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TOEIC]vocabulary 공부비법[TOEIC 취업 정보]
<동의어 외우기의 중요성>
영어에서 Vocabulary를 늘리기 위해서 무작위로 단어를 외우는 방식보다 테마별로 분류하여 동의어들(뉘앙스는 좀 다르더라도)을 한데 묶어서 외우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시중에 그러한 테마별 분류 기준에 의해서 전개되는 교재들이 많이 출시되어 있는 것을 본다면 그렇게 공부를 해야된다는 것이 단편적으로 입증되죠.
PART VII이나 PART V, VI를공부하면서 단어들을 하나씩 나올 때마다 외우고 까먹고 외우고 까먹고... 이런식으로 한단어씩 공부하는 것은 굉장히 능률이 떨어지는 학습방식입니다.이런 공부방식으로는 고득점에 다가서는데 굉장히 시간이 오래 걸릴 것입니다.
따라서 유의미에 의한 분류작업을 통해 '의미'가 비슷한 단어들을 묶어서 정리하는 식으로 공부하십쇼. 그러면 비슷한 단어들 사이의 연관성을 생각하며 외울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장기적으로 보면 훨씬 유리합니다. (단어 많이 외워야 한다고 짜증내지 말구..) 특히 이런 공부방식이 TOEIC, TOEFL등의 ETS시험 대비에 필수적인 이유가 시험 문제는 paraphrase(바꿔서 말하기: '의미'가 되는 알맹이는 동일하나 '글자'로 나타나는 껍데기가 다른 표현으로 전환시키는 어법)를 좋아한다는 것이죠.
L/C의 경우 성우가 script에서 읽어주는 단어와 문제지 보기에 나와 있는 단어가 동의어로 살짝 바꿔져 있죠.(paraphrasing하는 것이죠) 그래서 PART II에서 'repeated words는 절대로 답이 아니다'라는 요령이 있는 것입니다. 똑같은 단어가 반복되는 보기는 그 단어의 또 다른 뜻으로 장난 치는 것이죠. 바꿔 말해 '다의어'를 활용한 오답유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R/C역시 PART VII을 강화시킬려면 반드시 동의어 외우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독해 지문의 단어들과 문제 보기의 단어들은 '뜻'은 같으나 '글자'는 다르게 나오거든요. 역시 paraphrasing을 한다는 말입니다.
결국 TOEIC에서 고득점을 원한다면 처음부터 같은 뜻의 동의어들을 싸그리 다 묶어서 SET로 외워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따라서 어휘를 익힐 때 의미가 비슷한 것들을 자꾸 연관지어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문제를 풀면서 paraphrasing되어진 어구들을 통해 동의어나 유의어 정리도 가능하며, 어떤 단어를 외우면서 '그 단어와 동의어들은 어떤 것들이 있지?'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한영사전을 찾아보면서 동의어를 정리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제발 부탁인데 비효율적인 공부방식을 고집하지 말고 더 크게 넓게 보고 제가 시키는 대로 공부해보십쇼. 공부라는 것은 덩어리로 묶여가는 것이 느껴질 때 재미를 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따지고 보면 비슷한 단어들, 비슷한 표현들은 덩어리로 묶어서 공부하는 것은 당연한 정석의 방법이겠죠.
I. 명사 학습법
① 가산명사와 불가산 명사를 구분 지어 외우자!
명사의 경우 헤아릴 수 있는 명사와 헤아릴 수 없는 명사를 구분하여 외워야 한다.
이유는 가산명사가 문장 안에서 쓰일 경우는 앞에 a/an/the나 뒤에 -s 둘 중 하나가 반드시 붙어있어야 하며 이 둘 다가 빠진 경우는 잘못된 문장이 되기 때문이다. 영어에서 셀 수 있는 명사에 대해서 얘기를 할 때는 한 개(a/ an + N)인지 아님 여러 개(Ns)인지를 최소한 둘 중 하나의 category안에 넣어서 설명을 한다는 말이다.
