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마음 행사에 청산중총동문회[서부] 동문들이 상당한 후원을 해주셨다고 하여
고마운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카페에서 청산중총동문회를 검색하니
회원수도 300명이 넘고 상당히 화려하더군요
그래서 준회원 가입을 한 후에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인사를 올렸습니다.
청산동중2회 지성길입니다.
청산중 총동문회가 이렇게 멋있게 발전하고 있는지 몰랐습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청산동중 총동문회는 지난 10월30일[일]날 첫출범을 하면서
서울등촌중학교에서 한마음잔치를 성황리이에 잘 마쳤습니다.
특히 청산중 총동문회에서 함께해주시고 상당한 협찬까지 해주시어
청산도 출신의 한사람으로서 애틋한 고향의 정을 진하게 느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들 드립니다.
청산중 총동문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고 나서 혹시나 하고 자세히 보니
우리 청산이 아니고
충청도 옥천의 청산이드라구요
얼마나 허탈하고 우습든지 ㅎㅎ
사진까지 올렸다가 다시 다 삭제했습니다.
하마터면 남의 다리 계속 긁을 뻔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완도 청산중학교 총동문회를 찾아봤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네요
♪♬ 못찾겠다 꾀꼬리 나는 야 오늘도 잠 못자~♩♪ ㅎㅎ
첫댓글 카페이름은 청산도구요 지기는 정기수님 입니다.
진작 좀 알켜주지 그랬는가?
어찬가볼라고 내배뒀재? ㅎㅎ
ㅎㅎ 성님, 늦게까지 애쓰셨습니다.
인자는 그런 짓 안할란다
모르믄 물어봐야 하는건디 아는체좀 했다가 놈부끄럴뻔했다야
ㅋㅋ. 오라버니 웃겨 죽겄뜨.
포천 청산도 있으니깨 갈때마다 찔 잔 확인하고 가시요오. 배도 타는지 보고라우.
아는 찔도 물어서 가라고 하는 옛말도 있는디
모르는 찔을 대충 갔으니 그라고도 남째 어째야
이번에 봉께 이 좁은 땅에 청산이 이렇게도 많다냐?
난 우리 대한민국엔 완도 청산만 있는줄 알았다야 ㅎㅎ
순진햐
어쩜은 좋아 많이 허탈 했겠구먼, 저녁에 남편 눈치보느라
동문마당을 다 돌지 못하고 잠을 자려고 하는데 통 잠이와야지,
밤새 무서운 꿈만 엄청시리 꾸고 일찍 놀려 왔더니만.
아침부터 엔돌핀을...^^
가만 놔뒀으믄 충청도 옥천 사람들이 흑기사 찾느라고 골탕좀 먹었을 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우습다야 ㅎㅎ
어째 그라까이
꼭대기에 살었슴시로 길도 못찾어 댕기요
어짜믄 쓰까이 ㅎㅎㅎㅎ
형만한 아우 없다는데 쫌 있어봐라 넌 더 할거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