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해동검도연맹의 중국 진출이 청도, 상해, 북경에 이어 중국 장춘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국사람들의 대부분은 검에 대해 잘알고 있고 친밀감이 높으나 배우는데 어려움이 많아 쉽게 다가가질 못 하고 있는 것이 현지 상황, 이런 중국인들의 상식을 깨고 보급을 하려니 상황이 매우 어려운 상태이긴 하다.
현재 중국 장춘은 많은 유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유학 도시이다. 많은 대학들이 수준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태권도의 올림픽 채택이후 모든 대학에 태권도 동아리, 학과과 생길 만큼 크게 활성화 되어 있으며 장춘 시내 중심만 350만명의 인원이 주거를 하며 130여개의 태권도 도장이 들어와 보급중에 있다.
그만큼 중국인들 사이에서 태권도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 중국땅에 해동검도는 아무도 알 지 못하는 이색적이고 신기한 무술이라는 관심의 대상으로 자리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동검도의 홍보는 보여주는 시범행사 밖에 없을 것이다.
중국 전지역에서 다섯손가락에 꼽히고 있는 동북사범대학이 장춘에 자리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진학을 희망하는 동북사대에는 한국어학과가 설립되어 있다. 한국인으로써 많은 중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그속에 태권도가 강의에 포함이 되어 있으며 모든 한국어 학과 학생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태권도를 배우고 있다.
5월 23일 금요일 동북사대 학생들의 승급심사가 있었다. 100여명의 인원이 심사를 보았으며 이번 심사를 기회 삼아 해동검도 초청 시범이 이루어 졌다. 시범자은 세계연맹 중국 파견 지도자인 오원민 관장, 시범이 이루어지는 10여분 동안 큰 관심을 보이며 지켜 보았고 모든 인원들의 탄성과 큰 박수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중국장춘에서 크게 의미있는 시범이었다. 100여명의 학생들이 홍보위원으로 활동할 것을 약속 하였으며 앞으로 많은 인원의 관심속에 보급이 이루어 질 것을 믿는다. 지도 교수인 이형우 사범은 태권도 강의 시간을 이용하여 해동검도 세미나를 약속 했으며 한발한발 다가설 수 있는 중국에서의 해동검도가 만들어 질것이다.
또한 주위의 중국현지인이 운영하는 태권도 도장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국 한글 어학원에서, 중국 장춘의 조선족 학교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관심속에 한국의 관장님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로 하며 중국 진출의 꿈이 수월해 질 수 있을 것이다.
아직은 걸음마 단계에 있지만 3년, 5년이 지난다면 중국에서의 해동검도는 크게 발전하고 많은 사람들 속에 사랑 받는 한국의 무도로써 자리를 잡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