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테니스의 기원 및 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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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가 언제 확실하게 시작되었는지에 관한 문헌은 없으나 고대 이집트와 페르시아에서 비슷한 경기를 했고, 그리스와 로마에서도 즐겼다고한다. 16세기에 들어서야 라켓을 사용하였며, 실내에서 하는 운동이던 'Jeu de Paume'는 16세기 말경 영국으로 건너가면서 실외의 잔디 위에서 행해지게 되었다. 영국으로 건너간 테니스는 점차 근대 테니스의 형태로 발전을 하기 시작했다. 1873년에 영국 사람 윙필드(Walter Clopton Wingfield) 소령이 스페어리스틱(Sphairistike) 이라는 근대 테니스와 비슷한 형태의 테니스 룰 북을 출간하면서 본격적인 테니스의 근대화가 시작되었다. 이러한 근대 형태의 테니스는 1870년대 미국으로 전해졌다. 근대 테니스 역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결정은 전영 크로켓 클럽(All-England Croquet Club)이 윔블던의 잔디코트를 테니스를 위해 할애한 결정이었다. 티네스의 인기가 늘자 전영 크로켓 클럽은 그 이름을 전영 크로켓, 테니스 클럽(All-England Croquet and Lawn Tennis Club)으로 바꾸고 1877년 테니스 챔피언쉽의 개최를 결정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윔블던의 시작이었다. 첫 대회 우승자는 Spenser Gore 였다. 1875년에는 멜버른 크리켓 클럽에서 규칙을 통일함으로써 근대 스포츠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1896년 제1회 아테네 올림픽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대었으나, 프로선수의 참가가 문제가 되어 1928년 제9회 암스테르담 올림픽 대회부터 경기종목에서 제외되었다가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에서 64년 만에 다시 정식경기종목으로 부활되었다. 우리나라는 1908년 미국인 선교사 뱅커와 의사 앤더슨이 처음 소개되었으며, 1945년에 조선 정구 협회가 발족됨.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일반 대중에게 널리 보급되기 시작하여, 현재는 대중 스포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동호인테니스 대회가 1년에 40회 이상 개최되고 있다. 4대 major대회는 Australian, French, Wimbledon, 그리고 U.S. open이 있으며 4대 대회를 모두 우승하였을 때 그랜드 슬램머(Grand Slammer)라 한다. 대표적인 국가 대항대회는 데이비스컵이 있고 여자 국가대항대회는 페데레이션컵이 있다. <top> |
2. 테니스 예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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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니스 경기 에티켓 1. 테니스 복장을 갖춰라. 구두를 신고 들어가거나 신사복을 입은 채로 테니스를 해서는 안된다. 2. 파인플레이에서는 자국선수나 타국선수에게 박수를 보내고 에러시에 박수는 금물이다. 3. 관중은 아웃이나 폴트 등 자기마음대로 콜하지 말라. 4. 게임중에 있는 코트 주변을 통행하지 말아라. 포인트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라. 5. 코트 체인지 때나 게임이 끝난 후 네트를 뛰어넘지 말라. 6. 상대의 리시브 자세를 확인하고 서어브를 넣어라. 7. 리시버는 폴트된 볼을 처리할 때 네트를 넘기지 않도록 하라. 8. 서버에게 볼을 건네줄 때는 받기 좋게 보내라. 9. 심판의 판정에 따르라. 주심이나 선심의 판정에 자주 어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10. 게임이 끝나면 승패에 관계없이 칭찬해 줄 수 있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하다.
2) 테니스코트에서의 예절 1. 서로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한다. 2. 단정한 복장을 갖춘다.(테니스 복과 테니스 슈즈) 3. 자기 주변에 떨어진 공은 자신이 줍는다. 4. 상대에게 공을 줄 때는 받기 좋도록 원바운드로 준다. 5. 담배를 물거나 껌을 씹으면서 코트에 들어가지 않는다. 6. 덥다고 상의를 벗거나 걷어올려 신체를 노출시키지 않는다. 7. 엔드체인지시(사이드체인지시)는 선배나 윗사람에게 먼저 길을 양보한다. 8. 엔드체인지시 땀을 닦거나 음료수로 목을 축이는 것은 허용되나 너무 오랜 시간을 끌지 않는다. 9. 윗사람과 시합할 때는 항상 먼저 코트에 나가 기다린다. 10. 시합이나 연습 전후에 항상 인사로서 예의를 갖춘다. 11.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거나 화를 내지 않는다. 12. 심판의 콜이 없는 한 게임을 계속한다. 심판의 콜이 나오기 전에 "아웃" 또는 "폴트"라고 생각되어도 공을 잡지 않는다. 13. 선수는 심판의 판정에 순응해야 하며, 심판이 실수했을 경우 공의 자국을 찾아 심판에게 공손하게 공자국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단, 흙코트에서 가능) 14. 시합 중 관중이나 선수는 서브하는 선수 또는 리시브하는 선수에게 소리를 내어 방해해서는 안된다. 15. 시합중 공이 움직일 때는 관중은 절대 움직일 수 없으며,코트 체인지를 할 때 빨리 이동한다. 16. 네트를 넘어 가거나 누르지 않는다. 17. 상대 선수가 준비되었는가를 확인하고 서브를 넣는다. 18. 플레이 중 파트너에게 지나친 잔소리를 하지 않는다. 19. 자기 감정을 노골적으로 표출하지 않는다. 20. 관중은 시합하고 있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 선수의 실수에 대해 야유하거나 박수갈채하지 않는다. 21. 부상당했을 때에는 상대방이 오래 기다리지 않도록 스스로의 태도를 빨리 결정한다. 22. 시합의 승패에 관해 자신이 책임진다. 23. 레슨을 받고 난 뒤엔 자기가 친 공은 반드시 자기가 줍는다.
