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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간이 흘러 본격적으로 서양인 관광객들이 밀려 들어오고, 한국인 관광객들이, 중국 관광객들이 그리고 요즘은 러시아 관광객들까지 들어오며 보라카이는 해마다 식당의 메뉴가 달라지거나 생기거나를 반복하며 발전과 퓨전은 지금도 진행중 입니다.
보라카이가 다른 동남아에 비해서 인건비는 비싼편이 아닙니다. 반면에 식자재를 구매하는 가격 그리고 들여오는 물류비용이 더해져서 필리핀의 여타 다른 관광지에 비해서 음식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게 책정되고 있습니다.
피자란 말이야~~
디몰 해변가에 있는 이태리 식당 아리아 소개 들어가요~, since 2000년도 초반이래요. 질과 가격 대략 만족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곳 이래요. 해변가에 있어서 근사한척 하면서 먹지 않아도 되는 널널함이 있는 분위기에요. 역시나~ 오늘도 이태리 주방장 아저씨가 나와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더욱 믿음이 가요. 한국 식당에 한국 사장님이 계신거와 별반 차이 없어요. 받은 건 없는데 써비스 안주 한가지 얻어먹은 듯한 안심가는 느낌 뭐 그런거에요. 저녁에는 해변으로 테이블을 쫘악~ 깔아 놓아요. 약간 눈동자 흐릿하게 해서 둘러보면 이태리 노천카페에 온 듯도 해요. 화이트비치 바람도 불어와요. 해변로에 사람들이 다녀요. 먹어요. 마셔요. 좋아요~~
깔끔~~~!! 깍꿍
우리같은 이쁜이들이 가면 제격인 식당이어요. 일단 코디가 환한색으로 되었어요. 화장 잘 먹은 날 거울로 내얼굴을 보는 듯한 기분의 분위기가 나와요. 그래서 친근하게 느껴져요. 분위기도 깔끔하게 잘 빠졌어요. 이곳은 아침조식이 특히 유명하다해요. 서양의 가정식 요리 분위기를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요리들이 있어요.
보라카이에서 스테끼?로 이름난 맛집되요. 저녁시간 예약필수되요. 낮에 미리 찾아가서 예약 잡으면 되요. 가격대비 질이 좋은 스테끼를 맛볼 수 있어요. 손님의 주문에 맞게 구워내는 요리사의 실력에 감탄을 느낄 때가 있어요. 손님이 많아요. 그래서 고기의 회전율이 좋은가봐요.
유명세에 비해서 테이블 숫자가 아주 적어요. 그래서 항상 예약경쟁이 치열해요. 오픈 했을 때 부터 지금까지 항상 손님이 미여터져나요. 김밥 옆구리 터질 듯 해요. 이 자체가 검증 되었다는 이야기여요. 장소도 디몰 안쪽에 위치해 있어요. 마치 유럽의 어느 조그마한 골목을 연상시켜요. 그리스 지중해 요리로 신선함과 즉석요리의 장점을 살린 곳 이에요. 특히 치즈요리에 불을 붙여 내어놓으며 "오빠~~!"라고 크게 외치는 야단법석은 한번쯤 경험해 보아도 즐거울 수 있을 듯해요.
위치: 디몰 안쪽
정통~ 정통~~ 스페인 요리를 표방한다고 해요. 쥔장이 쉐프 출신되요. 필핀에서 요리사로 유명하신 분 이어요. 잡지에도 많이 나왔어요. 이전의 가게에서 이사온 기간까지 합하면 15년 이상된 짬밥을 자랑해요. 식당에 들어서면 유럽에 온 거 같아요. 와인도 무쟈게 많아요. 가격도 싸요. 그리고 저녁에는 생음악도 흘려주어요.
한국음식
보라카이 재료공급 쉽지 않아요. 그래서 맛이 일정하기 어려워요. 특히 반찬이 그래요. 보라카이 한국식당에 와서 "뭐가 없네.. 한국과 다르네.. 맛이 구리네.. " 등등 불만을 쏟아내는 사람들이 가끔 있어요. 쉽지 않아요.
한국식당 몇군데 소개해 드려요.
금강산: 메인로드에 위치, 크래프트샵 맞은편
대장금: 레드코코넛 리조트 뒷길, 어메이징쇼 2층
고려: 보라카이 가든 리조트 옆
한국식당들의 주요 메뉴
삼겹살+김치찌게 혹은 된장찌게 선택= 1인 400페소 안쪽 = 만원정도
소주 1병 250 페소 정도 = 육천원 정도
그외 대략적인 한국식당 메뉴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씨푸드
보라카이 해산물 식당&씨푸드
특히 자녀동반 부모님들은 조심 하셔야 하는 숙지사항 되요.
