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언제: 2018. 8.5(일요일)
2.누구와: 산정산악회 회원들과~
3.어디를: 큰 덕을 베푼다는 완주 만덕산 줄기를 타고~
4.날씨: 찜질방처럼 푹푹찌는 날씨에 삔침같은 햇살, 간간이 불어주는 바람은 청량제~
5.산행경로: 미륵사 입구 출발~가파른 세멘포장 도로 지그재그~미륵사 팻말~미륵바위 갈림길~전면 나무계단~
암봉 왼쪽으로 우회~미륵사 출입문 왼쪽으로 내려서고~가파른 너덜지대 지그재그로~갈림길 왼쪽
사면으로~한참 우회하면 제2쉼터~오른쪽으로 가파르게 올라~암릉~정상 0.5km 이정표~암릉 왼쪽
내려서서~다시 오르면~미륵봉(744m)~내려섰다 올라서면~삼면봉(765.5m,무인산불감시탑)~
오른쪽으로 내려섰다 오르면~만덕산(763.2m, 이정목 겸 정상판, 벙어리 삼각점)~오른쪽 바위
사이로 가파르게 내려서고~암릉~오른쪽 사면길~ 왼쪽으로 가파르게 내려서고(은내봉, 묵방산
표지판)~선바위~평탄부~산불무인감시초소~헬기장~벙어리 이정표~오른쪽으로 내려서고~
갈림길에서 다시 오른쪽으로 내림(만덕산 가는길 표식)~달팽이 판때기 오른쪽으로~달팽이
판때기 직진~상관터널위 평탄부~동원기도원 갈림길~흐릿한 직진길~암릉~오른쪽 암릉,낙엽
혼재한 흐릿한 오름길~472봉~은내봉(452m, 진안 443 삼각점)~내려섰다 올라서면 405봉~
오른쪽 사면으로~415봉으로 올라~오른쪽으로 급히 휘어져 가파르게 내림~완만한 능선~
왼쪽으로 휘어졌다 다시 오른쪽으로~짧은 까시잡목 내려서면~포징 임도~삼거리(오른쪽 묵은
세멘포장 임도가 정답인데 왼쪽으로 질러가다가 폐건물 까시잡목에 포위 20여 분간 헤메고 빠꾸)
다시 오른쪽 포장 임도로(원리마을 표지판)~비포장 임도 왼쪽~폐건물 지나~오른쪽 원신촌마을~
신촌교회 산행 종료(7.03km, 쉬엄쉬엄 4시간 40분)
호남정맥: 호남정맥은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과 완주군 소양면의 경계에 있는 주화산(565m)에서 시작하여
남쪽으로 모래재~곰티재~오두치~만덕산(삼면봉765.5m)~마치를 지나 완주군과 임실군의 경계를
이루는 국도17호선 슬치를 거쳐 완주군의 경각산(659.6m)과 오봉산(513.2m)을 넘고 정읍 내장산과
순창군 강천산을 지나 광양시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398.7km의 산줄기다.
호남지방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산줄기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진안 지역에서는 동쪽의 섬진강 유역과
서쪽의 만경강 유역을 구분하는 분수계 역활을 하고 있다.(디지털 진안문화대전 참조)
호남만덕단맥: 호남정맥이 모래재터널 북측 등고선상 570봉인 주화산에서 북쪽으로 금남정맥을 흘려 보내고
서남 방향으로 분기하여 흐르다 웅치지나 완주군 상관면, 소양면, 진안군 성수면의 삼면지점에서
솟구친 완주의 명산인 만덕산 어깨(750)에서 분기하여 만덕산~은내봉을 지나 점치로 내려섰다가
묵방산~숯재~17번 국도 색장치로 내려선다. 이후 기린봉~도당산~천마산을 지나 전라선을 거쳐
오산마을~신봉마을을 차례로 지나 회포대교에서 끝나는 약 28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우리산줄기이야기)
만덕산: 만덕산은 만인에게 덕을 베푸는 산이란 뜻이다. 임진왜란과 6.25를 비롯한 수많은 전란을 겪으면서도