3) 동호인들이 지켜야 할 에티켓... 테니스 코트에서 동호인들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 몇 가지.... 경기가 잘 안 풀리더라도 자신에게 욕을 하지 않는다.. 상대방이 듣고 오해할 수 있기 때문.. 뭐 이런 것들은 당연히 아시리라 믿고 안 씁니다. (일반적으로 복식경기를 할 때 동호인들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를 골라보겠습니다.) 1. 서버는 항상 상대편이 준비되어있나 확인한 후 서브한다. 2. 랠리가 끝난 후 서버에게 공을 건네줄 때는 서버에서 먼 사람부터 건네준다. 리시버 후위, 전위, 서버 전위의 순으로. --> 가장 흔한 실수. 3. 공을 건네줄 때는 먼저 건네받은 공을 다 받고서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확인하고 건네준다. 공이 두개 같이 몰려와 허둥대는 일이 없도록 --> 두번째로 흔한 실수 4. 공은 1~2 바운드하고 서버의 허리정도의 높이에 부드럽게 가도록 건네준다. 5. 스매시하듯이 공을 주지 않는다. 일반 스트로크 정도가 가장 무난. 6. 첫 서브가 폴트일 경우 그 공을 네트근처에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어설프게 보내서 공이 네트를 맞고 코트안으로 굴러나오는 일이 없도록 주의한다. 공을 밟을 경우 부상의 우려가 있으며, 또한 상대방의 공이 자신의 코트안에 있던 공에 맞은 경우 상대방의 득점이 인정된다. 7. 랠리중에 부득이하게 코트를 지나갈 경우, 베이스라인 뒤로 최대한 멀리 빠르게 지나간다. 플레이에 방해가 된다. 랠리가 끝나더라도 코트를 가로지르는 것은 좋지 못한 행동. 8. 에티켓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동호인들 중 과반수가 풋폴트를 저지르는 것을 모르고 있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뭐 별거 아닌 동네테니스에서 이런 것까지 따지느냐고 할 수도 있지만, 규칙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고, 작은 규칙도 잘 지킬 수 있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한국사회를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 사회라고 하는데 조그만 원칙부터 지켜나가는 것이 어떨까..) <top> |
3. 스트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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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풋 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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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테니스 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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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복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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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웨어 고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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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코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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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클레이코트 국내의 대부분이 클레이 코트이다. 클레이 코트는 쉽게 흙으로 다져 만든 코트로 이해할 수있다. 바닥이 흙이기 때문에 습기와 탄력성이 있다. 이 탄력성 때문에 바운드 후에 타구의 스피드가 낮아진다. 클레이 코트에서는 볼의 스피드가 느려지기 때문에 베이스 라인 부근에서의 그라운드 스트로크와 패싱샷을 주무기로 하는 수비형 플레이어가 우위를 보인다. 이 코트는 정비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바닥이 쉽게 울퉁불퉁해져 플레이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항상 신경을 써야 한다. 우천 후에는 바닥에 소금을 뿌려주고 롤링을 반드시 해줘야 코트의 수명이 오래 갈 수 있다. 2. 하드코트 이 코트는 콘크리트와 고무 등을 이용해 만들었다. 국내의 대표적인 하드 코트는 올림픽 공원 내의 코트이다. 이 코트는 표면이 단단해서 바운드한 후 볼의 스피드가 빠르다. 따라서 클레이 코트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준비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플레이 하기가 용이하지 않다. 하드 코트에서 성장한 미국 선수들이 빠르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을 보면 코트가 플레이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랜드 슬램 대회 가운데에서는 호주오픈과 US오픈이 하드코트에서 경기를 치른다. 하드코트의 장점은 정기적으로 표면 코팅 정도만 해주면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코트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없다는 것이다. 