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720+ 102회까지 1등 당첨번호 끝자리 6번과 3번은 각각 6개월 5개월 째 감감무소식이었다. 그런데 연금복권 720+ 103회차에서 드디어 6번이 터졌다. 103회 1등 당첨번호는 4조 786276이다. 아무래도 104회차는 끝자리 3번을 사야 할 거 같다.
지난주 연금복권 한 세트 구매하러 가서 끝자리 3번을 달라고 하였더니 한참을 찾았다. 그러면서 왜 이리 3번 찾는 이들이 많을까 하였다. 복권판매점을 하면서 왜 그 이유를 모를까도 싶었지만 복권판매점 입장에서는 복권 판매하는데 정신이 없을 터이니 당첨번호를 눈여겨볼 이유는 없을 것이다.
1등 당첨번호 끝자리가 3인 경우는 지난 2021년 11월 25일 82회차에서 나오고 지금까지 안 나왔다. 82회차 1등 당첨번호는 4조 935053이었다. 거의 5개월 동안 끝자리 3은 침묵을 지켜왔다. 끝자리 3이 나온 이후에는 아무래도 3번은 멀리해야 할 듯하다. 추첨기계와 3번은 잘 맞는 모양이다. 대체로 연금복권은 끝자리가 높은 숫자가 자주 눈에 띄는 것 같다.
끝자리 6번은 2021년 10월 14일 제76회차인 1조 890966으로 한 번 나온 이후 이번 103회차에서 나왔으니 거의 6개월 만에 나온 셈이다. 연속해서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아무래도 당분간 6번은 제외해야 하지 싶다. 하지만 또 모를 일이다. 104회차에서 또 6번이 나올지---.
104회차에는 과연 3이 나올지 궁금하다.
104회차에서 끝자리가 3이어도 1등 당첨자가 안 나올 수도 있다. 종종 그래왔으니까.
끝자리 2번도 작년인 87회에서 나오고 아직 한 번도 안 나왔다. 지금까지 15주가 지난 올해에는 0, 4, 5도 한 번씩만 나왔다.
그동안 나 역시 끝자리 3을 구매해 보았지만 번번이 피해갔다. 이번에도 끝자리 3을 고집할 생각이다.
2022년이 시작된 88회부터 102회까지 연금복권 1등 당첨번호 끝자리는 1이 5번으로 가장 많이 나왔다. 9번이 4번 나왔다. 7, 8은 두 번씩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