지역 주민들이 전화를 입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만덕산이 덕을 베풀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동쪽 산기슭 암벽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미륵사와 그 아래에 높이 50m 암벽을 타고 비류직하하는
만덕폭폭가 있어 겨울철에 산악인들의 빙벽등반 장소로 애용이 되고 있었는데 빙벽등반 훈련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여(故 온정섭君) 이후 등반이 금지되었다고 한다. 만덕산은 산세에 비하여
산행 시간이 짧은감이 있어 등산객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는데 호남정맥 종주 바람이 불면서
만덕산이 호남정맥 곰티재~솔치 구간의 종주길 길목에 있는 연유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상관면,소양면,성수면 삼면 경계에 있는 삼면봉(765.5m)을 만덕산이라고 하고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만덕산 정상으로 표기한 삼각점봉(763.2m)를 만덕산 북봉으로 부르기도 한다. (한국 200대 명산)
"또 땡빛이네!~"
아침에는 현관문 열기가 겁난다!~ 무신 넘의 더우가 쪼매 슀다 가니라마는 끝이 안보이는 오르막처럼 지겹다!~
더우를 묵었는지 요새는 깜빡깜빡을 자주한다!~테레비 리모콘을 들고 이 넘의 선풍기가 고장난나 와 안도노?~
커미 털털거리지를 안하나 모임에 가미 삼선 스리빠를 질질끌고 만촌역에 다와가가 엄마야!~ 카미 다시 빠꾸!~
냉장고에 커피에 널 얼음을 가러와가 와왔는지 몰라가 문을 열어노코 멍청하이 서있따 전기요금 올라간다꼬
빨리 문 닫아라 카는 마님한테 똥짜바리를 들고 차이고!~ 아!~ 시원해라!~
머리터레기가 길어가 제비꼬리를 짜를라꼬 동네 이발소에 간다~ 영감은 깍사고 할마씨는 민도하고 안마를
하는데 안직도 모가지가 우리할 정도로 팔 힘이 좃타!~ 우와!~ 우예된긴고?~ 에어컨이 빵빵하이 잘 나오네!~
신형 에어컨을 하나 더샀다 칸다!~대기석에 안자 있는데 첨에는 시원해가 좃티마는 점점 추버지기 시작한다!~
할마씨가 민도를 하는데 자꾸 지침이 나올라케가 억지로 입술을 깨물고 있는데 반사작용인지 용이 승천하는
폼으로 꼬물딱거리기 시작한다!~
들썩들썩!~ 가마이 쫌 눠 있으소!~ 민도하는데 자꾸 꼬물딱 거리능교?~하필이마 목 미태 민도날이 왔다갔다
카는데 지침이 나올라 칸다!~ 타임 타임!~ 얼른 일란다!~
이런 닝기리!~ 일라가 지침을 할라 카마 안나오고 누버 있시마 또 간질간질!~ 추분데도 식은 땀이 나네~
아침에 동네 산에 안간지도 보름 가까이 되가고 학교 운동장도 그늘을 찾아가 다섯 바꾸 빼이 안돌았는데도
빤스가 축축하이 젖어가 나무늘보처럼 행동 반경도 좁아지고 동작도 흐느적흐느적!~ 평일에는 산에 안가도
일요일은 하루 땀을 빼고 와야지 카미 오늘도 산정산악회를 따라간다!~
오래전 호남정맥 길은 지나갔지만 여불때기에 살짝 비켜 안자있는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만덕산(763.2m)을
찍고 왔는강 기억이 안나고 그 산줄기 끄태있는 은내봉 산신령도 만날겸~
네비 선생님이 초짜라가 그런지 북쪽 신촌 쪽으로 안오고 다부로 남쪽으로 삐잉 돌아가 곰치재 웅치전적비를 지나
비포장 임도를 꼬불꼬불 돌아가 미륵사 입구 삼거리에 도착하이 10시 10분이다!~ 미륵부처님을 알현하로 여까정
올라오는 신도는 진짜 도솔천으로 올리 보내조야 되지 시푸다!~
