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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전공적성검사 전형(2013학년도)
전공적성검사는 중위권 성적대의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전형이다. 학생부를 함께 반영하는 곳이 많은데, 학생부가 낮으면서 적성검사 성적이 높은 학생이라면 한번 지원해 볼만 하다. 특히 학생부 등급 간 차이점수가 적으면서 적성검사의 문항당 배점이 높은 학교를 지원하면 학생부의 불리함을 다소 극복할 수 있다. 예전에는 주로 언어영역과 수리영역이 출제되었는데, 최근에는 외국어영역도 출제되고 있다. 그리고 문항 성격도 수능형으로 출제되는 추세이니 이를 잘 고려하여 준비하여야 한다. 특히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기출문제를 우선 파악한 뒤 이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1. 2013학년도 전공적성검사전형 대학(21개교)
1) 순수적성유형-명지대, 가톨릭대, 고려대(세종), 2) 내신유형-가천대, 단국대(천안), 서경대, 수원대, 을지대 3) 복합유형-경기대, 강남대, 세종대, 한양대(에리카) 등
2. 전공적성검사 고득점 TIP 1) 수능이 아닌 전공적성검사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라. 수학공식으로 문제를 풀려고 접근하면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 직관적으로 접근하는 훈련을 통해 적성검사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 2) 전공적성검사 문제의 유형을 익혀라. 문제 유형을 익히고 각 유형별 해결방법을 습득해야 한다. 3)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는 과감히 SKIP하는 습관을 들여라. 전공적성검사는 결국 시간 싸움이다. 모르는 문제는 과감히 안 풀고 넘어가 도 끝까지 다 풀면 합격할 확률이 높아진다.
3. 전공적성검사 학습법 1) 입문 단계 적성에 대한 기초이론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내용이 정리된 교재나 강의를 수강하는 것이 좋다. 2) 실전 단계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의 전공적성검사 유형을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좋다. 교재도 각 대학별로 나온 것을 중점으로 공부해야 한다. 각 영역별 시간 안배를 결정하고 특히 자신이 어떤 영역에 강하고 약한지를 파악하여 실전에서 어떤 순서로 문제를 풀지도 결정하는 것이 좋다. 3) 마무리 단계 시험날짜 일주일 전 정도의 기간이다. 새로운 교재를 학습하지 말고 지금까지 봤던 것을 중심으로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의 기출문제를 외울 정도로 공부한다.
4. 사례분석(2011학년도 전공적성검사전형) 전공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총 17개의 대학에서 시행되었다. 전공적성고사는 대학별 고사 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대학별 고사라고 불리는 논술고사나 면접고사의 경우 평균적으로 내신등급 2개의 등급차를 극복하는 경우는 드물다. 즉 내신 5등급인 학생이 논술고사나 면접고사로 내신3등급인 학생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는 뜻이다. 그러나 전공적성고사에서는 3~4문제 정도가 내신 한 등급 정도에 해당하기 때문에 5등급인 학생보다 3~4문제를 더 맞힐 경우 등급이 같아질 수 있다. 단, 강원대의 경우 1단계 합격자들(학생부100%선발)에 한해서 전공적성고사를 실시한다. 실제로 고려대(세종캠퍼스)의 경우, 내신 3등급과 4등급의 점수 차이가 15점이었다. 그런데 적성고사 문항의 배점은 4점이기 때문에 4문제 정도만 더 맞힐 경우 학생부 등급차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
또한 무엇보다 2011학년도 전공적성고사를 실시하는 17개의 대학 중에서14개의 대학이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따라서 학생부성적과 모의고사가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일 경우 전공적성고사는 수도권의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위의 표에서 보듯이 적성고사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약 50~80분 사이에 60~ 100문항 정도 많게는 120문항을 풀어야 하므로 적성고사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풀기에는 매우 부족한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적성고사전형으로 합격을 노리는 학생들은 꾸준히 대학별 기출문제나 비슷한 유형들의 문제들을 자주 접하여 풀어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영역별로 출제되는 문항수도 다르기 때문에 많이 출제되는 영역별로 강점을 찾아 비중 있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전공적성고사에서는 높은 난이도의 심화 문제가 출제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적성고사를 충분히 준비한 학생들이라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자료출처:대학교육협의회, 김영일컨설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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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he bridge of - 서산 & 서울] 원문보기 글쓴이: 갯마을추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