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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a의 대 to the 박 Diary 스크랩 8월 11일 둘째주 목요일 father`s moustache (아빠의 콧수염)
빠꼼 추천 0 조회 77 11.08.12 11:3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어제는 아무일도 없이 학원이 마치고 엑스트라클레스만 하고 집으로 고고 했더니

블로그 쓸것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어제는 띵가띵가 저녁시간을 보내 버렸네요 ㅎㅎ

어제는 처음으로 일곱시가 넘도록 늦잠을 잤어요 ...

허둥지둥 준비하고 버스로 향하면서 아 정말 내가 완벽 적응을 했구나..

머지않아 맘먹고 늦잠 자면 한국에서 자던것처럼 잘수도 있구나 하고 생각했져 ...

여기와서 맘먹고 주말에 늦잠을 자려고 해도 여덜시나 아홉시만 되면 깨서 잠을 못잤는데 ..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오네요 ~

원래 비가 오는지 안오는지 확실히 알려면 물웅덩이를 보면 알수 있잖아요.

물웅덩이를 보았는데 빗방울 떨어지는 것이 없기에

우산을 쓰지 않고 걷고 있는데 뭔가 축축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하늘에서 하나님이 분무기로 푸식푸식 물을 뿌리고 있는 듯했어요 ..

진짜 분무기비가 내리더니 바람과 함께 내려서 우산을 써도 머리만 보호가되고

옷이나 가방 보호가 안되더라고요 ㅠ.ㅠ

 

 

오늘 지나가던 길에 예전부터 가보려고 했던 캔디가게 !! 오늘 드디어 들어가 봤어요.

뭔가 그 영화에 나오던 장난감가게가 떠올르는 듯했지만 그가게보다 훨씬 작고

신기하게 움직이는 것도 없네요 ㅋㅋㅋㅋ

 

 

딱 들어가니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딱 들어가자마자 사진을 찍고 디테일하게 이것저것 찍어보려고 했는데

저기저기 사진에서 유일하게 흔들린 한사람이 보이시져 ..?

그거 저에게 오는 거에요 ..

갑자기 저에게 와서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왜냐고 물어보니 자신도 모르는데 찍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킁 이것저것 찍고 싶었는데..

왜 갑자기 이곳에 사진을 찍으려고 했냐면 어제인가 그제인가 ? 일본친구가

남자친구를 준다고 사탕이랑 초콜렛을 사왔는데...

사탕안에 전갈이 있고 초콜렛 안에 벌래가 있는 것을 사왔더라고요,

엄청 징그러웠어요 ..................................... 저걸 어찌 먹어 ........

그래서 이상한 캔디가게구나 하고 한번 가서 사진들을 찍어야겠다 하고

오늘 온것인데 ...... 결국 사진을 못찍었져 ㅠ.ㅠ

 

 

오늘은 목요일 father's moustache (아빠의 콧수염) 라고하는  곳이 윙데이라서 윙 하나에 40 센트 !!!!!!

한국돈으로 약 400원에서 500원 정도 하는거에요 !!

예전부터 얘기를 들어서 도연이와 가보자가보자 하고 진짜로 가보지는 못했는데

오늘 급급 결정을 했져 !!

저기 앞에 걸어가고 있는 도잉도잉과 릴리 !!@

앞으로 뚜벅뚜벅 걸어가고 저는 뒤에서 사진 찰칵 ~~!

이곳은 spring  garden이에요 !

사진에 정확히 모든것이 찍히지는 않았지만

이곳에도 이것저것 가게와 상점들이 있져 ~

혹시 신림동을 아세요 ??

신림동 같은 느낌이랄까 ??ㅋㅋㅋㅋㅋㅋ

 

 

스프링가든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가게가 나와요 !!

티디은행을 지나서 세컨드 커피를 지나서 스타벅스를 지나서 팀홀튼을 지나 맥도날드 바로 맞은 편에

자리잡고 있어요 !!! 쭉걸어 가기만 하만하니까 길을 찾지 못한 사람들도 잘찾을수

있을꺼에요 ㅎ

 

 

이곳이 아빠의 콧수염 ㅋㅋㅋㅋㅋㅋ

저멀리서도 간판이 눈에 띄더라고요.

여기는 조금 어둡게 나왔는데 수염이 하얀색이라서 눈에 훅훅 띄었져 ㅋㅋ

 

왼쪽 사진의 문을 열면은 왼쪽같은 장소가 나와요.

밑으로 가는 길이랑 위로가는 길이 있는데 밑에는 무슨 장소인지 모르겠네요.

아빠의 콧수염은 위쪽으로 가는 계단 !

우향이가 한번 간적이 있다고 해서 헤매지 않고 바로 고고고

옆쪽 벽면에는 메뉴판이랑 사진들이 붙어 있었어요/

 

 

 

 

이런 메뉴들이 있고 가격은 이정도 이다라는 것을 알리고 싶어서 찍어왔는데...

