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편의 단편영화의 스토리와 주제에 관해 논하시오.
[여름, 버스]
주제: 사람들 사이에 남아있는 따뜻한 정과 배려
스토리: 두 명의 버스기사님을 통해 버스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따뜻하게 보여주고 있다.
버스 운행 중 임산부와 아이가 버스에 승차하자 최기사의 딸은 자리를 양보하고 그 자리에 아이가 앉는다.
하지만 임산부는 자리가 없어 서있는 상태로 가게되고 그를 본 최기사는 다른 승객들에게 자리를 양보해줄
것을 요구하지만 모두들 그 부탁을 무시하고 계속 서서가는 임산부를 볼 수 없던 최기사는 버스를 잠시
멈추고 직접 나서서 앉을 자리를 만들어낸다.
최기사의 동료인 박기사의 버스에서 박기사는 초등학생이 아니라고 속이며 버스에 탄 아이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아이의 말을 속은 척 넘어가 주지만 다음부터 최기사가 아이에게 요금을 요구하자 아이는 버스에서
내리고 몰래 승차를 한다. 매일 아이는 몰래 버스에 승차해 버스 창문에 바다동물들을 그려놓고 간다. 그림을
그리다가 걸린 아이는 버스에 크레파스를 두고 내리게되고 최기사는 아이에게 돌려주기 위해 크레파스를
챙겨다니지만 아이가 더 이상 보이지 않자 크레파스에 써져있는 병원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아이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게되고 아이가 버스를 탈 때 버스창문 가득 바다 생물들을 그려둔채로 아이를 맞이한다.
[유월]
주제: 억압된 삶으로 인한 부작용과 억압으로부터 해방되었을 때의 해방감
스토리: 유월이 다니는 초들학교, 담입선생님이 교실은 싸해지고 담임선생님은 학생들을 과도하게 억압하며 이를 어길
시 학생들에게 벌을 준다. 담임선생님에게 벌을 받게 된 유월은 운동장을 돌고 들어오고 갑자기 한 학생이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진다. 갑자기 아이들은 이상한 춤을 추기 시작하고 댄스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한다. 유월을 통해
모든 사람들은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고 그러다 학교로 돌아온 우월은 담임선생님을 위로해주고 그 이후 기괴했
던춤들은 부 럽고 멋있어진다. 이것들은 모두 유월의 꿈이였고 꿈에서 깬 유월을 꿈과는 다른 상태로 담임선생님
은 유월을 대한다.
[침입자]
주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라
스토리: 집에서 노래를 들고 춤을 추며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한 여자, 그러다 갑자기 집으로 침입하려는 의문
의 사람, 현관문을 통해 들어오는 것에 실패하자 창문으로 의문의 남성을 들어오게 되고 여자는 침대 아래로
숨는다. 결국 여자는 남자에게 걸렸고 남자는 여자에게 "누구세요" 하고 말을 건내고 여자는 이 말에 아무
말도 없이 웃으며 남자의 눈에 무엇을 뿌렸고 남자는 기절한다. 그 후 집의 가구를 통해 사실 집주인은
의문의 남성이였던 것을 보여준다.
2. 3편 단편영화의 연기와 작품 다양한 영화적 요소에 관해 솔직한 의견을 기술하시오.
[여름, 버스]
자극적인 요소가 아닌 일상생활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요소를 사용함으로서 거리낌없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작품인 것 같다. 영상의 색감도 따뜻하게 표현되고 있고, 버스기사가 바뀔때도 버스기사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배려를 통해 버스기사가 바뀌고 사건도 달라지게 되지만 공통된 주제를 잘 연결시켜서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흘러갔던 것 같다.
[유월]
처음 영화가 시작되면서 한 아이의 눈과 손짓이 시선를 끌었고 이어지는 알수 없는 춤들이 처음에는 좀 의아했는데 계속 이야기와 음악이 흘러가면서 아이와 담임선생님이 서로를 마주하게 되면서 음악의 템포가 달라지는 부분이 흥미로웠다.
[침입자]
처음에는 당연히 집주인이 집에서 자신의 생활을 즐기고 있겠구나라고 생각을 했고 영화에서 잘 다루어지는 강도이야기겠구라 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여자의 웃음에 소름이 돋았고 신선했던 것 같다.
3. 이번 학기 TV제작실습2 강의를 통해 제작하고 싶은 장르와 매체연기에 관해 구술하시오.
[여름, 버스]처럼 우리사회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따뜻한 작품을 해보고 싶다.
아직 카메라앞에 있는 내 모습이 어색하게 느껴질 때가 많아서 카메라앞에서 자연스럽게 연기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