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무리 잔치에서 새로운 곡이 참 많았지요?
새빛들 떠올리며 지어주신 노랫말과 가락... 귀한 선물 잘 받았어요.
잘 챙겨 푸른이들과 즐겁게 불러보려고 합니다.
갈무리 잔치를 발표된 노래 악보 나눠요.
* 새빛들에게 / 학부모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흐르는 눈물이 너무 많아
변하지 않는 세상 보며 우리들 마음 허전하지
하지만 우리 외롭지 않아 새로운 빛들이 있으니까
언제나 맑은 마음으로 신나고 밝게 살아가지
우리들의 소망 (우리의 소망)
우리들의 믿음 (우리의 믿음)
새로운 빛오길 기다리네
어두움을 몰아내고 (몰아내고)
새빛이 비춰오길(비춰오길)
그토록 기다리던 빛들이 간절히 비춰오길 기도하네
알수 없는 내일도 두렵지 않아
함께 하는 벗들 있으니
한걸음 한걸음 내딪으며 아침을 기다리네
* 새빛아리랑 / 영준, 대영
<후렴>
아리랑 새빛 아리랑 아리랑 새빛 아리랑
아리랑 고개길을 손잡고 넘어가자
아리랑 새빛 아리랑 아리랑 새빛 아리랑
아리랑 고개넘어 새빛들 비춰오네
1
음 시작해볼까 떠오는 아침 해처럼
오늘도 어김없이 어둠을 몰아내지
시작하는 너의 눈빛(속에) 더 밝은 내일을 느껴
파도처럼 밀려오는 세상을 밝히는 빛
2
다시 한번 시작해 볼까? 더불어 사는 너와 나
때로는 티격태격 어둠이 몰려와도
서로를 비추는 눈빛(속에) 여물어 가는 너와 나
물결처럼 어우러져 새로이 빛나는 너
3
신나게 달려가 볼까? 저푸른 하늘을 향해
우리 옆엔 새길 가는 든든한 벗있으니
고마운 마을의 손길(속에) 새로운 빛들 피어나
눈부시게 아름다운
기다려 왔던 그 빛
신비로운 너의 빛
사랑스런 새 빛 들
* 아름다운 새빛들 / 재우,동술,진영
밝게 웃는 얼굴 마주보며 함께 행복한 나날
서로 고운결이 어울려 꽃처럼 피어나네
때론 어두움이 찾아와도 솔직하게 나누며
사랑으로 보듬고 안아주니 마음이 밝아지네
하늘땅살이 밥상나눔 학교가꾸기
서로 살리는 힘을 기르고
온생명과 눈맞추며 사랑하는 삶 배우네
<후렴>
고마운 벗들과 함께 온마음 정성다해 배우며
마을품안에서 신명나는 걸음 새빛들 아름다워라
더불어 숲을 이루자 마음껏 푸르른 꿈 펼친다
날마다 새롭고 빛으로 춤추는 우리들 아름다워라
* 지금 여기서 행복하길 / 재우, 동술, 진영
1
첫만남 새내기 은솔 낯설었던 배움자리
기억해 두눈에 담겨있던 진솔한 생각과 사랑을
싹틔운 생동의 배움 굳세게 이어갈 뜻 만나
설렌 맘으로 새롭게 걷는 새빛들 되어
꼼꼼하고 바지런한 손놀림 풋살할 땐 날랜 발솜씨
정성 다해서 보낸 시간 알찬 배움되어
은솔 졸업을 축하해 얼쑤 기쁘고 고마워
우리 함께 손맞잡고 수놓은 나날들
더욱 힘차게 걸어갈 푸른 배움길 응원해
하루하루 아름답게 행복한 삶을 지어가길
2
생활관 막냉이 은솔 사랑듬뿍 받았었지
맑고도 든든한 동생으로 서로에게 좋은 기운을
새빛들 멋진 맏언니 우리들 자랑스런 축복
따뜻함으로 이끌어주고 용기내어 걷는
집떠나와 새로만난 마을품 이모삼촌 큰사랑 받고
좋은 길벗들 어울리며 누린 마을살이
은솔 졸업을 축하해 얼쑤 기쁘고 고마워
우리함께 손맞잡고 수놓은 나날들
더욱 힘차게 걸어갈 푸른 배움길 응원해
하루하루 아름답게 행복한 삶을 지어가길
지금 여기서 행복하길
* 빛그림 / 새빛들 용자씨
도화지 위 선을 긋기 두려웠어
내가 이 모든 걸 망쳐 버릴까봐
찬란하게 펼쳐진 종이 위 작은 오점으로 남을까봐
그땐 그 안에 들어있는 고운 빛을 보지 못했어
검은 자국 사이에서 스러지듯 반짝이는 싱그러움을
지금 긋는 선 하나가
어떤 빛을 품고 있는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지금 긋는 선 하나가
어떤 모습으로 피어 날지는 지금은 몰라 (*2)
그저 나는 빛을 더해 갈 뿐이야
때론 내려놓고 도망가고파도
칠흑같은 어둠 속 초라한 작은 마음 바라보더라도
우리 그 안에 들어있는 고운 빛을 볼 수 있다면
지금 함께 걷는 이들 믿는다면
새로운 빛 그려낼거야
* 밝은 한걸음 / 새빛들 도둥실
서로 마음 나누며 나와 너를 알아가고
우리 조금씩 조금씩 자라나 온 생명 곱게 어울려
마을 사랑 누리고 있어 음-
네가 해준 말 잔소리로 들리기도 해
하지만 우리 모두가 즐겁기 위한 따뜻한 말이기에
귀 담아 들을게
서로 마음 나누며 나와 너를 알아가고
우리 조금씩 조금씩 자라나 온 생명 곱게 어울려
마을 사랑 누리고 있어 음-
앞에 놓인 밥 한 그릇 나오기까지
하늘 땅 온생명 함께 기운 나눠 준 참 고마운 밥상
잘 먹겠습니다.
서로 마음 나누며 나와 너를 알아가고
우리 조금씩 조금씩 자라나 온 생명 곱게 어울려
마을 사랑 누리고 있어 음-
덕분에 너랑 나랑 깊게 만날 수 있어
밝게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자
난 네가 있어 정말 고마워
>> '빛그림'과 '밝은 한걸음'은 새빛들 고운울림 시간에 지은 노래에요.
그 이야기는 아래 바깥 고리 따라가시면 보실 수 있어요.
https://cafe.daum.net/saebitdeul/YpWP/128?svc=cafeapi
첫댓글 이 노래들 맞춰 막춤도 춰보고, 어린이 푸른이들과 춤 한번 춰볼까~! 머리굴려보게 되네요 ^___^!
일상에서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이렇게 많이 생기다니, 참 좋네요^^! 제게도 선물같은 노래에요~
새빛들 학생들이 지은 노래도 듣고 싶었어요^^ 고마워요~ 수줍지만 고운 목소리와 일상담긴 노랫말이 무척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