산에 올라 가기 전 의례를 치를라꼬 시원찬은 호스를 꺼내는데 뭐가 잉잉 거리가 보이 허걱!~ 크다탄 말벌이다!~
놀래가 끈끼도 안하는 호스를 들고 허벌나게 옆으로 이동한다!~저 띠바들이 저거집 앞에서 떨빵한 넘이 방뇨를
한다꼬 5분 대기조 한테 비상을 걸었는 모양이다!~ 그거 한방 마마 로똔데!~ 니가 마볼레?~
세멘포장 도로를 올라가는데 수준점 고도가 279.8m다~ 삼면봉까지는 500m도 채안되는 고도를 쳐올리마 되지만
문제는 서비스 구간이 없이 계속되는 오르막이라는 것!~ 여름에는 직이는 코스네 떠벌!~
햇또를 땅바닥에 쳐박고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가는데 왼쪽으로 수년전 만덕폭포에서 빙벽등반을 하다가
사망한 故 온정섭君의 추모비가 보인다!~ 산을 사랑하다 산으로 돌아간 젊은 산꾼에게 조의를 표한다!~
저 넘어에 만덕폭포가 있지만 가물어가 물이 쨀쨀 흐린다 케가 패쑤!~
다른 산꾼 블러그에서 빌리온 만덕폭포!~
오늘 만덕산 줄기를 종주하는 사람은 뫼들하고 인태씨, 그라고 드림에 갔다가 케이제이에 갔다가 카다가 산정에
첨 출근한다 카는 키다리 아저씨 시명 뿌이다!~ 나머지는 덥다꼬 또 다른 은내봉(537.6m) 명품 숲길로 갔다!~
세멘포장 도로가 진짜 가파르네!~ 코너를 돌라카마 시님이나 신도나 베스트 드라이버 정도는 되야~ 어디서 타이야
고무타는 냄새가 나는듯하다!~
땀을 팥죽같이 흘리미 올라오이 만덕산 미륵사 판때기가 보이고~
동절기에 땔라꼬 모다났는지 나무똥가리를 재논 공터에서는 알로 살짝 니리간다!~
오른쪽으로는 미륵사를 거쳐 미륵바위로 올라가는 길이지 시픈 갈림길이 보이는데 바가 말라꼬 카미 직진한다!~
다른 산꾼 산방에서 빌리온 미륵바위!~
직진해가 가파른 계단으로 들어서고~
덩치 큰 바우는 왼쪽으로 크게 우회한다!~ 안전 장치를 잘해났네~
다시 내리서고~ 초반에 땀을 마이 흘리마 어지러분 기립형저혈압이 와가 최대한 천처이 간다!~ 인태씨 보고도
나는 내삐리노코 너거뜰끼리 가라칸다!~
미륵사 문앞을 지나가는데 시주도 안하고 시끄럽기만 한 산꾼들은 조용히 지나가라 칸다!~ 니예!~
산죽 밭으로 니리섰다가 개울을 건너면~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가파른 너덜길이 기다린다!~ 열기에 달아있는 바우를 내리다보미 올라가는기 고역이다!~
만덕폭포 물보다 뫼들 땀이 더 마이 흐르지 시푸다!~헥헥~
흐느적흐느적 거리미 올라가는데 앞서가던 인태씨하고 키다리 아저씨가 기다린다!~ 기다리 준다 카는기
맞지 시푸다!~ 안질때가 없어가 부동 자세로 2분 정도 휴식한다!~ 다시 올라가는데 앞에 가던 인태씨가
직진해가 안올라가고 왼쪽으로 새뿐다!~
내가 볼때는 우회하는 길이지 시푼데 막빠리 올라가는 길이라고!~ 우예가도 다시 만나는 길이라가 쌔아대기
기찬아가 암말없이 그냥 따라 가는데 진짜로 왼쪽 사면을 한참 삐잉 돌아가네!~
다시 능선으로 올라가마 제 2쉼터라 카는 스텐 팻말이 보이고 쉼터 의자도 보인다!~
제2쉼터 바닥에 널쪄있는 뺑끼가 버꺼진 나무 판때기에는 희미한 글씨가 남아있다!~ "대종사초선성지?~"
난중에 알아보이 예전 원불교 대종사 초선이 12제자에게 사실적 도덕의 훈련을 시범 보인곳이라 카는데
286 대가리가 되노이 무신 말인지 이해가 잘안되네~남쪽 상달저수지 쪽에는 원불교 만덕산훈련원이 있다!~
골바람이 발길을 붙잡는 쉼터에서 5분도 넘끼 퍼져 있다가 일란다!~ 더버가 오늘은 디기 마이 쉰다!~ 여서부터는
호남정맥 길이다!~오른쪽 표지기가 달리있는 숲으로~
오른쪽 능선길에 얼핏 표지기가 보이가 잠시 주춤하는데 아패 인태씨가 질이 좃타 카미 사면길로 성큼성큼!~