영어에다가 글씨가 작아서 잘 보이지 않네요 ..........

그래도 간간히 사진들이 있으니 첨부는 했어요 ㅠ.ㅠ

 

 

계단위로 올라가니 또 다시 문이 있었져.

제가 메뉴판찍느라 조금 늦게 올라가서 우향이와 도연이가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ㅎ

퉁탕퉁탕 어여 올라갔져.

문앞에서 문제 발생 ...

지금 자리가 바로 안내 되느냐 하는 말을 물어보았는데

셋다 점원이 말하는 것을 잘 못들어서 허둥지둥 서로의 얼굴만 보다가

다시 물어보아서 자리를 안내 받았져 ㅋㅋㅋㅋ

아 정말 귀가 뚫린건지 않 뚫린건지 ..ㅋㅋ

 

 

대체로 이런 느낌이 드는 장소에요 ㅋㅋ

오늘 윙데이가 보니까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역시 외국사람두 싼게 좋은거지 ~

어떤분은 애기를 데려오신 분두 계셨는데 아기가 사진을 찍으니까 멀뚱멀뚱 쳐다보더라고요 ㅋㅋ

여기는 얘기사진을 부모님 허락없이 찍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테이블도 있지만 이런 바도 있어요 ~

저기 전등쪽옆에 레일 같은것이 혹시 보이시나요 ??

처음에 몰랐는데 기차가 저희 머리 위를 돌아다니더라고요 ㅋㅋㅋㅋ

셋이서 저걸왜 해놨을가 하는 생각을 했지만.... 역시 뭐 데코겠져 ~

 

 

 

제가 이곳와서 물티슈를 달라했을 때 한번도 받은 적이 없었는데

이곳에는 물티슈가 있더라고요.

근데 처음에 물티슈라고 할때는 못알아 듣더라고요.

물티슈는 없고 넵킨만 있다고만 얘기해서 그냥 넵킨 달라고 했는데

나중에 접시같은 것이 나올 때 이것이 같이 나오더라고요.

여기는 물티슈라고 않하나봐요~

사진에선 조금 큰크기 같이 나왔는데

절대 크지 않아요 ~

손바닥 사분의 일 정도의 크기 ??ㅋㅋ

엄청 작아여~ 뜯 어서 안에 물티슈를 보니 그것은 더 작더라고요 ㅋㅋ

그래도 뭐 없는 것보다 나으니 군말없이 사용하였져 ~

 

 

드디어 나온 윙과 감자튀김인데 무언가에 버물려진것 이랄까??ㅋㅋㅋ

우향이의 추천으로 먹어 보았는데 맛이 괜찮더라고요 !!

배고픈 마음에 후다닥 먹어 치울려고 하는데 우향이가 사진안찍냐는 말에

손바닥 치고 핸드폰을 꺼냇져 ㅋㅋ

먹을거 앞에 블로그를 버려버릴뻔 했어요 ................................................ㅋㅋ

 

서로 정말 배고팠는지 그다지 이야기도 하지 않은 거 같은데 금새 동강 나더라고요....

흡입했어요 ..흡입 .......................

다 먹고 바닥이 보이니 셋이 서로 우리 너무 흡입했다했져 ㅋㅋㅋㅋ

밥시간이니 ... 뭐 ..

뭔가 아쉬운 마음에 뭘더 시켜볼까하는 마음에 메뉴판을 다시 달라고 해서

뒤적뒤적 해보았져.

그러던 도중에 눈에 띄인 콤보 튀김 !!!!

아까 이걸먹을껄 하는 마음이 후다닥 튀어나왔지만 이미 지나버린일//

셋이서 콤보튀김을 먹을까 디저트로 케익을 먹어보까 하는 고민을 했는데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던 도중 셋이 함께 튀김에 꽃혀 버렸져 ..

 

우열곡절 끝에 나온 튀김 !!

but 생각 보다 양이 적고 종류가 적었던 튀김 ㅜ.ㅜ

우향이와 도연이는 케익을 엄청 아쉬워했었져 ......

그래두 냠냠 맛있게 먹고 오늘 셋이서 엄청 수다를 떨었져 호호홍

시끄러운 곳에서 얘기 하다보니 점점 목소리가 커져서

나중에 나갈때는 셋이서 목이 아프다고 마치 노래방에서 노래하고 나온것만

같은 느낌의 목상태를 가지고 나간다고 했져..

그래도 셋이서 깔깔깔 잘웃고 배불리 맛있게 먹고 왔져 ~

만일 이곳을 가보고 싶으신분 ~ 목요일을 애용해보셔요 ㅎㅎ

하지만 윙은 역시 엘하우스가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 ~!!!

 

  그럼 안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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