The professor has teaching assistant. (X)
The professor has an teaching assistant. (O)
The professor has teaching assistants. (O)
굉장히 쉬운 개념인 거 같지만 막상 PART VI에서 긴 문장 안에 어려운 가산명사를 첫 번째 문장과 같이 틀린 형태로 내놓아도 전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또 학생들에게 작문을 시켜보면 항상 가산명사 앞에 관사를 빠뜨리는 오류를 범하게 되는 부분이니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다음 예제를 보면서 가산명사에 대한 개념 정리의 필요성을 인식해보자.
ex> Representative agreed to the agreement so as to proceed with
A B C
the construction project without further delays.
D
틀린 부분이 보이는가? 중급 이상의 토익 수험생들도 종종 정답이 눈에 보이지 않는 유형이다. A를 보면 representative라는 가산명사의 앞에 a/the나 뒤에 s가 붙어있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가산명사의 앞에 관사나 뒤에 s 둘 중 어떠한 것도 붙어있지 않으면 틀린 문장이 된다.
정답 : A (Representative → Representatives)
대책 : 이 문제는 2~3달에 한번 꼴로 출제되는 유형으로 자기가 가산 명사임을 모르는 단어를 활용해서 문제로 출제하면 틀리기 쉬운 유형이며 설사 그 단어가 아는 단어라 하더라도 그 단어 자체는 틀린 게 전혀 없기 때문에 틀린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가산명사가 문장 안에 쓰일 때 정해지는 성질(관사나 s)를 기억해두어야 하며 명사를 암기할 때는 필히 가산인지 불가산인지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반면 헤아릴 수 없는 불가산 명사는 셀 수 없으므로 앞에 a/ an이나 뒤에 s가 붙을 수 없으며 the는 특정한 경우에는 붙이고 불특정한 경우에는 붙지 않는다. 불가산명사를 활용해서 PART VI에서 다음과 같이 문제를 출제한다.
ex1> One-line skate manufacturers recommend that a reflective
A B
clothing be worn when skaters are riding at night.
C D
ex2>
If you encounter any problems while using our products, don't
A
hesitate to forward to our customer representatives relevant
B C
informations.
D
첫 번째 예제의 B를 보면 뒤에 clothing이라는 불가산 명사가 왔는데 앞에 a가 붙어 있는 잘못된 형태로 되어 있다. 정답 : B (a reflective → reflective)
두 번째 예제에서는 C에 information이라는 불가산 명사 뒤에 s가 붙어있는 잘못된 형태로 출제되어 정답으로 유도하는 방식이다. 정답 : C (informations → information)
대책 : 보다시피 불가산 명사의 경우 앞에 a/ an이나 뒤에 s가 붙을 수 없는 성질을 활용해서 문제로 출제하니 명사를 외울 때 가산/ 불가산을 구분해서 외우는 것이 필수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② -s가 붙은 경우와 붙지 않은 경우 전혀 달라지는 의미 구분을 하자!
어떤 명사들은 뒤에 -s가 붙어 있는 형태가 되면 그것이 복수를 의미 하는 것이 아니고 전혀 다른 의미가 되는 것들이 있다. 그러한 것들은 그 구분되어지는 의미를 반드시 정리해줘야 한다.
ex> custom (관습)/ customs (세관)
이처럼 단수냐 복수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것은 반드시 구분하여 외워야겠다. 사실 이와 같이 복수형이 원래 명사의 의미와 전혀 달라지는 것을 썌TOEIC 문제로 활용한 적은 없음을 밝혀둔다.
③ -s가 붙은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와의 개념적인 차이를 이해하자!
또 어떤 경우는 의미가 전혀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개념적으로 이해되어지는 뉘앙스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ex> sale(팜, 판매)/ sales(판매실적, 판매량)
-s가 붙으면(가산명사로 쓰인 경우) 보통 더욱 구체적인(눈에 보이는)것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고 -s가 안 붙을 때(불가산으로 쓰인 경우) 추상적인 개념으로 쓰인다. sale은 그냥 sell의 명사형(포괄적인 개념)에 불과하지만 sales는 구체적으로 눈으로 확인 가능한 '판매량, 판매 실적' 따위를 가리키는 것이 되므로 원어민이 이 두 개를 비교할 때는 개념적으로 다르게 받아들인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글을 보는 느낌이 더 살아날 것이다.
ex> difficulty : 어려움, 힘듬(추상적, 포괄적 개념)/ difficulties : 힘든 구체적인 것들
추상 명사라서 -s가 안 붙을 것 같은데 붙는 경우는 사물(가산명사의 개념)화로서 더욱 구체적인 것들을 지칭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 역시 필자가 어떠한 느낌으로 글을 쓰고 있는지 즉, 여러 개의 구체적인 것들을 되새기면서 말하고 있는지 아니면 뭉텅이의 개념으로 말하고 있는지 그런 느낌의 차이를 알 수 있기 때문에 필자와 독장의 공유하는 컨셉을 넓힐 수 있는 좋은 tip이 된다.