왼쪽 사면으로 길게 2분 정도 따라 가다가 오룩스맵을 켜보이 이런 띠바!~ 일로 돌아가마 미륵봉을 노치뿐다!~
허겁지겁 빠꾸해가 빽빽한 산죽이 성긴 길로 가파르게 올라간다!~ 헥헥!~ 에고 디라!~ 다시 정상적인 등로로~
능선은 희미하고 여기저기 암봉이 나타난다!~ 대부분 정맥꾼이 일로 안가고 우회하는 모양이다!~ 새대가리
뫼들은 아예 예전 기억도 안나는 정맥길이다!~
에잉!~ 카미 네발로 기가 가파른 바우를 타넘기도 하고~
왼쪽으로 우회해가 니리가마 둘이 뽈끈 끈안고 하루밤 지내기 좋은 비박 장소도 만난다!~
전망 바위에 올라서면 왼쪽으로 삼면봉, 오른쪽으로는 만덕산이 보이기 시작하고~ 기척이 없는걸보이 인태씨는
우회길로 계속 기래이 했는 모양이다!~
바로 밑으로는 익산~포항 고속국도가 끄깨이처럼 지다라이 늘어져 있다!~ 요새는 땅이 하도 달아가 끄깨이가
마이 말라 죽는다 카네!~ 벌하고 바퀴벌레는 지화자 우리 세상이라 카고~ 가을되마 큰일이네 참말로!~
미륵불처럼 생긴 바우를 지나~
우에 무신 판때기 같은기 보이가 미륵봉인강 시퍼가 올라가보이 정상 500m 남았다 카는 이정표네!~
나무 똥가리까 일부러 막아났는거 처럼 보이는 왼쪽으로 우회해가 니리온다!~
정맥꾼들의 표지기가 따문따문 보인다!~ 진짜 마루금을 고집하는 산꾼들도 있고 명찰을 달고있는 봉우리가
없시마 여불때기로 시일 새는 산꾼들도 있다!~ 뫼들도 70% 정도는 후자에 속하지 시푸다!~^^
니리섰다가 다시 오른쪽 암봉으로 가파르게 올라간다!~
꼬라지를 보이 선답기에서 본 미륵봉이다!~ 등고선 고도를 확인한후 표지기를 달고 찰칵!~ 예전에는 몰랐던
이름인데 누군가 봉우리 이름을 불러준 모양이다!~ 요새는 시도때도 없이 이름을 불러주는 작명가가 있다!~
깨꼴락하마 미륵불이 설법하는 도솔천으로 보내돌라 카까 아이마 성불한 미륵불이 인간 세상 용화수 아래서
설법하는 그날 다시 윤회할수 있도록 빌어보까?~ 뭐어?~ 56억 7천만년을 기다리야 된다꼬?~ 철퍼덕!~
다시 내려섰다 지척에 있는 삼면봉으로 올라온다!~ 무인산불 감시탑과 이정목이 서있는 이곳을 만덕산이라
부르고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만덕산으로 표시된 763.2봉, 삼각점봉을 만덕산 북봉으로 칭하는 이도 있다!~
삼면봉 삼면봉 카다가 고유명사화 한것인지도 모리겠다!~ 누군가는 여서 만덕단맥이 시작된다 칸다!~
사설 지도나 개념도상 삼면봉이라는 문패를 달고 있어가 표지기를 하나 달아노코 한방 박는다!~ 여기서 왼쪽
상로바위라고도 부른다는 빼쪽한 암봉인 관음봉을 바라보미 정맥길과 작별한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 맨치로
만나자마자 이별이다!~ 올라올때 이자뿌고 썬크림을 안발랐띠마는 웃으마 논바닥이 쪼개지는것 같은 느낌!~
오른쪽으로 돌아서이 가야할 만덕산이 밤톨처럼 똥글방하이 올라와 있고~
내려섰다 올라서면 이내 이정목과 벙어리 삼각점이 안자있는 만덕산 정상이다!~ 삼면봉에서 5분 정도 걸린다!~
여도 삼면봉처럼 노출된 땡빛이다!~
햇또가 따가버가 조망이고 나발이고 이를 악물고 초점을 맞춘는다!~ 무지봉은 관음봉 미태있는 봉우리가?~
얼른 니리올라 카다가 디비나사이를 할뿐했다!~억사구로 가파른 바우길이다!~ 다 나사가는 옆구리 탈나마 클나지
시퍼가 조슴조슴 내리온다!~
내리서마 다시 바우길이 기다리고~ 만덕산 짱배기를 삐잉 요새처럼 둘러싸고 있는 침봉같은 바우들!~ 뫼들처럼
얼빵한 중생들에게 잠시 멈추어 서서 멀리보는 혜안을 가지라꼬 각성시키는듯~ 큰 덕은 여기서 나오나?~
벼랑같은 바우는 오른쪽 사면으로 길게 우회한다!~ 만덕산을 지나 기다리는 인태씨를 만난다!~
사면 길은 제법 길게 이어지고~
