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사관학교 폐지 음모에 관한 총동문회장의 글...

[서전(김연석)]

★ 육군3사관학교 폐교 음모에 관한 총동문회장의 글과 후배들의 댓글을 이곳으로 옮겨봅니다. 참고 하시어 개념을 잡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총동문회 홈페이지를 참고 바랍니다.

제목

모교 폐교 관련 충성대 동문들께 드리는 글

작성자

손무현 (7기)

작성일

2010-09-14    09: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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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모교 폐교 관련 충성대 동문들께 드리는 글

동문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총동문회장 손무현입니다

현재 모교 폐교 문제와 관련하여 궁금해 하는 동문들이 많고, 여러 의견이 분분하여 동문회의 활동과 대응방향에 대해 총동문회의 입장을 표명합니다.

국방부 및 육본에서는 3사, 육사 통합을 기정사실화 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3사, 육사 통합 추진 내용은 1개 사관학교 2캠퍼스를 운용하면서 인력관리 및 수용 능력을 고려 년간 400~1,000명을 교육하는 것으로 되어있으며,

2011년 통합 육사 생도를 선발, ’12년에 입교하여 ’16년 임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사는 2012년까지 선발, ’13년 입교, ’15년 임관 후 폐교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에따라 총동문회에서는 원로회의 및 회장단 회의를 통하여 비상대책위원회를구성하여 대응토록 결의하였으며, 대책위 구성 후 국방부장관에게 통합 관련 의도와 목적 등에 대해 질의서를 제출하는 등 대응책을 강구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총동문회는 비상대책위원회 상시 운영체제를 유지하고, 각 기 및 지역동문회와 연락 대책을 강구하여 활동 내용을 신속하게 전파하여 모든 동문들이 한 목소리로 투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통합 반대를 위한 대응논리를 개발하고 동문 및 대국민 통합 반대 서명운동, 탄원서 제출, 3대 일간지 통합 반대 저지 광고, 통합 반대 궐기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며 통합 반대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기금 모금 운동을 진행 중에 있으니, 많은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좋은 의견이 있는 동문은 E-mail (k2y121@hanmail.net) 또는 사무국 (02-534-6334)으로 연락주시면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개인적인 의견 개진시 임의적으로 총동문회 명의를 사용함으로서 대응방향에 혼선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총동문회 및 회장명을 임의적으로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드립니다.

동문 및 가족 여러분!
총동문회와 비상대책위원회를 믿어주시고, 적극 성원을 부탁드리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모교가 더욱더 발전하고 동문들이 화합하고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동문들의 가정에 무궁한 발전과 건승이 있길 기원드립니다.

2010년 9월 13일

육군3사관학교 총동문회 회장  손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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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용철(16기)

족보없는 장교의 치욕은 없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이 계획을 기안하고 동조하는 일부 무리가 문제이지 특정학교를 자극하여 자칫 다른문제로 비화되는 것을 경계해야될 것입니다. 우리의 목적은 모교를 탄탄히 지켜내는 일입니다.회장님과 비대위에 활동하시는 동문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여기에 오신 여러 동문님들과 함께 울분을 같이 합니다. (2010-09-15 오전 10:35:07)

민충식(8기)

모교가 존속하느냐,폐지되느냐하는 위기 상황하에서,그어느때 보다도 동문분들의 결집된 모습과 한목소리가 절실할때이다,우선 "비대위'를 구성했다 하는데 그 비대위 명단을 공개하고 추가로 각 기별 우수인력중에서 추가로 차출 보강/확대가 필요하고, 각기별 회장단과 비대위는 상시 비상체제로 가동/연동되어야하며,특히 전 예비역장군단/대령단은 100%참여 별도 조직으로 구성(원로단/자문단등..)하여 비대위,각기 회장단,장군/대령단등 체제로 상시 가동하고 추진은 단계화하여 우리의 주장이 관철되지않을경우 전동문/가족/국민이 참여하는 궐기대회로가는 치밀한 계획이되어야한다고봅니다,또한 실시간 주요 토의/결정된 사항,전달사항등은 동문/각기 홈피에 실시간 공개/비공개를 구분하여 공지하여야만 혼란을 방지하고 응집력을 강화할수있다고 봅니다.. (2010-09-15 오전 10:26:25)

김강호(13기)