④ '명사 + 전치사' 형태를 덩어리로 기억하자!
명사가 뒤에 어울리는 전치사가 결정되어 있다면 '명사 + 전치사'형태로 덩어리로 묶어서 기억을 해 두어야 한다. 예를 들면 tax는 on과 어울리기 때문에 무조건 tax on + N(~에 대한 세금) 형태로 쓰고 confidence는 무조건 in이라는 전치사와만 결합하기 때문에 confidence in + N (~에 대한 자신감)형태로 기억을 해두면 훨씬 문장을 볼 때 덩어리(구)의 개념으로 이해하기가 편해질 것이다. 이와 관련 지어 PART V, VI에서 줄기차게 문제를 출제한다.
ex> --------- for chemical engineering graduates have been predicted to rise by almost 24 percent in the next five years.
(A) Technologies
(B) Elevations
(C) Requests
(D) Elections
이 문제를 해석문제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 뒤에 for가 보이기 때문에 for와 어울리는 명사를 찾으라는 말이다. 보기 중 request같은 경우는 request for + N (~에 대한 요구, 요청)이라는 정해진 패턴으로 쓰이는 것을 알고 있다면 이미 정답은 결정이 난 것이다. 정답 : (C)
ex> Heavy use of chemical fertilizers contributed to the disruption of
A B
courtship behaviors of songbirds, leading to a sharp decline by their population. C D
이 문제에서 D를 보면 decline 뒤에 by라는 전치사가 왔다. 원래 decline이라는 명사는 decline in + N 형태로 '~에서의 감소'라고 정해진 패턴으로 쓰인다. 정답 : D (by → in)
II. 형용사 학습법
① 형용사는 능동과 수동의 개념으로 분리하여 외우자!
ex> considerate(능동) : 사려 깊은
considerable(수동) : 고려할 만한, 고려되어질 만큼 대단한, 상당한
의미의 차이를 보면 알 수 있듯이considerate는 능동적 의미이므로 사람을 꾸미거나 설명할 때만 쓸 수 있고 considerable은 수동적 의미이므로 사물을 꾸미거나 설명할 때만 쓸 수 있다.
ex> respectful(능동) : 존경하는
respectable(수동) : 존경 받을 만한
위의 두 형용사는 설명하는 대상의 속성이 달라진다.
어떤 대상을 설명하느냐 즉, 사람을 설명하느냐 사물을 설명하느냐 혹은 주체를 설명하느냐 객체를 설명하느냐에 따라 개념적으로 어울릴 수 있는 형용사들이 달라진다는 말이다.
A + be + respectful to B. / B + be + respectable.
이 두 문장에서 A자리에는 존경하는 주체가 오고 B자리에는 존경을 받는 객체가 온다.
ex> Dr. William is respectable. 윌리엄 박사는 존경받을 만하다
We are respectful to Dr. William. 우리는 마크 박사에게 존경심을 지니고 있다
예문에서 보다시피 respectable이라는 수동형용사와 respectful이라는 능동형용사 중 어떤 것을 쓰느냐에 따라 존경받는 대상인 Dr. William이 놓이는 자리가 달라짐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respectable은 어원이 동일한 동사 respect의 수동형 분사인 respected와 개념적, 문법적으로 동일하며(물론 -able는 가능성이 개념이 추가된 것임) respectful은 respect의 능동형 분사인 respecting과 개념적, 문법적으로 동일한 것이다.
다음과 같이 형용사로 만드는 접미어의 종류를 보고 그 단어가 능동형 형용사인지 수동형 형용사인지를 구분할 수 있음을 알아두자.
★ -ant/ -ent/ -ous/ -ful/ -ive : 능동의 의미 (= ~ing)
★ -ible/ -able : 수동의 의미 (= pp)
② '형용사 + 전치사'를 덩어리로 기억하자!