잠시후 등로는 왼쪽 불당골 쪽으로 휘어지듯 내려서가 잠시 당황한다!~ 나침판 방향은 둇바리 가야 되는데~
버벅 대다가 몇발자죽 미태 선답자가 표지판을 달아나가 안도한다!~ 댕큐!~ 배리망치!~ 왼쪽으로 니리가다
다시 오른쪽으로 휘어져 가는 길이 있다는 뜻이다!~
덩치 큰 선바우도 왼쪽으로 돌아 나가고~
바우 지대를 벗어나면~
잠시 평탄한 길이 이어진다!~ 오랫만에 눈누랄라다!~
개념도상 떡갈재인듯한 안부에서 완만하게 올라가면 산불감시 용도라 카는 건물이 보이고~
이내 헬기장이 나타난다!~ 크다탄 건물을 헬기장 복판에 못 지노이끼내 쪼매 미태 지났는 모양이다!~
헬기장 한 기티에 서있는 이정표는 완전 벙어리네!~ 은내봉 방향은 오른쪽이다!~
잡풀 속 희미한 길이 보이는 오른쪽으로 표지기를 걸고 간다!~
몇걸음 이동하면 또 만나는 갈림길!~ 이 분에도 오른쪽 내리막 길인데~
누가 땀수건을 매노코 갔나 켔띠마는 피보이 만덕산 가는 길이라고!~ 이런거는 맹글라 카마 쩐이 꽤 마이
드가지 시푼데~ 부자 산악회네!~
오른쪽으로 가파르게 니리간다!~ 오늘 첨왔다 카는 키다리 아저씨는 뫼들보고 먼저 가라 카미 자꾸 양보하디
인제는 꼬랑지도 안비네!~ 콤파스가 긴 황새를 따라가는 뱁새는 5단 기아로~
아까부터 비는 달팽이 이거는 무신 뜻이고?~ 노랑물은 방향을 가리키는 모양이다!~
노랑물은 요켔다 조켔다 칸다!~ 이분에는 노랑물이 오른쪽을 가리킨다!~
노랑물이 가리키는 오른쪽 내림길도 가파르다!~ 투다닥 내리간다!~
밧데리 하나 갈아 끼우는데 이 띠바들이 어디까정 토끼뿟노?~안직 꼬랑지가 안비네!~ 노랑물은 인제 오른쪽으로
니리가라 칸다!~ 무신 둘레길은 여서 끝나는 모양인데 일로 니리가마 고속도로 굴따리 우에로 니리갈낀데~
희미한 길로 직진해가 올라간다!~
띠띠빵빵 소리가 요란하이 들리는걸 보이 알로 터널이 지나가는 모양이다!~
안부로 니리서면 오른쪽으로 동원기도원 갈림길이 보이고~ 친절한 이정표는 여서 시마이다!~
은내봉으로 가기위해 희미한 직진 오름길로 들어선다!~
올라선 능선으로는 암릉이라 카기에는 지저분한 돌삐들이 뿔룩뿔룩 올라와가 있다!~ 진행하기 떡같네 참말로!~
바우 우를 걸어가이 질이 잘 안보인다!~ 이리갔다 저리갔다 생쑈를 한다!~
가파르게 헐떡거리미 올라서이 여는 472봉이 아이네!~ 200m 정도 더 가야된다!~
다시 내리섰다가 올라간다!~ 친구 넘들을 델꼬 산에가마 젤 실어 하는기 하산 길에 오르락내리락 하는기다!~
그래도 여는 고도 차이가 빌로 없어가 큰 힘은 안든다!~
쉬엄쉬엄 올라서면 돌뿌시래기들이 여저 보이는 봉우리!~ 왼쪽으로 다시 휘어져 진행한다!~
잠시후 바우들이 모디있는 능선 같은 곳을 지나면 오룩스맵이 여가 472봉이라 케가 표지기를 달아 논는다!~
이쪽은 안내 표시를 하는 표쪼가리가 전혀 없어가 후답자들이 참고로 하라꼬~ 모리마 그냥 지나간다!~
만덕단맥은 여서 왼쪽으로 오케이 골프장을 지나 점치로 내리선다 카는데~
472봉 여패 인태씨가 퍼질고 안자가 같이 동참한다!~ 저 띠바도 등따리가 행주처럼 젖어있는걸 보이 땀을
마이 흘맀네!~ 1분간 쉬어!~ 다시 이어지는 돌 바닥길!~
흐릿한 능선을 이어가면 전면으로 오늘 마지막 봉인 은내봉이 보인다!~
"진안 443" 삼각점이 안자있는 이곳을 국토지리원 지형도에는 은내산으로 안내하고 있다!~ 은 은(銀)
안 내(內)짜를 씨는데 무신 뜻인지 감이 안오네!~ 어떤 산꾼은 472봉을 은내산이라 카기도 하고~
카기나 말기나 그런거는 알빠 아이고 지도 작성에 기본이 되는 국토지리원 지형도에 여가 은내봉이라 카이
믿지 우야노?~ 표지기를 걸고 찰칵!~ 일로 지나가는 답사기는 거의 없다!~ 인제 부터는 질을 잘 찾아가
내리 가야 된다!~
