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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아름다운 글
같은 물이라도 ..
눈물과 땀은 둘 다 수분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눈물은 겨우 동정을 가져 오지만 땀은 진보를 가져 온다. 어떤 걸 흘려야겠는가?
사랑이란?
사랑을 하는 사람 사랑을 하려는 사람 사랑을 했던 사람 .......... 사랑은 쉽게 오지 않으면서 갈 때는 너무 쉽게 간답니다.
그러나 사랑을 잃었다고 너무 슬퍼 마세요.
우리가 넘어졌을 때 땅을 원망할 순 없잖아요?
그 땅을 딛고 다시 일어서야 하듯
사랑은
잃은 그 사랑으로만
다시 치유되는 병이랍니다.
약속
약속을 어떻게 지키든 나에게는 불행하다.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면 남들이 나를 초조해 하는 사람으로 본다. 늦게 가면 게으른 사람이라며
불쾌하게 생각한다.
정확히 시간을 맞춰서 가면 지나치게 빈틈이 없는 사람이라며 싫어한다. 이때 약속 장소에 나가지 않으면
나쁜사람이라면 욕을 한다.
살아 있는 사람
죽은 사람은 한번 바로 잡아 놓으면 그대로 있다. 그러나 살아 숨쉬는 사람은 계속해서
부모, 형제, 선생님, 선배, 고참,
경찰, 군인, 목사, 승려, 수녀....
들이 자주 자주 바로 잡아 주어야 한다.
그래야만 전철에서 자리 양보한 할아버지를 밀어서
죽이는 잘 못을 저지르지 않는다.
늦은 오후에...
해질녘엔 의자를 사지 마라. 아무 의자에나 앉아도 편안하다. 다급해졌다해서 사람을 함부로 사귀지 말 것이다. 누구나 좋을 것이다.
사랑은요....
온천보다뜨겁고
노래보다신나고
별보다반짝이며
보석보다값진 것이
사랑이래요
입을 맞대면 하나가 되고 등을 맞대면 둘이 되는 것
번개보다도...
번개보다도 더 빠른 것은 시간, 돈, 부모이다. 그것을 붙잡으려고 하면 이미 우리
곁을 떠나 버리고 없다.
처음이 중요
처음 몇 방울의 비를 맞아서는 안 된다. 처음에는 피하다가 나중에는 포기하고
그냥 맞아버린다.
방랑하게 되는 것도 마찬가지다.
밥과 당신
밥은 먹을수록 살이찌고
돈은 쓸수록 아깝고
나이는 먹을수록 슬프지만
당신은 알수록 좋아집니다.
이해와 오해
5-3=2+2=
4
오해에서 세걸음 물러나면 이해가 되고
이해에서 이해를 더하면 사랑이 됩니다.
햇살 하나..
햇살 가득한날 투명한 유리병에
햇살을 가득 담아두고 싶습니다.
당신 마음이 흐린날 드릴수 있도록...
친구
새로 사귄 친구가 신선할수 있지만
오래된 친구처럼 슬픔의 눈물을 닥아줄 순 없습니다.
꽃과 사랑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
사랑은 불타도 연기가 없습니다.
삶과 죽음
장미가 좋아서 꺽었더니 가시가 있고
세상이 좋아서 태어났더니 죽음이 있습니다.
영원한 사랑
꽃에핀 사랑은 꽃이 시들면 지고
땅에 새긴 사랑은 바람이 불면 날아가지만 |
첫댓글 구구절절히 옳지않은 글이 없이 내마음속에 쏙 들어오는구나...한참을 읽어 내려오다보니까 정은이가 모 카페의 게시판을 통채로 퍼온걸 확인하고 또 웃는구나..아침부터 웃으니까 웃을일만 생기네..정은아 좋은글 고마워...
그래 그렇게 언제나 웃고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