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때는 바야흐로 중2때(현재 대학교2학년올라감)</P>
<P>친구들과 디아블로를 한참 하던시절이었죠</P>
<P>허구헌날 카우방돌고 매피잡고...</P>
<P>캐릭도 키워볼껀 다키워봤고 지겹던찬라</P>
<P>친구놈이 아스가르드를 하자는겁니다</P>
<P>호기심에 깔아본 아스</P>
<P>친구5명이서 아이디를 맞추고 시작을했죠.</P>
<P>아침해가빛나/끝이없는바다/맑은공기마셔/너와내가슴속/가득품은큰꿈.</P>
<P>네그렇습니다 피구왕통키 노래가사죠 ㅋ</P>
<P>이렇게 맞추고서</P>
<P>밀레스 루어스 수오미 각자 직업마을에서 컸죠.</P>
<P>그러고서 일주일후 루어스에서 모였습니다.</P>
<P>그때부터 다섯명은 하루하루 광랩의길을밟았죠.</P>
<P>지금과는많이달랐습니다. </P>
<P>물약을 사서 사냥을한다는건 꿈도못꿨으며</P>
<P>오로지 탐에의존한 직자에의존한</P>
<P>그런 세계였죠 ㅋ</P>
<P>그리고 아실분들 다들아실겁니다 </P>
<P>카프리코존 바로전존 디드캡틴 이출현하는그곳.</P>
<P>카프리코존 가는 포탈앞... </P>
<P>언제나 무덤으로 들끓었죠.</P>
<P>원거리인 디드캡틴의 압박...</P>
<P>수오미던전(현재x) 딕벙커던전.(지금의 딕벙커와 비슷합니다 위치가달랐을뿐)</P>
<P>그곳에 처음가서</P>
<P>더스트란몹을 잡았을때 경험치를보고 기겁을했습니다.</P>
<P>우와 쩔어!.</P>
<P>그때부터 랩업에 박차를가했죠</P>
<P>당시 그린기어가 드랍하던 펌스킨은</P>
<P>그때당시 가격 200만.</P>
<P>참고로 그시절 현시세는 500:1이었습니다 .</P>
<P>그린기어만 한참잡다가 </P>
<P>다들 더빠른랩업을원했는지</P>
<P>소잉존을 향햇습니다.</P>
<P>지금은 별거아닌 2층원거리몹 </P>
<P>4층 고트핸드...</P>
<P>그시절엔 쥐악이었죠</P>
<P>물약도없고.</P>
<P>고속포션도없고</P>
<P>풍속성 벨트를 끼면 덜단다는걸 아는사람도 많지않았죠</P>
<P>엘리베이터 역시없었으며 메모라이즈는... ;;;대략...</P>
<P>그렇게 1층1존부터</P>
<P>걸어올라갔죠ㅋ</P>
<P>던전한번가면 막존가는데만 한시간가량걸리던 시절이었죠 </P>
<P>소잉에서 핼랩을깨고 우리는 바로 막존을 향했습니다.</P>
<P>하딤바가 당시떨구던 라이드...</P>
<P>그때당시 최고의 방패였죠.</P>
<P>가격도 비쌌구요</P>
<P>거기다가 처음으로하는 보물상자이벤트!</P>
<P>해보신분도 계시겠지만</P>
<P>상자깨면 렌덤으로 탬을 드랍하는방식이었죠</P>
<P>그때 뿌려진아탬들이</P>
<P>오가,드가 각종이어링류 매지션링 스트롱링 스네이크링 이런류일겁니다</P>
<P>딕벙 막존에서 놀던 저희에겐 오가와 링종류가 많이나오더군요</P>
<P>그런걸 모아가며 딕벙에서 한 일주일만에내려왔을겁니다.</P>
<P>마을게이트도없엇으니 당연히 무덤귀환이었죠 ㅋ</P>
<P>그러다 사라센이란 마을이 생긴다더군요</P>
<P>또다섯명이모여</P>
<P>루어스3시방향 포탈을타고 사라센으로의 탐험을 시작했습니다.</P>
<P>처음보는몹들 처음보는 맵 무엇보다 난감함 렌덤속성</P>
<P>우와 나무봐 하며 한존 한존 갈수록 몹은 강해지더군요///</P>
<P>결국 수차례 무덤이된후 사라센에도착했죠</P>
<P>신기하기만했습니다.</P>
<P>사라센마을 앞마당...</P>
<P>스피로우라는몹이 젠되는곳이었죠.</P>
<P>쉐도우를 드랍하는 스피로우.</P>
<P>경험치도 나쁘지않아 50이상인사람들은 대부분 거기서 생활을했죠</P>
