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사랑 연혁
2005년 8월 : 은평구 신사동 현 위치에서 누리사랑 탄생
2005년 9월 : 무료공부방 운영 시작
2005년 10월 : 무료급식소 운영시작
무료공부방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로 정식 인가
누리사랑 복지센타 비영리 고유번호증 발부
2005년 11월 : 도시락배달 시작
2006년 : 쌀, 라면 지원 시작
집수리 봉사 시작
대상자 결연 및 후원 시작
2009년 4월 현재
무료공부방 : 49명 정원 / 42명 재적 / 일일평균 40명 이용
무료급식소 : 750회 운영 / 수, 목, 금, 토 점심식사 이용 / 100여분 이용
도시락배달 : 180회 운영 / 매주 일요일 30가정 지원 / 1주도 휴무없이 진행
쌀/라면지원 : 월 1회 20가정 지원 / 쌀 10kg, 라면 10개 => 월 10가정 쌀 20kg, 라면 1box
결연및후원 : 누리사랑을 통한 결연 = 아동 5명, 어르신 1명
누리사랑에서 직접 후원 = 아동 8명, 어르신 1명, 봉사자 2명, 시설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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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야기길래 이렇게 거창하게 시작을 하냐구요...??
누리사랑이... 드디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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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간다규~!!!
음하하하하하하하~~~ 경사났네 경사났어~~~
누리사랑과 가까운 곳으로, 지금 누리사랑보다 넓은 곳으로 이사를 간답니다.
주말에 오시는 봉사자 선생님들도 지금 누리사랑이 너무 좁다고들 말씀하셨는데,
평일에 와보신 선생님들은 더더욱 잘 알고 계실꺼에요.
100여명의 어르신들과 노숙인 분들의 무료급식과 40명의 초,중,고 아이들의 무료공부방이
같은 장소에서 30평 남짓한 공간에서 거의 매일 이루어진다는 것은 사실...
실제로 겪지 않고서는 상상도 잘 못하시는 일입니다.
하루 이틀 고민하고 결정한 일이 아니고,
몇년을 고민하고 간절한 필요성을 느끼고 준비하여,
이제서야 실행에 옮기는 겁니다. ^^
우리 쌤들 모두모두 축하해 주실꺼죠~~~??
사실 올해도 그냥 넘겨야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또다시 제 무대포성 때문에 누리사랑이 더 힘들어 지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결정된 일은 무슨일이 있어도 실행해야 된다는 신조로 그냥 밀어붙여봅니다.
지금 현재 누리사랑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70만원(2009년 기준) 입니다.
그리고 옮기는 곳은 보증금 4000만원에 월120만원의 장소입니다.
건물주에게 사정하여 2009년 연말까지는 보증금 2000만원과 월110만원에 지내기로 했습니다.
결국 지금 임대료에서 두배의 임대료 부담을 안고 이사를 가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 누리사랑보다 2배 이상의 공간입니다.)
이런 비용적 부담은 저희 집안에 죄송스럽지만, 대출을 이용하게 될 겁니다.
제가 누리사랑 선생님들께 부탁드리고, 함께 해주십사 하는 건...
누리사랑의 모든 봉사팀과, 개인 봉사자 선생님들께서 한마음으로
새로운 누리사랑에 힘써 주시길 바라는 겁니다^^
옮기는 곳이 건물 지하 전체와 2층 일부를 사용하게 됩니다.
지금 그곳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수도도, 가스도... 환한 조명도 없습니다.
할일이 아주아주 많이 있습니다.
페인트 칠부터 칸막이공사, 누리사랑의 많은 짐을 싸서 옮기고...
한번에 이사를 할 수는 없을테니,
여건이 되는데로 짐을꾸려 옮기고 정리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계단도 낡아 깨진 곳이 많습니다.
그런 곳도 작업을 다시 해야 될 것이고,
장판도 깔고, 공부방은 공부방답게~
지금보다 넓은 부엌을 만들어 급식소는 급식소답게~
전문가가 해야되는 수도공사와 하수도공사, 가스공사와 전기공사 일부는
업체에 맡겨 이번주부터 공사에 들어갑니다.
누리사랑 쌤들의 고급인력이 무지하게 필요합니다.
팀봉사 날짜가 아니라도...
주말이 아닌 평일 퇴근후의 저녁시간이라도...
와주세요~
오셔서 함께 해주세요~
그리고 각 팀에서는 한가지씩을 맡아주세요.
예를들면, 페인트면 페인트... 벽화면 벽화... 청소면 청소...
공구리작업이면 공구리 작업...
그리고... 염치 없지만,
큰 소요 비용이 부담되는 작업이 아니라면,
맡은 작업에 들어가는 비용은 가능하면 팀에서 좀 부담해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고급인력을 부릴(?) 계획도 모자라...
봉사 소모품 비용부담까지 부탁드려 죄송한 마음이 불끈불끈 솟지만서도...
상황이 상황인지라... 부탁드려봅니다.
개인 봉사자 선생님들께서는 행여라도 '개인봉사는 필요없나봐...'라는
이상한 생각하지 마시고 좀 와주세요.
봉사하는 분들 야참으로 라면이라도 끓여드려야 되고,
이래저래 할일 참 많아요.
이번 기회에 봉사자 선생님들간의 교류도 좀 가지시고,
온라인상에서 인사하기 말고 오프라인에서도 인사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누리사랑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각 팀에서는 이글을 스크랩해 가셔서 팀원분들과 의논해주세요.
