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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서초등학교24회동창회(1965~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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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맛집을 찾아서 스크랩 60여년의 전통 - 평양옥
관리자 추천 0 조회 13 12.05.31 00:5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 상      호 :  평양옥

 2. 전화번호 :  032-882-4646

 3. 대표메뉴 :  해장국/ 갈비탕/ 냉면/ 불고기

 4. 메뉴가격 :  다양함 .(메뉴 참조)

 5. 위     치  :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3가 18번지 (약도참조)

 6. 음 식 맛  :  9.0 (10)

 7. 서 비 스  :  보통 (개별적으로 가본후 평가)

 8. 주     차  : 건물앞

 9. 화 장 실  : 깨끗함

10. 하고싶은 말 : 어느 음식점 이라도 마찬가지 겠지만....

                        입맛은 주관적이라.. 참고 자료로 활용하시길 ~

 

 

 

 

 

 

 평양옥은 이집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이북서 내려와

처음에는 녹두지짐이를 만들어 파시면서

평양옥이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

1945년 쯤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

술을 자주 즐기시던 할아버지를 위해 끓여주시던 해장국을

손님들께도 한그릇 한그릇 내어주다가

결국에는 정식메뉴로 판매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역대 대통령들이 다녀 가기도한 인천에서는 유명한곳 입니다.

다녀오신분들의 평가가 엇갈리는곳 입니다만

인천의 노포임은 분명하나 선대에 비해 맛이 변했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새벽에는 늘~ 해장국 손님으로 붐비는것을 보면 아직도 그맛이 남아있나 봅니다.

 

 

인천의 맛집 정모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참고하시길~)

 

 

 

 

 

                          ▲  불고기           ⓒ 2008 삼공&샘데디   

 

 

 

불고기는 얼마전까진 다른불판을 사용해 왔는데 최근들어 방짜(유기그릇)

불고기판으로 교체 해서 새로운 맛을 볼수도 있겠습니다.

 

불고기용으로 쓰인 고기는 한우 3등급 등심부위와 우삼겹부위를 사용한다고 말씀하시네요

얇게 썰어 양념을 해서 3등급인지 한우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

 

너무 오랜시간을 재어두면 육즙이 나와 얇게 썬고기라도 뻣뻣함이 있습니다

수입육이라도 조리만 잘하면 더욱더 맛있는 맛을 낼수도 있겠습니다.

 

 

 

 

 

▲   좀더 자세하게

 

 

 

어린시절 부모님을 따라 갔던 기억이 나네요 ^^

특별한 날이면 데려갔던 불고기집...

 

요즘 이런 불고기집을 찾기도 어려워졌습니다.

 

 

 

 

 

▲   주변 상차림

 

 

 

 

 

 

 

▲   더덕 입니다.

 

 

 

 

 

 

 

▲   배추 걷절이

 

 

 

 

 

 

 

▲   싱건지. (동치미와는 맛부터 차이가 납니다.)

 

 

 

 

 

 

 

 

▲   삭힌 양념 고추..

 

 

 

 

 

 

 

 

 

 

▲   앞접시에 불고기를 담아봤습니다.

 

 

 

 

 

 

 

 

▲  비워지는 불판..

 

 

 

 

 

 

 

 

 

▲  밥에 비벼먹으면...좋습니다.

 

 

 

 

 

 

 

▲  이렇게 김치도 올려서.. ^^

 

 

 

 

 

 

 

 

 

▲   마구리 뼈무침

 

 

 

 

마구리뼈무침(양지갈비) 에 들어가는 뼈가 평양옥에서만

맛보실수있는 해장국에 들어가는 뼈다귀 입니다

(아직은 단골 몇분께만 선보이고 있습니다.)

조금더 보완하여 고객께 선보이겠죠 .. ^^

.

실한것보다 부실한것은 정말 살도 몇점 붙어있지 않는 갈비대 끝쪽에 붙어있는 뼈라고 해서

마구리(양지갈비) 뼈라고 부른답니다.

삶아내어서 다시 약한불에 찜을하여 야채와 함께 살짝 볶아낸 것입니다 .

.

오돌뼈처럼 연골부위가 붙어있는 부위라 좋아하시는 분들은 꽤 찾으실듯 합니다.

 

 

 

 

 

▲   살점은 부드럽습니다.

 

 

 

감자탕의 돼지고기 만큼 부드럽습니다.

조만간 메뉴를 기대해도 좋을듯 하네요 ~

 

 

 

 

 

▲   더덕을 고추장에..

 

 

 

 

 

 

 

 

▲   해장국 (마구리뼈와 고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우거지가 부드럽네요.. 질기지않고

 

 

 

해장국이 잘팔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거지와 잘어우러진 국물맛이 숙취를 말끔하게 해결하겠습니다. ^^

 

 

 

 

 

 

 ▲  냉면

 

 

 

 

 

 

 

 

▲   계란위의 양념은 걷어냈습니다.

 

 

 

 

 

냉면은 평양식 모밀냉면으로

 함흥식,백령도식,황해도식 냉면을 즐기시던 분들이나,평양냉면이 처음이신 분들에겐

 다소 입맛에 맞지 않으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

모밀가루와 전분가루를 섞어서 입반죽으로 뽑아낸 사리라서

쫄깃한 맛은 함흥식에 비해 떨어집니다

육수는 말그대로 고기를 삶아낸 육수에 동치미 국물을 섞어 만든 것이라서 색깔은 노랗고 맛은 달달합니다

.

평양식 냉면을 맛있게 드시는 방법은 사리위에 식초를 뿌리고 계란 노란자를 육수에 으깨고

겨자를 육수에 적당히 풀어서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  후루룩 ~ 어느새 그릇을 비워버립니다.

 

 

 

 

 

 

 

 

 

▲  그날 모임 상차림 입니다.

 

 

 

 

 

 

 

▲   입구에 위치한 커다란 어항

 

 

 

 

 

 

 

 

 

▲  저희가 마지막 손님이였네요 ^^;;

 

 

 

모처럼 맛난 음식과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학창 시절에 가보고는 20여년 만에 들려서 감회가 새로웠네요 ~

   

 

 

 

 

▲   메뉴

 

 

 

 

 

 

 

 

▲   주소와 연락처

 

 

 

 

 

▲   약도 입니다.

 

 

지하철로는 "인천1호선" 도원역에 하차 하셔서 걸으시면 5~8분정도 소요됩니다.

(앞으로 재개발되는 인천 공설운동장과 야구장을 구경하시면서 들리시면 좋을듯)

 

 

 

출처 : 삼공 & 샘데디 ----> http://blog.daum.net/lee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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