<P>잡을몹보다 몹을잡으려는 유져들이 더많았죠.</P>
<P>당시아스의 인기는 절정이었으니까요</P>
<P>온라인게임 베타게임부분 1위 아스가르드 유료서비스부분 1위리니지 였으니까요</P>
<P>시끌벅쩍했죠 사냥터가 지금의 루어스보단 사람이 많았던거같습니다.</P>
<P>그당시의 루어스요?</P>
<P>개미소굴이었죠 완전 ㅋㅋ</P>
<P>광장으로한걸음갈때마다렉 렉렉 ..</P>
<P>광장에선 말한마디 하는것조차 힘들었습니다.</P>
<P>사랩쯔음 되었을때</P>
<P>뤼캐시온 이란 마을이 생기더군요.</P>
<P>랩이좀 올라서인지 가는길은 별로 힘들지않더군요</P>
<P>당시 공지사항을통해 용에대한 정보를 알았던 유저들</P>
<P>뤼캐시온섬던전의 미로식구성을 몰랐던지라</P>
<P>대채 용이 있다는 15존 16존은 어딨는거야</P>
<P>하며 몇시간을 해맨끝에</P>
<P>포탈밟는거까지 마스터한 친구가</P>
<P>길안내를하더군요</P>
<P>처음으로 빨용이란걸 봤습니다.</P>
<P>우와 크다;;</P>
<P>멋모르고 덤비던 랩 70유져들</P>
<P>혼돈걸려 뺑뺑돌다가 죽더군요</P>
<P>기겁을하고 도망갔다가 친구 다섯이 모여 한번에 갔습니다.</P>
<P>처음으로 용을잡고.용이죽은자리를 마구클릭(당시엔 용은 죽으면 자기자리에 아탬을떨궜어요 그걸주워서획득하는방식이었죠)</P>
<P>먹은아탬 매직대거.</P>
<P>이거뭐야?하며</P>
<P>여기저기 물어보니</P>
<P>사라센가서감정을해보랍니다</P>
<P>카치대거더군요.</P>
<P>최고시세 4천만까지하던 그카치대거.(그때당시는 2천만했습니다)</P>
<P>그걸먹고 개거품을 물었었죠.</P>
<P>현시세가 500:1인데 2천만이면 4만원가량이죠 ㅋ</P>
<P>아무튼 용의 탬드랍방식때문에 먹자도 많이생겼습니다.</P>
<P>용잡으면 괜히 주변에 알짱거리다가 </P>
<P>용피가 초콤남으면 냅다달려와서 12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가</P>
<P>용이죽으면 아탬만 냅다 먹고 째는</P>
<P>유명했던사람으로 기억나는건 오렌지소년 이네요 ㅋㅋ</P>
<P>이사람 수많은 유져들을 울렸었죠 ㅋㅋ</P>
<P>언제부턴가 안보이던데 .</P>
<P>아무튼 이시절의 용잡는다는건</P>
<P>제일기에 남아있을만큼 의미가 컸던일이네요 ㅋ</P>
<P>용잡으며 돈도벌고</P>
<P>사던박스에서 열랩도하고</P>
<P>(당시의 박스는 국민사냥터라불릴만큼 최고의 사냥터였죠 )</P>
<P>아무튼 그렇게 어느정도 안정을찾아갈때즈음</P>
<P>매니악존엘 갔을때</P>
<P>친구가 위자드게이트 그룹 을먹더이다...</P>
<P>게이트가 활성화되있지않던시절(명성랩개념도 없었던지라)</P>
<P>법사들의 위자드게이트그룹</P>
<P>택시로 불리우며 막대한 부를 쌓아갔죠 ㅋ</P>
<P>밀말 루말 숴미 5처넌</P>
<P>사라센 딕벙 수던 뤼캐 마넌</P>
<P>사던 2~3마넌 그런식으로 돈을받고 </P>
<P>스킬을이용해 그곳까지 데려다주는 ㅋ</P>
<P>그걸 부러워하며사냥하다</P>
<P>수터를잡았는데</P>
<P>초록글씨가 뜨더군요</P>
<P>케.인.스.태.프.....후덜덜...</P>
<P>더앞쪽을보니 제가 먹었더군요.</P>
<P>현재 홀리셉터 모양을하고있는 시세 4천만짜리 스태프였죠...</P>
<P>순간 직자키우는 친구의 한마디</P>
<P>+_+</P>
<P>... 눈물을머금고 내어줬습니다.</P>
<P>그렇게 그레이트 리버스까지 배운 직자친구는</P>
<P>얼마후 가득품은큰꿈 의 사칭</P>
<P>가둑품은큰꿈...(득->둑)</P>
<P>으로인해 모든장비를 날려먹고</P>
<P>우리는 좌절을했습니다...</P>