보라카이는 어디가나 망고쉐이크 넘쳐나요. 그렇지만 잘 하는 곳은 몇군데 정해져 있어요. 그렇지만 호텔식당에서 하는 망고쉐이크를 선택하면 중급 이상의 질을 확보 할 수는 있어요. 잘 한다는 건 망고 과육을 많이 넣는 것을 말해요. 망고에 들어가는 재료는 대략 이런거에요. 망고과육, 얼음,설탕,파우더밀크, 연유 정도가 되요. 어느집은 어름을 왕창, 설탕 왕창 그리고 망고는 코딱지~~ 최고의 보라카이 우라질 망고에 등극되는 거에요. 그리고 이런집은 가격이 싸고 양도 많아요. 결국 얼음물에 설탕을 먹는 시추에이션 되는거에요. 이래놓고 양 많다고, 득템 했다고 블로그에 올리고 사진찍고 셀카찍고 난리난리 이런 난리가 없어요. 이런경우 피해야 해요.
그래서 과육많이 넣고, 얼음적고, 재료도 잘 넣어서 색도 이쁘쁜 맛있는 망고쉐이크 잘 만드는 집 소개해 드릴께요. 잘 숙지 했다가 여자친구,마님의 환심을 사는데 도움되길 바라겠어요.
남자끼리 왔을 경우?
"얀마~ 날 더운데 .. 너 여기까지 와서 뻘짓 할래?"
그래요. 남자들 끼리 오면 가까운 데가 맛집되고, 가까운 데가 좋은 곳 되며 빨리 나오면 별이 다섯개 되는 집이어요.
물론 이런 어드바이스 멘트는 예외되요.
박수 받아요.
아리아 망고 쉐이크 (나름 까칠한 딸기님이 한번도 맛에 대해서 투덜대는 것을 보지 못했어요. )
ps: 카페데솔에서도 망고쉐이크를 주문 받습니다. 이곳은 얼음의 양이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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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도움이 많이 되네요 :) 감사합니다 ^^
저도 한 입맛 하는데요
보라카이에 가면
아리아 리얼망고 쉐이크만 먹어요^^
이름있는 맛집도 좋지만 저는 깐띤이라는 현지식이 더 끌리네요.. 현지식은 그닥 포스팅이 없어서 정보를 얻을길이 없네요... 시간 되시면 괜찮은곳 추천좀 부탁드려요~ ^^
내 알겠습니다. 좋은 재료 주셔서 검사합니다.
수박님 안독스나 망이나샬, 스모크 이런 저렴한 곳도 좀 알려주세요 ^^
헐~~ 그러고 보니 빠졌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3일 안으로 sunsea님의 정보 올리면서 힘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Mr.수박 ^^ 감사합니다~ 말해놓고보니 고생스럽게 해드린거같아 죄송하네요...
너무 무리는 하지마세요~ 건강이 최우선 입니다!!
망이나살 PM3. Pork BBQ 완전 팬입니다.ㅎㅎ
매일밤 산미구엘 안주로 먹었었는데...
아~~군침돈다..쩝!
@Mr.수박 괜히 수고스럽게 해드린 거 같아 죄송하네요.
이번 주 토요일날 갑니다.
짐이 많아서 노트는 10권 밖에 못 가지고 가네요.
대신 볼펜이랑 연필은 좀 넉넉히 가지고 가려구요 ^^
좋은 정보감사합니닷~^^
정보 소스 찾는 것도 쉬운일은 아닙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잘 봤습니다. 그런데 시마가 왜 맛집일까요? 각 개인별 취향을 존중해야겠지만... 제 입맛에는 맞은편 발할라가 훨씬 나은거 같습니다. 대신 양고기에서 누린내가 안나서 그 부분은 좀 인정할 부분이네요... 포스팅 잘 봤습니다~!!
해변 쪽 길가에 할머니가 망고 바로 깍아서 넣고 연유넣고 갈아주는데가 있어요!! 다른 건 안 들어가는데 망고가 많아서 좋더라구요!! 80페소라서 거의 매일 먹었습니다.
참솔길 :안주좋와 쏘주한병!!ㅎㅎ
하하.. 역시 수박님 글은 재미 있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3월에 보라카이 갈껀데 추천하는곳좀 부탁 드립니다~^^
요리집들이 넘 많아서 고민이었는데 고급진곳. 안전하구 요약진 맛집~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