천안함 사태이후 군의 흐트러진 문제점과 작전체계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방사관학교 문제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제시하는 국방사관학교는 현재 문제가 되는 합동작전 역량강화를 위한 “합동성 강화”로서 이는 육·해·공군사관학교의 각 군별 특성과 이익보다는 생각과 사고를 전환시켜 국가차원의 통합작전을 일사분란하게 수행하기 위해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나온 것입니다. 이러한 통합작전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학교를 통·폐합하여 해결할 문제가 아니고 어떤 교육내용을 어떠한 방법으로 교육훈련을 시킬 것인가를 고민하여 해결방안을 찾아야지, 다른 목적을 가지고 또는 해당 집단의 이익과 세력을 넓히기 위한 방편과 수단으로 이용하고자 주객이 전도된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접근한다는 것은 아주 무지몽매한 사람들의 사고와 생각으로 판단됩니다. 국방부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육사와 3사의 학교 통·폐합은 정부에서 추진하고자하는 ‘합동성 강화’라는 목표달성을 위한 문제해결 방법이나 방향이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사회는 기술과 지식의 발전이 비약적으로 이루어져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구성요소가 요구되고 있으며, 소수의 생각과 행동을 배려하며 독단을 방지하기 위해 균형과 견제가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국가도 입법/행정/사법으로 분화되어 있고, 학교도 인문계와 실업계(농·공·상고 등), 과학고, 외국어고 등 여러분야로 나누어져 있으며, 대학교도 서울·연·고대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야에서 다양한 요구조건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와 종류가 있는 것입니다. 이는 유치원만 다녀도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이 잘못된 것으로 인식될 것입니다. 합동작전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군체제로 가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각군의 이해와 이익을 위해 미루어 온 자들이 누구입니까? 바로 4년제 육·해·공군사관학교 출신들이 아닙니까. 통·폐합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머리는 두었다 어디에 쓸려고 달고 다니는지...무겁게시리... 잘못한 것에 대한 반성과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생각은 하지 않고, 잘못을 물타기 하거나 남에게 전가시킬려고 하는 것은 볼 때 정말 구역질이 날 정도입니다. 고인물은 썩게 마련이고 세력이 커지면 부패하기 마련이지요. 또한 세계적으로도 하나의 세력이나 상품이 독과점을 하게 되면 독과점 제재를 하고 있으며, 독과점으로 인한 피해는 중·고등학교를 다닌 자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인데.... (2010-09-15 오전 9:31:35)

임형섭(29기)

몇푼 안되지만 급한 마음에 개인적으로 10만원 보냈습니다. 선배님 힘내십시오..... (2010-09-14 오후 11:01:46)

채순필(26기)

우리는 이미 과거에 巨木의 허리를 절단 당하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그들은 이제 巨木을 뿌리채 뽑으려 합니다. 뭉쳐야 합니다. 우리가 대한민국의 얼마나 튼튼한 기둥인지 보여 주어야 합니다. 우리의 힘을 제대로 보여 주어야 할 때입니다. (2010-09-14 오후 6:15:10)

이태섭(16기)

16기는 동기회 카페에 통합반대 호소문을 게재하여 동참을 확산하고 있으며 16기 중앙회에서는 12개중대회/18개지회에서 호소문과 반대 서명용지를 발송하여 전체 동기생들이 추석명절에 본인,가족.친.인척.친구들로부터 서명받아 9.30일한 제출토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2010-09-14 오후 6:11:28)

조장호(8기)

존경하는 손무현 장군님~~이처럼 어려울때 총동문회 회장직을 맡으셔서 너무나도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와는 98년도 50주년 국군의날 행사 파견시(당시 제병사령관 양인목 장군) 잠시 알고 지낸 인연이 있습니다.많은 동문들이 지적하듯이 현재의 3사 교육체제는 우리사회의 전문대출신들이나 대학을 다니다가 사정한 휴학한 사람들에게 기회의 땅인데 이를 폐지해버린다면 고등학교 출신들에게 만 군인이 될수있는 기회를 준 다는 뜻인데 나이 18-19세에 뭘알아 자신의 진로를 성공적으로 결정하겠는지요? 전문대도 나오고 일반대학도 다니면서 자신의 가치관이 뒤늦게 확립되는 사람도 많은데 ~~그들의 염원은 영원히 펄칠수 없는건지요~~태능사관학교란 참군인 양성기관이라기 보다는 정치군인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이었음을 천하가 다 알고 있는데 그들만이 또다른 음모를 꾸민다면~~누가 어떻게 견제 할 수 있겠나요? 차제에 태릉인들의 반응을 보기위해 육사를 3사에 통합시키고 2-3년후에 3사를 지상군 사관학교로 변경시키는 안을 내어놓으면 어떨까 합니다. 대의명분이야 두번의 구테타세력을 원초부터 뿌리채 뽑아버린다는 명분이 있어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 되리라 믿습니다.3사를 육사에 통합시킨다는건 우리모교를 폐교시키기 위한 술수에 불과한데 지금은 전두환 정권때 처럼 그리 쉽게 없앨 수 는 없을겁니다. 저또한 모교의 존속을 위해 일조를 하겠습니다. 총동문회의 무궁 발전을 기원 합니다. (2010-09-14 오후 4:59:36)

조범희(24기)

노동식 선배님 의견에 적극 찬성합니다^^ 홧팅!! 군인은 군인이어야지 정치를 하면 안됩니다!!! (2010-09-14 오후 4:16:22)

심상윤(26기)