10분간 휴식이다!~ 키다리 아저씨가 짱박아논 수박을 내나가 얻어묵고 피를 물깨 해준다 카미 묵다 남은
약 1통을 조가 여가 간다!~ 탱큐!~ 어?~ 내 반 장갑이 어디 가뿟노?~ 아까 밧데리 갈다가 나또뿟나?~AC!~
물 2,000c를 가왔는데 거의 다무간다!~ 짧은 거리라 만만하이 봤띠마는 물이 마이 믹히네!~ 내리섰다가~
다시 405봉으로 올라서고~ 오른쪽으로 휘어지미 표지기 한장을 걸어 논는다!~ 행님 여도 한장 거소!~
저 띠바가 오늘 팀장 행세를 하네!~
내려섰다 다시 가파르게 415봉으로 올라간다!~
415봉에서 두목교 방향으로 직진해가 내리가는 길은 가파르다!~ 앞에가는 인태씨를 감을 질러가 돌리 세운다!~
글로 갈끼가 오른쪽 완만한 능선으로 갈끼가?~ 아예!~ 글로 갈끼요!~ 일로는 너무 가파르네!~
415봉에서 오른쪽으로 내리가는 길도 첨 50m 정도는 구불러가듯 가파르다!~ 행님 거도 표지기 걸고 오이소!~
아 예!~ 팀장님 잘 알겠심더!~
3분 정도 가파르게 진행하다 다시 완만한 능선으로 니리온다!~
마지막 능선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가 내리오이 지형도상 포장 도로인데~
완전 까시잡목이다!~ 인태씨가 스틱으로 내리치미 돌격 앞으로 해가 겨우 빠져 나온다!~ 아 띠바!~ 10m 정도빼이
안되는데 빠져 나오니라꼬 둇빼이 쳤네!~
어?~ 그런데 키다리 아저씨는 어디 까뿟노?~ 쪼매있시 몸을 꾸개가 니리온다!~ 키 큰기 이럴때는 불리하네!~
지형도상 포장도로를 니리와가 옹벽 오른쪽으로 빠져나오이 인태씨가 길이 묵었다 카미 빠꾸!~
왼핀 폐건물 쪽으로 니리오는데 무신 집을 짓다 말았는지 건물 자체가 완전 영화 "정글북'에 나오는 밀림이다!~
20여 분간 헤매다가 도저히 진행이 안되가 다시 빠꾸!~ 묵은 포장도로 돌아 나오이 질은 묵었지만 걸을만하다!~
원리마을?~ 마을 좋아하네!~ 띠바!~ 귀신 나오까바 겁난다!~
묵은 길을 빠져나와 마을로 통하는 왼쪽 비포장 도로로 내려서고~
폐 건물쪽을 돌아보이 끔찍하다!~ 집이 묵어도 우예 저리 철저히 묵을수가 있노?~
무신 아파트 같은데 도시가스까지 너노코 유령의 집이 되뿐네!~ 동네 하나가 유령마을이다!~ 와 이래 되시꼬?~
전면으로 보이는 신촌마을로 터덜터덜 니리온다!~
에잉!~ 여도 달팽이가!~ 노랑물은 우리가 니리온 방향을 가리 키는데 아까 터널 우에 있던 달팽이 하고 서로
연결이 되는갑다!~ 여름에는 거북이 걸음을 해도 떠죽을낀데 달팽이처럼 기가라꼬?~
큰길로 나갈라 카다가 씰데를 찾아가 오른쪽 마을 안에 드가 보기로~
여가 원신촌마을이라 칸다!~ 그라마 저 알로 비는 마을은 신신촌마을이가?~
마을 입구 평상에 안자있는 귀가 어두분 할마씨보고 마을회관이 어딧노 물어보이 우로 올라가라 칸다!~
우에 및집 비는 마을로 올라가는데 뒤에서 빠앙 카미 클락숀 소리가!~ 엄마야 놀래라 아 널찌겠다!~
이 좁은 길로 마을 버스가 다 지나가네!~
땡빛에 햇또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신작로를 걸어 올라간다!~ 지대장도 인제 니리와가 알탕을 하고 있다 카는데
둇만한 산 하나 올라갔다 니리오는데 무신 시간이 그리 마이 걸맀노?~ 전면으로 보이는 만덕산 줄기~
여는 월상마을이네!~
귀가 어두분 할마씨가 갈케주는데는 마을회관이 아이고 신촌교회다!~ 물이라꼬 남았는거는 딸그락거리는
삑따구 빼이 없어가 교회 아지매 보고 물쫌 물수 있나 카이 여는 집이 몇집 안되가 수도가 안들어 온다 칸다!~
그라마 수도 꼭다리 이거는 폼이가?~ 목이 말라가 얼음에 집에서 묵는 물 한컵 부돌라 카이 정수기에 가가
받아온다 칸다!~ 정수기?~ 수도물도 안나오는데 무신 정수기?~