그리고 의논 결과를 말씀해 주세요. 그리고 봉사자 필요하다고 홍보도 해주시고요^^
개인 봉사자 쌤들은 짬이 나실때마다 부담 갖지 마시고 누리사랑으로 와주세요.
물론 전화 한통화 주시고 오시면 좋고요.
여의치 않으시면 그냥 오셔도 좋습니다. ^^
저 한동안 또 엄청 정신없어질 예정입니다.
연락이 잘 않되거나 답변이 잘 없어도... 아무쪼록 이해부탁드려요.
아차차!!!
필요물품 목록 올려봅니다.
눈 크게 뜨시고~ 귀 활짝여셔서 주변에 물색해 주세요~~~!!!
가지러 가겠습니다. ㅎㅎㅎ
-에어컨
주변에 에어컨이 있다는 소식이 들리거든 바로 연락주세요.
벽걸이 에어컨 3~4개, 20~30평형 에어컨 2~3개 필요합니다.
지하에, 대형 가전가구들, 대용량 음식... 여름에 정말... 쪄죽을 것 같아요... ㅜ.ㅜ
지금 누리사랑은 전기 용량이 딸려서 에어컨 설치 못하고 여름 4번을 보냈지만,
이사갈 곳은 전기용량 충분합니다...
단, 아시겠지만~ 사용가능한 물건이어야 한답니다~!!!
-사무용 책상, 의자
사무용책상 3~4개, 사무용 의자 3~4개
튼튼한거면 되요~
-책상, 걸상
지금 누리사랑 테이블 같은 테이블 6개와,
적당한 개인 등받이 의자 30개정도(바퀴 없고, 학교나 학원 혹은 식당에서 볼 수 있는)
-테이블
티테이블과 쇼파 같은거나, 티테이블이랑 의자 세트 같은거요
좋은거 아니어도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 됩니다.
-공기 청정기
지하다 보니... 공기 청정기가 있어야 될 것 같아요.
너무 작은 것은 않될 것 같고 적당한걸로 2개는 있어야 될 듯.
-난로
보일러 설치를 않할꺼거든요.
온풍기나 난로가 필요합니다.
요즘 에어컨이랑 겸용기계가 많다던데~~~
저희는 아무래도 중고를 들이게 될테니...
그런 신형은 구하기가 힘 들 것 같고, 따로 난로나 온풍기가 있어야 해요
-책꽂이
책꽂이는 좀 많이 있어야 해요.
2층에도 많이 필요하고, 지하에도 많이 놓을꺼에요^^
-기타
여기서 기타는 진짜 기타를 구해요^^
우리 아가들 기타 수업을 하는데, 집에 놀고 있는 통기타 있으면 주세요^^
낙원상가도 없어지고, 중고 기타를 구입하기위해 노력해 봤는데 요즘 물건이 없다네요.
기타 3대가 필요합니다.
-기타 등등
그 외 선생님들 보시기에~
아~! 이건 필요하겠다~! 싶으시면, 바로 연락주세요.
누리사랑은 생각치도 못한 물건들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한답니다.
모든 물건은 절대적으로 사용가능한 것들이어야 합니다.
버리는 것을 보내주시면...
일이 너무 복잡해져요~~~*^^*
쌤~ 쌤이 오셔서 도와주셔야죠~~~
ㅎㅎㅎ 잘하고 있는거 잘 보고 계시죠??^^
쌤~~ 오랜만에 들어와서 글을 읽었네요~^^ 너무너무 축하해요~ 샘의 마음이 100% 이해 되는 지금.. ^^ 좋은 분들이 옆에 계셔서 참 다행이에요~ 제가 도울 수 있는 게 없어 죄송할 뿐이네요.. 무엇보다 샘 건강 주의!! 파이팅 이에욤^^
ㅎㅎㅎ 쌤 고생이 많으시죠?? 조만간 꼭 뵈요^^ 쌤의 용기에 작은 응원을 보태고 싶네요^^
쌤~ 이쁜 아가 낳으시고, 지역아동센터까지 개소하셨다면서요~~~ 축하드려요^^
지금도 기타가 필요하신가요?? 집에 놀고 있는 기타가 있는데...(새것 같은)~~^^;; 많은 도움은 안되겠지만!! 차근 차근 천천히 봉사활동 해 보려구요~~ 집도 가까우니 퇴근 후에 가져 가겠습니다...센타 업무 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ㅎㅎㅎ 네 쌤~ 오셔요~ 쌤 퇴근후에 오셔도 활짝 열려 있을 듯~~~*^^*
누리사랑 복지센터는 12까지는 항상 열려있고요~ 따로 연락주시면 더 늦게까지도 열려 있답니다^^
이사한다는 기쁜 소식!!!!! 너무 축하해요... 달려가서 구경도 하고 도와드리고 싶기도 한데,,,, 요즘 사정이 있어 못 가고 있어요... 하튼 재현쌤 곁에 다른 좋으신 선생님들 많으셔서 다행이예요... 재현쌤과 아이들 식사하시는 어르신들, 그리고 봉사선생님들까지 모두에게 축하드립니다.~~~~
쌤~~~ 지난 12월 마지막주에 뵙고 못뵌것 같아요. 일이 많으신가봐요^^ 감사드리고요~~~ 어서어서 오세요^^ 기다리고 있답니다. 건욱쌤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