법률을 무시하면서 통합,폐교를 논 한다는 것 자체가 법을 위배한 중대한 범죄행위이며.이는 대통령이나 일개 국방장관의 지시 한 마디로 될수가 없는 위법성이 있습니다. 탄핵소지가 있으면 탄핵도 불사해야 합니다. (2010-09-14 오후 4:01:19)

황완섭(7기)

회장님 고생하시는군요 전동문이 일치단결하여 이번 난국을 슬기롭게 해처 나갈수있었으면 하구요 만약에 안될시에는 강한 메세지를 남겨 국민들이 동조하고 전동문 가족전체가 참가하는 대규모행사를 기획 하셔야 되지않을까 생각 합니다.동참하겠습니다.. 수고 하세요 회장님 화~이팅 (2010-09-14 오후 3:33:33)

노동식(17기)

3.26 천안함 사건의 후속조치로 군 합동성 강화를 위한 군 개혁과제의 하나로 육.해.공군 사관학교 생도 1년차를 한 군데서 교육하기 위한 <국군사관학교 창설>이 육사 출신 김태영 국방장관에 의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 전 단계로 3사를 폐교(2015년)한다는 시나리오 때문에 대한민국 육군3사관학교 출신들의 분노가 지금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실상의 일부가 국방부 홈페이지 <국방정책 나도 한 마디>와 다음 아고라 토론방을 방문해 보시면 와글와글 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 부터 2015년 어간이 한반도 안보상황이 결정적인 고비(분수령)를 맞을 것으로 오래 전부터 예견해 왔습니다. 2015년 이전 까지는 정말로 우리 군이 비상한 노력으로 군심을 통합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육사 출신 김태영 국방부장관은 육사 출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하여 3사 폐교라는 뚱단지 같은 정책을 들고 나와 4만여 3사 동문(현역+예비역 포함)들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관련 실무자분께서는 필요시 3사 동문회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내부적으로 끓고 있는지~~~ 그리고 청원드립니다. 1.원세훈 장관님께서는 관련 정보를 파악하시어 군통수권자이신 대통령님께 꼭 보고드려 주시기 바랍니다. 2. 현재 3사는 대학2학년 이상 고급 자원을 선발하여 2년 동안 교육후 소위로 임관하는 관계로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우수한 간부를 양성해 내는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사관학교 시스템입니다. 우리나라 사관학교 시스템이 향후 이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봅니다. 3.타군(해.공군사관학교) 출신 예비역들도 군에서 육사를 견제하는 세력은 3사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3사가 없어지고 합동군을 지휘하는 장성이 육사 출신이 맡게되면 우리나라는 제3의 군사 쿠데타가 발생할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되는 계기가 됩니다. 육군사관학교는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두번의 군사 반란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너무나 많은 고통을 안겨준 세력들입니다. 육사 출신들은 참군인이 아니라 정치군인들이 너무나 많이 양성되었기 때문에 3사를 폐교할 것이 아니라 육사를 폐교하고 3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방향으로 정책이 수립될 때 육사를 제외한 모든 사관학교, ROTC, 학사, 간부사관 등 모든 장교단들이 지지할 것입니다. (2010-09-14 오후 2:00:27)

오창규(25기)

충성!!! 감사합니다. 총동문회에서 나아가시면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말은 성과로 나타났을 때 진정한 가치를 가지듯 우리 모두 적극 동참하리라 믿습니다. 지금은 분명히 행동할 때입니다. (2010-09-14 오후 1:10:48)

노동식(17기)

노동식이는 이 시간 부터 쿠데타전문사관학교(정치사관학교) 64 폐지 대국민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임을 선언하는 바입니다 (2010-09-14 오후 12:47:17)

이재완(8기)

회장님께서 구상하신 의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전동문이 하나가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2010-09-14 오전 11:18:37)

이재일(26기)

동문회장님 곁에는 동문들이 내일 처럼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산에는 동문17명과 가족 그리고 친구들 일가 친척에게 부당성을 홍보하고 있습니다..조기 축구회..소방대..고교동창회..라이온스클럽..축구협회..생활 체육협의회에서도 부당성을 홍보 합니다..적극 동참 합니다 의리있게.. (2010-09-14 오전 10:06:48)

김민수(25기)

총동문회에서 방향 설정을 잘해주시면 그대로 따르겠습니다. (2010-09-14 오전 9:49:13)

[자광(최호연)]

후배님들 힘네세요...
그전에도 없엘려고 해서 계룡대에서 개인적으로 그분들한테 직언했는데...
간접화법 안통하면, 직접화법으로 해야 알아듣는 모양이니,
누가 이런발상했는지

[노재호(Francisco)]

이(사관학교 통폐합)정책 입안자가 누군지 3사관학교 폐교가 다른 의도가 깔려 있는 것 아닙니까? 다함께 깊이 생각해보고 합심하여 하루속히 철저히 대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