지대장한테 모시모시를 해보이 인제 알탕 다끝나가 일로 온다 케가 기다맀다가 우리도 알탕 장소에 가보이
물이 미지그리한기 여엉이다!~ 아쉬분따나 대강 몸을 딲고 옷을 갈아 입은 다음 뒤풀이 장소로 가자 카이
완주에서 제일 유명한 순두부 집이라 카미 델꼬 가는데 입구에는 대한민국 방송국에 전부다 나왔다 카는
판때기가 요란하이 부터있는 본점이다!~
메뉴는 통일!~ 가리비 순두부다!~ 그런데 무신 넘의 조개를 이리 마이 너났노?~ 까는데 10분 정도 걸린다!~
뜨뜻한 순두부로 속을 대피고 뫼들은 목이 말라가 소주 대신 막걸리를 시킨다!~
일주일 가까이 술을 안뭇띠마는 막걸리 한통 반 정도를 묵고나이 알딸딸 하네!~ 밥을 안무가 우야꼬 카이
포장을 해준다 케가 고뤠?~ 집에 다와서야 아차!~ 순두부 한 통을 같이 포장해 올낀데 칼때는 이미 때는
늦으리다!~ 그냥 포장해왔는 밥만 줄라카이 뻘쭉해가 완주에서 제일 밥맛이 좋은 집에서 사온기라 카미
무바라 카이 마님이 도끼눈을 해가 쳐다보디 리얼리?~ 진공 포장을 해노이 잘 안뜯기가 삐쭉한 가시개를
들고 나온다!~ 얼른 방으로 띠들어 와가 숨을 죽인다!~ 두근반 세근반!~
첫댓글 만덕산..호남정맥길 일부구간을 지난것 같습니다..
지대장 답지않게 여름철에는 좀 이쁜산으로가지..
무더운 날씨 개척산행 수고했심다//
정맥을 한지 하도 오래되가 정맥 분기봉인 삼면봉 여패있는
만덕산을 찍고 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끝자락에 있는
은내봉은 답사기가 거의없는 생다지 길이라 함 올라가 봤띠마는
능선 길인데도 예상외로 거치네요!~^^
특히 내리올때 까시 잡목에 포위되가 인태씨가 앞에서 둇빼이 쳤다는거!~ㅋㅋ
요새는 박대장 산행하는 모습이 잘 안보이네!~^^
계곡에 발 담가가 찰방찰방 하는 모양이지?~^&^
무더운 날씨 고생하셨습니다
이 곳이 저는 예전에 뒤편에서 올라 갈려고 갔다가
사유지라며 철조망을 쳐놔서 못가고 되돌아 온 곳 같습니다
선배님 덕분에 좋은 정보 챙겨 갑니다
선배님 저도 요즈음 산에 갈 때는 얼음물 1.8L, 그리고 작은 것 3~5개 정도 가지고 갑니다
얼음물만 있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듯 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더위는 가실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도요새님처럼 건각이사 날씨가 쪼매 선선해지마 은내산,만덕산을 포함해가
만덕지맥상에 있는 묵방산과 인접한 응봉산,두리봉도 낑가가 가도 되지 싶네요!~^^
땀을 그리 마이 흘리는 스타일은 아이지 시푼데 물을 디기 마이 가가네요!~ㅎㅎ
아마 장거리용인듯!~^^
여름철 산행에서 특별히 식수를 조달할수 없는 곳에 갔을때 물이 달랑달랑하마
산행 내내 걱정을 지고 감미다!~ㅋㅋ
오늘도 온다 카는 소나기는 안오고 마이 덥네요~
늘 안산 즐산 하시길!~^&^
선배님 저도 땀 엄청 흘립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보다 물을 더 많이 가져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날 잡아 한번 그려 보겠습니다
오늘도 건강 챙기시고 멋진 하루 쭈욱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ㅎㅎㅎ..역시나..산에 가셨군요 . 또한 글도 재미있습니다. 사모님이 그렇게 무섭지는 않은거 같은데
항상 겁나는 분으로 묘사해놓으십니다 .ㅋㅋㅋ
더운날은 그냥 물 많은 산으로 가야할거 같습니다.
