.그런데 지금 북한은 국민총생산(GDP) 34조7000억원으로 추정/남한(1933조2000억원)이니까 남한의 56분의 수준입니다. 1인당 소득 격차는 30배 차이가 납니다.
북한의 평균 수명은 남자 66.9세,여자 73.6세/남한 남자 80.5세, 여자 86.5세
무엇이 이렇게 우리나라를 잘사는 민족으로, 세계 민족으로 만들었을까요?.
(1)기독교의 힘입니다.
영국이나 미국이 발전하고 세계 강국이 될 수 있는 바탕에는 기독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하에서 신앙의 자유가 보장되고 교회가 세워진 이후로 경제가 발전되었고 문화 창달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독일의 비스마르크는 교회의 부흥은 곧 국가의 부흥이라고 했습니다.
세계 곳곳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교회가 많이 세워진 국가는 선진국이요 교회가 없는 국가들은 후진국 아니면 공산국가들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공산국가들이 잘살 수 없는 이유는 개인의 자유를 통제하고 신앙의 자유를 박탈하기 때문에 경제가 발전할 수 없는 것입니다.
북한이 바로 그런 곳입니다.현재 북한에는 공식적인 교회가(봉수교회,칠골교회)두곳이 있습니다.칠골교회는 한국교회가 헌금하여 89년에 지어졌는데 이 교회는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김일성의 생모 강반석 집사의 이름을 따(반석교회)로도 알려진 교회입니다. 주일예배도 드리고,20여명의 목사도 있고, 500여 개의 가정교회가 있으나 공산당선전을 위한 가짜들입니다.(진짜도 있다고 하지만)
해방 당시 북한에는 1,400여개의 교회와 12만명의 기독교 신자가 있었습니다. 평양은(동방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렀습니다. 당시 평양에는 40만 명의 인구 중, 신자가 2만 명이었고 교회는 70여 곳이 넘었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공산당 정권 수립후 기독교는 공산당 이념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교인들을 탄압하고 교회를 전부 없애버렸습니다.지금 있는(조선기독교연맹 중앙위원회)라는 기독교 단체가 있는데 그것은 공산당선전을 위한 위장단체입니다. 주로 대남선전용이나 해외거주 교포들을 포섭하는 기독교 유령단체입니다.
6,25전에는 북한 전역에 교회가 없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교회는 없어지고 마을 마을마다 노동교화소,정치범수용서...이런 감옥들이 빽빽히 들어섰습니다. 그러나 우리 남한은 6,25를 겪으면서 국토 90%가 지옥으로 변했고, 600만명 이상 죽었습니다.300개 넘는 교회가 파괴되었고,순교하고,납치된 교역자 300명, 전쟁고아,전쟁과부,행방불명,천만 이산가족이 발생했습니다.
만약에 미군과 유엔의 도움이 없었다면 우리나라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미군과 유엔군은 우리나라에 와서 우리를 대신하여 목숨걸고 싸워주었습니다.
뿐만아니라 미국 선교사들이 한국에 학교를 세우고 병원을 세우고 교회를 세웠습니다.고아들을 데려다 키웠습니다.경제를 살리고 가난을 벗어나게 했습니다. 노량진 양화진에 가면 선교사들의 헌신을 알 수가 있습니다. 감사해야 합니다.
오늘 6,25전쟁 74년에 5만개의 교회, 일천만의 성도로 발전했습니다.
의료시설은 세계 최고,교단별로 세계 제일 교회들이 한국에 다 있습니다.
여러분,북한은 있던 교회마저 없애버렸지만,그러나 우리 남한은 파괴된 교회를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삼각산에 올라가서 기도했습니다.한얼산, 용문산,칠보산,대한수도원...밤낮으로 부르짖고 철야하며 기도했습니다.
조용기 목사님은 우리나라가 잘 살려면 쌍욕을 버리자고 외쳤습니다.
여러분, 이 기도하는 전통을 이어가야 합니다.