<P>직자없는 사냥이라..막막했죠...</P>
<P>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접기로.</P>
<P>용두잡구 택시하는놈도있엇고 </P>
<P>보물상자이벤트를 세차례 겪은 우리는</P>
<P>모든 재산을 계산하여 합쳤습니다.</P>
<P>5억가량 되더군요</P>
<P>현시세 500:1</P>
<P>네 100만원이죠</P>
<P>5명이서한거니 똑같이 나누기러하고 20만원씩 받을생각으로</P>
<P>장비를정리하고 있엇습니다.</P>
<P>아스돈을 한 1억쯤 팔았을때일겁니다.</P>
<P>아스가르드 유료화소식이 들려오더군요.</P>
<P>시세는 소문만으로 1000:1이되었고</P>
<P>공지가 떴을땐 2000:1이되더군요...</P>
<P>또한번 좌절했습니다...</P>
<P>남은돈 4억</P>
<P>2000:1이면...</P>
<P>20만원...</P>
<P>1억을팔아 20만원을 모았는데</P>
<P>이제 4억을팔아 20만원이라니...</P>
<P>슬슬 팔리면팔고말면말고 하는식으로 헤이해지더니</P>
<P>얼마못팔았습니다.</P>
<P>결국 한사람당 5만얼마정도씩 나눠받고 남은건그냥 남겨둔채</P>
<P>아스를 접고 친구들은 라그나로크 를 시작하더이다.</P>
<P>나도 라그나할까 했는데... 컴퓨터가 못따라주더군요...</P>
<P>할것도없고해서 다시시작한아스.</P>
<P>3억가량의 기본자금을 바탕으로 새출발을 합니다.</P>
<P>오늘은 여기까지...</P>
<P>별얘기아닌데 겁나기네요 ㅋ</P>
<P>이상 제이야기를 중심으로한 베타시절의 아스이야기입니다.</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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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나의자서전ㆍ
이제 갓 사랩깬 별인의 첫번째 베타시절 아스이야기
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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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18 01:36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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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베타시절................................용이그랫군요.........웃긴대목.. 뻉뻉돌다 다죽더군요..풋.. 네.. 아주뺑뺑돌죠.ㅋㅋㅋ 재밋어요,ㅎㅎ 지루하지않구 ㅎㅎ
ㅋㅋㅋㅋ 이햐 ..다 읽엇씀!! 재밌다..베타 때 저랫구나아 ㅇ,.ㅇ...
재미없는데 아스 이제..-ㅛ-;
흐헉....아님...ㅇ,.ㅇ 아스 재밌어영..또 5달후에 아스 와보시면. 많은게 달라져있을꺼임,,
과연 밸런스 붕괴가 얼마나 이루어져있을지 궁금해서 올려고??
예전아뒤를 본적이 없는데...이분은 날어캐알지
까패라때 임돠 ㅠ사꾸누님 ㅠ
아스가..채팅하는데만 재미가 있지 사냥은 재미가 없어요..ㅎㅎ-.-;직업별 밸런싱 무너지는거도 보기 싫고 영자 꼴배기 싫어서..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는 말(?)이 있듯이 유저가 떠나야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