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툴 회원분들 안녕하세요. 마인드로우 작가입니다.
파동사진 오픈 이후로 많은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동안 회원분들의 제품 구매 후기나 관련 댓글들 모두 빠짐 없이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울러 저희 부부가 신제품 촬영차 떠난 유럽여행에서 코로나에 확진이 되어 고생했던 일로 인해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회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제가 '마인드로우 파동 사진' 게시판 지기로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1주일에 1회 정도 제가 촬영한 작품들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나 사진/인테리어 관련된 내용을 연재할 계획입니다.
연재의 첫번째로 아래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6. Quiet place Quiet time (https://oasiscare.shop.blogpay.co.kr/good/product_view?goodNum=204511318)
힐링툴 공구몰 풍경사진 파트 6번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제가 현재 하는일(렌탈스튜디오/마인드로우 포스터)을 시작하기 전 서울에서 빡쎄게 직장생활을 하던 때, 쉼이 필요해 홀로 제주 여행을 하던 중 촬영한 작품입니다. 물론 와이프에게 허락을 받고 떠난 여행 이었습니다^^;; 별다른 계획 없이 떠난 여행에서 이 장면을 만난건 저에게 작은 위로와 쉼이었습니다. 이름 모를 작은 동네 어귀에 반짝 빛나는 바다가 보이던 카페, 꼭 내 공간에도 고이 데리고 오고 싶어 서둘러 카메라를 꺼내 들던 기억이 선명합니다.
사실 저는 사진촬영을 목적으로 떠난 여행과 쉬러 가는 여행을 구분하는 편입니다. 쉬러 가는 여행에서는 카메라를 들고 가기는 하지만 웬만한 경우 사진을 찍지 않고 충분히 내 눈과 마음에 풍경을 담고 쉬는데 집중하려고 합니다. 반면에 사진촬영을 목적으로 떠난 여행에서는 상당히 계획적으로 움직이고 하루종일 걸어다니며 원하는 장면을 얻을때까지 촬영을 하는 편입니다ㅎㅎ
제주 여행은 쉬러간 여행이었는데, 우연히 들린 작은 카페에서 만난 이 장면은 도저히 찍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후 시간이 흘러 서울에서의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대전에 내려와 렌탈스튜디오를 2020년 3월(코로나가 한참 창궐하던 때)에 오픈했습니다.
촬영 공간을 대여해주는 렌탈스튜디오를 운영하려면 다양한 인테리어소품이 필요한데, 그 중에 꼭 필요한 소품이 바로 인테리어포스터(사진/그림) 입니다. 특정 공간의 분위기에 맞는 사진이나 그림을 액자로 만들어 걸어두면 사진 하나로 공간 분위기를 완전히 바꿀 수 있습니다. 제가 마인드로우 포스터를 시작하게된 계기도 렌탈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인테리어포스터 세계에 눈을 뜨게 되어서 입니다. 이미 저는 20대 중반부터 20개국 이상을 여행하며 사진을 촬영 해왔기 때문에 하드디스크에 잠자고 있는 많은 사진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사진들이 지금의 마인드로우를 존재하게 할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는데, 참 신기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직장 생활 하던 때 제주에서 찍어둔 위 6번 작품도 마인드로우 덕분에 세상에 선보이게 되었네요ㅎㅎ
제가 애정하는 작품이고, 촬영 장소인 '제주 카페숑' 사장님께 사진 판매 동의를 받아 판매가 가능해졌습니다. 오히려 카페 사장님께서 사진이 너무 좋다며 제주 카페 현장에서도 판매를 제안하셔서 제주도 카페숑에 가시면 현장 구매도 가능합니다(물론 파동이 들어간 사진은 아닙니다.).
아래는 작품을 실제 공간에 비치해 촬영한 연출컷입니다. 특별히 서재, 부엌, 커피한잔 하는 거실 등에 잘 어울리는 작품입니다. 작품에 어울리는 액자로는 무광실버 알루미늄액자와 진한 브라운 색상의 우드액자를 추천드립니다. 사진만 봐도 좋은데, 사진 인쇄 작업부터 입혀지는 프리미엄 파동과 알파님께서 마인드로우 포스터를 위해 특별 제작하신 대형 사이즈의 파동카드까지 더해지니 사진 본래의 좋은 에너지가 배가되어 공간을 가득 채우게 될 것입니다.
마인드로우의 모든 작품은 인쇄 후 전용 지관통과 박스에 이중으로 꼼꼼하게 포장해서 손상 없이 배송해드리고 있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주에 다른 작품 소개로 찾아 뵙겠습니다.
아주 잘 선택하셨네요. 감사합니다^^
@mindraw 이번에는 해바라기사진 주문했는데 기대가됩니다.^^ 감사합니다~
어느날 오후의 편한 마음을 들게하는 작품이었는데 역시나군요. ^^
편안한 그래서 릴랙스 되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