하드코트의 수명은 반영구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코트는 탄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선수의 발목이나 허리 등의 관절에 많은 부담을 주게 되고 그만큼 부상의 위험성은 높아진다. 선수들이 하드코트에서 부상을 당하지 않고 오랫동안 건강한 상태에서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평소 웨이트 트레이닝, 웜업, 쿨다운 등의 체력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3. 앙투카 코트 이 코트는 유럽이나 동남 아시아에서 발견하기 쉬운 코트로 클레이 코트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이 코트는 붉은 벽돌가루와 흙을 고루 섞어 만들기 때문에 비가 온 후 약 한 시간 정도 지나면 경기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앙투카는 불에 구운 흙벽돌을 모래처럼 잘게 간 다음 흙과 함께 섞어 물로 다져 만들었기 때문에 색깔이 포도주처럼 짙은 적갈색이다. 이 코트는 탄력성이 있기 때문에 타구의 스피드를 감소시킨다. 따라서 서비스 리턴이 하드 코트나 잔디 코트보다 수월하다. 이 때문에 헤비 톱스핀을 이용한 베이스 라인 플레이어들이 강세를 보인다. 앙투카 코트에서 치러지는 프랑스 오픈에서 피트 샘프라스와 같은 서브 앤드 발리 선수들이 힘을 쓰지 못하는 것도 그 이유이다. 4. 잔디 코트 가장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것이 잔디코트이다. 테니스라는 스포츠가 처음 선보인 곳이 잔디코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트 시설비와 유지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윔블던을 비롯한 몇몇 대회를 제외하고는 잔디 코트에서 주최하는 대회를 전세계적으로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잔디코트는 카페트와 같은 녹색의 짧은 잔디가 흰색의 유니폼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모든 선수들이 서 보고 싶은 무대이다. 하지만 개최되는 대회가 없어 희귀한 대회가 되어 가고 있다. 잔디코트는 타구의 스피드가 바운드 후 더 빨라져 서브 앤드 발리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이 베이스라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보다 훨씬 유리하다. 윔블던에서 최근 우승한 베이스 라인 선수로는 비외른 보리와 안드레 애거시 정도를 손에 꼽을 수 있을 뿐 대다수가 서브 앤드 발리어이다. 5. 카페트 코트 옥외에서 테니스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추운 날씨나 지방에서 주로 열린다. 실내 코트에 카페트를 깔고 대회를 치르는데 잔디 코트 못지 않게 볼의 스피드가 난다. 그래서 베이스라인 플레이어 보다는 서브 앤드 발리어에게 적합하다. 또한 바람이나 태양, 외부 기온에 의한 영향이 없어 자신의 실력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으로 실내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보리스 베커, 피트 샘프라스, 고란 이바니세비치, 그렉 루제드스키 등으로 모두 서브 앤드 발리 플레이어이다. 국내의 이형택은 볼이 빠르고, 집중을 할 수 있어 실내 카페트 코트를 가장 선호한다. 주로 봄가을의 유럽에서 실내 카페트 코트 경기가 많이 벌어진다. |
8. 용품(테니스화, 라켓, 볼 고르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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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니스화 고르는 방법<1>
테니스화 선택시 발모양 보고 선택
3. 테니스 라켓 고르는 법 가죽공을 맨손으로 쳐넘기던 시절에 비하면 현재 만들어지는 라켓은 엄청난 발전을 했다 할 수 있다. 나무라켓을 사용할 때만해도 스틸이나 카본섬유를 라켓의 소재로 사용한다는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것이었으나 90년대 들어서는 케블러 ,보론, 세라믹, 하이모듈러스 등 첨단소재가 사용될 뿐만 아니라 라켓의 모양도 크게 바뀌어 대부분의 업체가 와이드바디 즉 오버사이즈 스타일의 라켓을 만들고 있는 추세이다. 와이드바디라켓의 특징은 고반발성이다. 즉 볼에 가볍게 라켓을 갖다대기만 해도 볼이 쉽게 네트를 넘어간다는 것. 힘이 없다고 느끼는 주부나 노인에게 적당한 라켓이며 타구감이 좋고 스핀걸기에 뛰어나 선수들에게도 매력적이긴 하지만 그 반면에 부정적 측면도 있다. 처음 테니스를 시작하거나 힘이 좋은 사람인 경우 와이드바디의 고반발성은 경기하는데 그리 좋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초보자는 아직 볼 감각과 볼컨트롤 능력이 부족한 상태이므로 와이드바디보다는 미드와이드바디가 적당하며 힘이 좋은 사람의 경우에도 이와 비슷하다. 하지만 미드와이드 바디라켓은 타구감이 딱딱하고 스핀걸기에 어려운 난점이 있으므로 자신의 경기스타일을 신중히 검토해보고 테니스 코치 또는 구력이 오랜 사람과 상의해 라켓을 선택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또한 요즘 신제품으로 선보인 국산라켓이나 기존 외제브랜드는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이지만 처음 테니스를 하는 사람에게는 이것들이 기력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것은 아니다. 초보자의 경우에는 값싼 라켓으로 시작해서 자신의 경기스타일을 파악한 후 자기에게 맞는 고급 라켓을 선택하는것이 좋겠다. 4. 탈출! 11가지 라켓 미신
라켓보관 10계명
, 테니스 볼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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