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혜미를 만났다.2004년 고현초 6학년 4반에서 만났던 혜미는 이리동남초 3학년 선생님이다.린차이에서 서로 챙겨주며 음식을 나누고 옛날 이야기, 학교 이야기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식당 문닫을 시간이 다 되어서야 일어났다. 혜미를 위해 책 몇권 들고 왔는데 너무 좋아한다. 혜미가 들고온 선물은 아직도 개봉하지 못했다. 그냥 그대로...그나저나 멋진 남자를 찾아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