형용사 뒤에 만약 어울리는 전치사가 정해져 있다면 역시 같이 묶어서 '형용사 + 전치사' 형태로 정리해야 한다.
예를 들어 be aware of라는 숙어를 외운 기억이 있을 것이다. aware이라는 형용사는 뒤에 어울리는 전치사가 of라서 항상 of와 같이 쓰이는 것이다. 이것을 숙어라고 'be + 형용사 + 전치사' 형태로 외우라고 하는 것이다.
③ 형용사의 패턴 정리를 습관화하자!
위에서 언급했던 'be + 형용사 + 전치사' 형태가 형용사가 문장 안에 쓰일 때 가장 많이 쓰는 형용사의 패턴이며 그 외에도 부가적인 패턴정리가 필요함을 강조하는 바이다. 원래 동사의 패턴 정리라는 말이 어느 정도 상례화되었는데 의미론적으로 따져봤을 때 'be + 형용사’가 결국은 동사적 개념으로 이해되어질 수 있다. 따라서 동사가 아닌 형용사의 경우도 'be + 형용사’뒤에 문장 구조를 결정짓는 패턴이 존재하는 것이다. 다음 예를 보면서 그 본질을 이해하도록 하자.
ex> be afraid of + N
be afraid to + V
be afraid that + S + V
보다시피 afraid 다음에 of + N를 취해서 '~을 두려워하다'. 혹은 to부정사를 취해서 'to이하 ~하는 것을 두려워하다'. 또 that절을 취해서 'that이하라는 사실을 걱정하다, 두려워하다'라고 쓰이는 것이다. 따라서 afraid라는 형용사를 찾았다면 그 단어 자체와 뜻만 암기하면 안 되고 위와 같이 그 구조적인 쓰임새를 정리하길 바란다.
III. 동사 학습법
① 자동사와 타동사를 구분하자!
영어에서 익히 들었던 자동사, 타동사라는 것은 한국어에는 없는 개념이다.
자동사 : ~ 을/ 를/ 에 대해서 ~ 하다
타동사 : ~ 하다
즉, 타동사는 '~을/ 를/ 에 대해서' 따위의 개념을 이미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명사를 바로 목적어로 취할 수 있다. 그러나 자동사의 경우는 '~을/ 를/ 에 대해서' 의 개념이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자동사가 어떤 목적어를 취하고자 할 때는 한국어의 목적어 뒤에 붙이는 '~을/를/ ~에 대해서' 역할을 하는 영어의 전치사to/ with/ at/ about/ for/ of 등을 자동사 뒤에 붙이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동사를 공부할 때는 그 동사 뒤에 따르는 구조적인 패턴 정리가 반드시 되어야 한다.
자동사 : Vi + 전치사 + N
자동사의 경우 각 자동사들마다 어울리는 전치사가 정해져 있으므로 그런 것들은 '자동사 + 전치사' 형태로 역시 덩어리로 묶어서 기억해 두어야 하며 아울러 그 전치사 뒤에 오는 목적어의 속성 정리를 반드시 해야 한다. 목적어의 속성 정리라는 말은 뒤에 사람(sb)이 오는 지 사물(sth)이 오는 지를 정리하라는 말이다.
ex> agree with + sb
agree to/on + sth
예를 들어 agree라는 동사는 to/ on/ with 전치사와 어울려서 쓰이는데 agree with 다음에는 사람이 오고 agree to/ on 뒤에는 의견에 해당하는 사물이 온다.
타동사 : Vt + O(N)
Vt + A + 전치사 + B (=A be + pp + prep + B)
타동사는 바로 목적어를 취하면 되지만 또 정리해야 될 것은 타동사의 목적어 뒤에 전치사구를 쓸 경우 그 타동사와 어울리는 전치사가 정해져 있는 것들이 있다.
ex> euip A with B (A를 B로 설비하다)
euip이 타동사이기 때문에 목적어로 A를 취하고 (with B)라는 부사구가 뒤에 붙은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equip은 with 말고 다른 전치사구와는 함께 쓰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설비하는 도구를 얘기할 때 무조건 with로 설명한다는 말이다. 따라서 Vt + A + prep + B 형태도 덩어리로 묶어서 기억해야 함을 알아두자.
