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4. 06. 07(금)
2. 산행장소 : 삼성산(경기 안양 만안)
3. 산행코스 : 호암산숲길공원-장군봉-칼바위전망대-삼성산-삼막사-염불암-안양유원지(10.4Km)
4. 산행시간 : 4시간 34분(휴식시간 38분 포함)
5. 누구하고 : 홀로아리랑
관악산을 가려고 준비하였는데
날씨가 겁나 덥다 하기에 ,관악산 땡볕 보다는,
그늘 숲이 그나마 많은 삼성산으로 몸이 따라간다
오늘은 평일이고 홀로아리랑이라
유유자적하면서 마깔리 1병을 허리춤이 아닌
배낭에 넣고 바구땅만 요기 조기 바라 보며
샤방 샤방 시원한 그늘을 찾아 돌아 다녔다
또한, 삼막사 공양이 10년도 넘었기에
모처럼 찾아 갔더만 따 당했다
등산객은 평일에는 안준다나 머라나
에휴,,, 10년도 넘었기네 공양 한번 할려 했더만
부처님 사람 차별화에 쫄쫄쫄 꼬르륵 꼬르륵
가련한 중생이 되었다는 말이로다
석수역에서 내려 여기를 들머리로 삼는다
오늘은 참새가 방앗간을 들러
이스리, 김밥을 먹지 않고
기냥 지나쳤다는 것이다,
대단한 참을성이다,
이번주에 5번을 꽐라 했으니
속에서 안 받아주니 그랬겠지
참새가 안그럼 기냥 못가징
삼성산은 그늘 숲이 그나마 많아 좋다.
오늘은 바구땅만 바라보기로 한다.
요 바구땅은 등로에서 살짝 벗어나면 나온다.
아래 몇장 바구땅들이 말이다.
왼쪽 위에 보이는 바구땅이
평상시에 자주 돌리던 자리다.
오잉,,, 겁나 커다란 휴식공간이다.
그러나 덥겠다.
살짝 벗어났다가, 저기서 합류한다.
학바위능선으로 올라
관악산을 갈까도 생각했지만
찜통 같은 더위에 기냥 포기하였더란다.
몇날 몇일을 꽐라로 인하여
체력이 고갈되어
그랬다는 말은 안하는구나.
커다란 바구땅과 앞에 쥐모습인가?
병아리인가?
쥐가 더 가깝겠구나.
오늘은 여기서 우틀하여 본다.
무심코 지났던 바구땅도
오늘은 새삼 스럽다.
찬우물이다
찬물이 나온다고 찬우물인가?
음용가능 안내가 없어 보기만 했다.
칼바위전망대 바위들이다.
칼바위전망대에서
바로본 호암산 정상이다.
오늘은 저기를 가지 않았더란다.
아까 우틀해서 그런다.
칼바위 국기봉이다.
앞모습
옆모습,, 무슨 동물이지???
자라? 거북이? 새???
이건 또 뭐야???
여기서 마깔리 1병을 돌리고 쉬었다 간다.
평일이라 산꾼들도 거의 없었다.
아래로 내려오는 거북이 인가?
돌고래???
기냥 내가 내 맴대로 적어 본다.
중간은 고기 입주댕이 같기도 하다.
삼성산 정상이다.
횃불바위라 생각된다.
헐,,,
이번에는 누가 얼굴도 그렸구나
없을 때 보다 더 보기가 좋구나
아래다 내 이름을 적어 둘걸 그랬구나,,,,
그럼 내 작품인디, ㅋㅋㅋㅋ
바위에 낙서한것 볼 때 마다
좀 짜증이 나더라,,,
오늘 관악산 갔으면
앞에 8봉으로 하산했을텐데,,,
삼막사 여근석이다,
이건 남근석이다,
공양에 실패했더란다,.
평일에는 안준다고,,,
배낭 내려 놓고 오면 줄거냐고
말할려다가 기냥 나왔다
부처님 인심이 고약하다, ㅋㅋㅋ
염불암도 들어가 본다,,,
처음으로 들어간 것 같다,,,
아니지 처음이다.
혹시나 공
양하나 싶어서 들어간 것이다 ㅋㅋ
혹시나가 역시나로 끝났다.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