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일시 : 2010.02.28
라 이 더 : 파마머리-터보-막타오
라이딩코스 : 산본역 - 금정능선 - 감투봉 - 서봉지맥 - 구봉산 - 대명고교 - 왕송지 - 지지대코스 - 동물통로 - 오봉산 - 안양천 - 샵
날 씨 : 좋쿠먼
노 면 상 태 : 좋쿠먼
라이딩시간 : 10:30~17:00
2월 마지막날에 발길닿는데로 싱글라이딩을 만끽하러 떠나본다.
오늘코스는 수리산 동남쪽 끝자락 금정능선으로 업힐하여 서봉지맥과 한남정맥을 타고 원대복귀하는 코스를 잡아본다.
감투봉정상(해발 185m)
한남정맥에서 서봉지맥을 남서방향으로 분기하는지점
오늘은 산본역에서 금정체육공원을거쳐
금정능선으로 업힐했다.
서봉지맥으로 출발한다..
노면상태는 양지쪽은 극히 양호하다.
서봉시맥시작점조금지나 묘지가나오며 전망이 트인다... 당동택지개발이 한창이다.
멀리 안양 베네스티골프장도 보이고~~
보건소4거리도착
고속도로 굴따리밑을 통과하여 양씨산소에 도착
봄이라 지맥길이 훤히 보인다... 여름엔 안보이더만~
방금지나온 황폐한 지맥길 고속도로 절개로 옛길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산소를 오르면 보일락말락한 옛길을 따라 즐거운 라이딩이 계속된다.
분당 코미디능선을 방불케하는 좋은 싱글길이 또 없어질려나 보다..
개발이란 이름아래 점점 옛길은 사라지고 있다..
우리가 즐기는 놀이터를 우리가 치워야지 누가 치워주겠나?
우리가 처음 이길을 개발했을때는 길이 있는둥 마는둥 했는데 지금은 제법 사람발자욱과 말발자욱고 있고
자전거지나간 흔적도 많터라..
서봉지맥상 첫번째 이름있는산인 해발 145m 구봉산이다.
구봉산을 따운하여 올바른 지맥길을 가려면 개인사유지를 우회하여야 하기 때문에 끌바가 불가피하다..
청지기교회에서 철조망를 넘어서 임도와 싱글을타고 105봉을 넘으면 39번국도와만나는 대명고교에 도착한다.
왕송지를 거쳐서 지지대코스로 이동중
지지대코스의 종착점인 약수터이다...
오늘은 까꿀로 탄고 오봉산으로 간다.
해발 199.7m 덕성산정상이다... 자잉고 뒷바쿠쪽길로 내려가면 부곡체육공원이다.
중간에 눈두럭을 건너느라 자잉고가 흙투성이다.
동물이동통로로 따운중
오봉산이 보인다.. 저걸 넘어간다.
작년4월의 한남정맥 종주시에 달아둔 반가운 리본을 만난다..
수리산에도 많이 달았는데 어떤쉐이들이 뜾었는지 안보이더라~~
오봉산정상이다. 해발 204m
의왕시 양회기지방면으로 빠지는 한남정맥라인이 보인다..
오봉상 삼각점
정상엔 정상석이 없어지고~~
간판도 빛바래서 아무그림도 없다..
오봉산 정상에서 떨어지는 오늘의 미션구간
똥그란 나무계단을 내려와 돌뿌스러기가 있는 바우에 급한경사 좁을통로를 빠져나와 나무뿌리를넘어 왼쪽90도 턴후 우측 90도턴
터보의 시범
쪼아~ 쪼아~
빠마님
그쪽이 아니여~~
두번째 미션구간
오봉산병풍바위
자연이 주신 선물에 감사한 하루의 라이딩을 마무리한다.
첫댓글 역시 후기는 형이 써야혀~~잘보고 (그날 기분으로) ~~~~
이나이에 내가하뤼~
후기가 시원하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ㅎㅎㅎ
자잉고 썩는다..
무섭습니다...멋져요~~
막시무스님 얼굴 좀 보여 주삼!!!
자전거 거의 못탔지만 조망간 인사드릴께요....보고싶네요 ~
지지난주에 갔을 때는 멀쩡했던 길이 지난 주에는 나무들을 잘라내서 길이 없어서 고생을 했었는데....세분이 다시 길을 내 주셨군요....항상 그런 세분이 멋집니다....잘 보고 갑니다.
아..타오형도 가셨군요..ㅋ
잔차질도 멋지고, 후기도 멋지고...
쉽게하기 어려운 잔차질 개척(장애물 치우기)까정....
역시 산차길계의 성골들이십니다.
음,,,,,,,,,,,,,,,,,,,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