또 이게 수동태가 되면 A be equipped with B 형태가 되고 이것을 숙어로 또 외우라고 한다. 이와 같은 'be pp + prep' 형태들은 숙어가 아니라 원래 Vt + A + prep + B형태가 수동태가 된 것이니 결국 동사의 패턴에 근간을 둔 것임을 인식하도록 하자. 다음 예제와 같이 PART VI에서는 동사의 패턴이 잘못되어진 전치사 오류 문제로 자주 출제한다.
ex> Mr. Dubois has become involved at his company on the issue of
A B C
would hunger.
D
위 예제에서 B를 보면 원래 involve + A with B에서 A가 주어로 빠지고 be involved 다음에 with B가 나와야 되는데 at으로 잘못되어 있다. 즉, A + be involved with + B 형태가 되야 한다는 말이다. 정답: B(at → in)
② 동사의 패턴 정리를 습관화하자!
일반적으로 동사를 공부할 때는 '자동사/ 타동사를 구분해서 외우세요!'라고 대부분의 영어강사들이 얘기를 한다. 하지만 영어 공부를 어느 정도 해본 사람이라면 실제로 자/타 구분으로 Part V, VI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영어에 존재하는 동사의 상당수가 자동사/ 타동사가 다 되기 때문이다. 현대 영어에서 자동사로만, 혹은 타동사로만 활용되어지는 단어들은 자/타 구분정도로 문제 해결이 가능하나 자/ 타동사 둘 다로 활용되어지는 동사를 접했을 때에는 동사 뒤에 올 수 있는 모든 구조적인 패턴을 정리를 해야 한다.
예를 들어 agree라는 동사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자/타가 다 된다고 나와 있다.
agree가 자동사(vi)로 쓰일 경우는
agree with + sb
to/ on + sth
자동사로 쓰일 경우 뒤에 따라 나오는 전치사도 알아둬야 하며 그 전치사 뒤에 붙는 목적어의 속성도 정리해줘야 한다. 보다시피 with다음에는 '사람'이 와야 하며, to나 on다음에는 '사물'이 온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반면 agree가 타동사로 쓰일 경우는
타동사로 쓰이면 뒤에 바로 명사를 목적어로 취할 수도 있고 절(that S + V)도 취할 수 있으며 to부정사/동명사 중 to부정사만을 목적어로 취한다는 것까지 정리가 되어야 한다.
결국 자동사인지 타동사인지는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하며 agree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았다면 자기 노트에는 이렇게 정리가 되어 있어야겠다.
agree with + sb ~의 의견에 동의하다
to/ on + sth ~에 동의하다
agree + N(sth) ~에 동의하다
+ that S + V that이하의 내용에 동의하다
+ to R(-ingX) to 이하 할 것에 동의하다
동사의 패턴 정리는 문장을 보는 눈과 문법을 더욱 강하게 하는 기본 바탕이다. 각 동사 뒤에 따르는 구조적인 패턴을 다 알고 있다면 PART V에서 항상 해석해야 답이 나온다고 생각하는 동사 문제들(보기 4개가 전혀 다른 동사들로 주어진 문제)도 나오는 동사 문제는 대부분 '각 동사의 패턴'을 알고 있으면 해석하지 않아도 STRUCTURE안에서 정답이 결정되어지는 경우가 허다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4. 명사/ 형용사/ 동사 학습 방법 종합 정리
결국 위의 세 품사에 대해서 공통적으로 정리해야 될 부분은 '명사/ 형용사/ 동사 + 전치사'형태로 뒤에 어울리는 전치사가 결정되어 있는 단어들은 반드시 전치사와 함께 덩어리로 묶어서 정리해야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형용사 뒤에 that S + V, to V, prep + N 따위와 같이 어떠한 구조적인 형식이 따라오는지 형용사의 패턴정리가 필요하며, 동사 역시 to V, ~ing, prep + N, A + prep + B, sb + sth, sb + to V, that S + V 따위의 동사의 패턴정리를 하길 부탁한다.
지금까지 얘기한 대로 단어공부를 해준다면 VOCA의 공부뿐만 아니라 문법을 강하게 만드는 밑바탕이 될 것임을 보장하는 바이다. 이러한 단어 학습 방식에 부분적으로 문법적 지식과 구조적인 통찰력이 보충되어진다면 TOEIC시험은 별로 겁나지 않는 시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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