어딜가도 가뭄이 심해서 남은 여름 8월말까지는 저는 그냥 쉬어야할것 같네요 ㅎㅎㅎ
항상 안전산행 기원합니다. ^^
일주일에 두분씩 산에 가는데 몸 상태가 아직 완전체가 아닌지라
평일 산행은 쉬고 일요 산행도 단거리 위주로!~^^
옆지기는 안살아보고 쉽게 말을 하지 마셔!~ㅎㅎ
이 세상에 마님 눈치 안보는 사람들이 몇%일까요?~ㅋㅋ
가뭄이 디기 심한듯 하네요~ 전국 산골짜기 계곡을 돌아 댕기바도
그저 쫄쫄 생색을 내기나 완전 말라가 이끼가 아이마 계곡인줄 모를 정도!~ㅠ
더분날은 장기간 휴업에 들어가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뫼들 두 분 대화를 보다가 문떡 이런 생각이 납니다
마: 마지 못해
누: 누리고 산다
라: 라구요^&^
ㅎㅎㅎ 두 분 오늘도 멋진 하루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도요새 ㅎㅎㅎ
재밌습니다.
와 : 와이리 힘들게 괴롭히는고?
이 : 이게 인생의 참맛이라는 말이 진짜 말이 되는겨?
프 : 프라질...에이~~ ㅋㅋㅋ
@부리나케 ㅎㅎㅎ
멋집니다^&^
@부리나케 띠바!~ 말도 안되네!~
와: 와
이:이래
프:프시식 바람이 새노?~
요새는 아침저녁으로 시원하네
멋찌기는!~ 툴릿나?~ ^^
뫼들님...참말로 뭔말을 어케 해야 좋겠읍니까?
산행 후기 잼있게 보면서 완죤히 갱상도 사투리 발음 그대로 ,,,, 문디들만 보면은 알까 다른 넘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뜻도 모를 뿐더러 이해 불가 ㅎㅎㅎ
더운날에 그렇게 안가면은 누가 잡아 묵는지 넘 무리 하신것 같음다
나중에 무릅관절 아작나서 누워서 고행 하지 마시고 성할때 아끼고 관리 잘 ~~ 하이소
요즘 짱아도 젊은 나이에 몸 애낀다고 여불때가 산은 사양하고 있음다 ㅋㅋㅋㅋ
뫼들님은 물 같고 가는것 보담은 육수 흘리는게 더 많지 싶다 ㅋㅋㅋ
수고 하셨구요 고생 많으셨음다
짱아 안 보고 싶은교~~ 짱아는 뫼들님 억시기 보고 잡은뎅 ㅎㅎ
얼마전에 고등학교 동기 한넘이 싱겁그로 내 산행기를 동기회 카페에
복사해가 올리노코 바라 바라!~ 카미 오만넘을 다불러 싸티마는
그래도 명색이 대구.경북이 고향이라 카는 넘들이 무신 말인지 도통 모르겠다
카미 해석을 함 해보라 칸다고!~ㅠ
포장 안하고 생각하고 느낀거를 그대로 지끼는 기라가 빌로 신경은 안씸미다!~ㅎㅎ
여름에는 약한 체질이라 시간당 1km 쪼매넘는 속도로 달팽이보다 쪼매 빠른 속도로 감미다!~ㅋㅋ
소생이 생각해도 500cc 때리여마 200cc는 다부로 나오지 시푸네요!~ㅎ
언제 부리나케님하고 셋이 해띵 한분 합시다!~^&^
@뫼들 뫼들님 존 생각입니다
부리나케님이랑 박영식 대장이랑 해딩 함 하입시더
가시 덤불은 싫심더 ㅋㅋㅋ
폭염 좀 지나가면은 화 목 툐욜로 해서 날 잡아서 ~~ㅎㅎ
@짱아 뫼들님 말씀대로 달팽이보다 쪼매 빠른 속도가 과연 어떤 속돈지...상상이 전혀 안가는 사람으로써
허약한 몸을 가진 소생은 산에 가서 형편없는 저질체력 그대로 군살없이 드러날까봐 무척
두려워집니다.
산은 그저 즐기고 견뎌내면서 천천히 오르는데 큰 의의를 두는 저의 의견을 받아주셔서
편안한 산행지 ....검토부탁드립니다. ㅎㅎ
어제 야산갔는데 요즘 제 몸이 큰 이상이 있나봅니다.
앞산 충혼탑에서 전망대 가는 길로 올라가는데 별 난이도도 없는 길인데도
도저히 못 올라가겠더라구요.
땀 한바가지 흘리며 어지러버 중탈을 했습니다.
요즘 제 몸이 중탈에 맛들여져 그저 안 움직여지려 합니다 .... -_-';
우짜지예?
@부리나케 시간이 나마 이달중 만촌2동사무소 부근에서 만나가 형제봉 모봉 연화봉
쪽으로 한바꾸 돌아 봅시다!~^^
2시간 반 정도 돌고 나머지는 쭈악쭈악!~!~ ㅋㅋ
@뫼들 넵 잘 알겠습니다
날이 조금만 좀 선선해지면.... 가시지예...ㅎㅎ
산 못탄다고 마구 머라카시고 혼 내고.... 뭐 그렇지는 않켔지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