세계지도를 보세요.공산국가들은 다 망했고,기독교 국가들은 전부 번성했습니다
세계 곳곳에 기독교인들이 없으면 헌신봉사 NGO자원봉사를 못할 정도입니다.
기도하는 민족(가정)은 하나님이 보우하시는 것입니다.일으켜 주시는 것입니다.
(시146:5)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습니다.
(2)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로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입니다(행13:46갈2:8).
12제자를 대표하는 베드로는 유대인들을 중심으로 복음을 전했고,바울 사도는 이방인들을 중심으로 전도를 했습니다.그런데 바울 사도는 느닷없이 본문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나에게는 큰 슬픔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음으로 끊임없이 번민하고 있습니다.”(2절).
자신이 비록 이방인들을 전도하기 위해 객지를 떠돌고 이방인들의 눈총을 받아 가면서 선교를 하면서도, 분명히 자신의 조국은 이스라엘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있습니다.“나는 혈육을 같이하는 내 동족을 위해서라면 나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떨어져 나갈지라도 조금도 한이 없다.”(3절).
바울이 오죽했으면‘그리스도에게서 떨어져 나갈지라도...’라고 말했겠습니까?
여러분,하나님의 나라는 종족도 없고,민족도 없고,정치 이데올로기도 없습니다. 그래서 어느 나라,어느 민족,누구에게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그러나 우리가 세상에 사는 한, 자기가 태어난 나라가 있고 혈족이 있고 조국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우크라이나를 걱정하고 아프리카에 가서 복음을 전합니다.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가난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 그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그러나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나의 혈통이 존재하는, 내가 태어난 나라가 망하면 아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바울 사도처럼 자기 나라,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자중지란(自中之亂)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란,내분이라는 말과 같은 뜻입니다.
외부의 적보다 내부의 적이 더 무섭다는 말이 있습니다.
수신재가치국평천하입니다. 집안단속을 잘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여러분,대한민국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국내선교에 힘써야 합니다.
1966년 6월 12일 이스라엘이 아랍과(6일 전쟁)을 치룰 때에 일어난 일화입니다.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총장이 유대계 학생들과 아랍계 학생들을 모아놓고 당부를 했습니다.“자네들의 고국에서 전쟁이 발발했는데 자네들은 동요하지 말고 이제 얼마 남지 않은 학기말 시험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네.”라고 부탁을 했답니다.
며칠 지나고 나서 유대인 학생들이 어디 갔는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알아봤더니 유대인 학생들은“지금 우리 고국에 전쟁이 났는데 우리가 편하게 공부만 하고 있을 수 있느냐”며 고국으로 다 짐을 싸들고 돌아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오늘날 강한 것입니다.
6,25때 우리나라 학도병들이 그렇게 했습니다.이름도 없이 순국했습니다.
여러분,우리는 강한 국가를 만들어야 합니다. 강한 군대를 만들어야 합니다.
여러분,성경은 우리가 애국자가 되어야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기독교인은 나만 잘되면 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내 나라는 망할지라도 나만 잘되면 돼”그런 사람들이 아닙니다.
사도 바울는 이방인들을 전도하기 위하여 객지를 떠돌아 다녔지만 결고 자기가 태어난 조국 이스라엘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무엇보다 내 동족이 먼저 예수 믿고 구원받기를 그는 가전히 소원했기 때문입니다.
(롬9:3)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출애굽기에 나오는 모세도 똑같은 기도를 했습니다.“하나님 정말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지 않으신다면, 용서하지 않으신다면 제 이름을 생명책에서 빼 주십시오. 제 이름을 하늘 생명책에서 지워주십시오.”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길은 무엇일까요?
1.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거룩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3.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전도는 바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고, 민족을 사랑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기독교인 숫자가 대략 800만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5,000만 인구 중에서 약 18%가 기독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0명 중 1.8명이 기독교인이고 8.2명은 아직도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나만 생각하면 안 됩니다. 우리만 예수 잘 믿다가 우리만 구원받으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구원받아야 합니다. 우리 한 동포가 구원받아야 합니다. 내 믿지 않는 가족이 구원받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사명인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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