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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위하여 11. 부자와 가난함. H대. 법정스님의 자신과의 화해. 반성 명언들. 잔뇨감. 맨해튼 화장실. 무심한 의사
Spinoza44 추천 5 조회 256 24.01.23 07:30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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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23 09:37

    첫댓글 자신과 화해하고 용서하는 것은 일견 쉬어보여도 진정으로 화해할 것과 용서할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어리석은 어린 날의 선택과 집착 그리고 도착과도 같은 열등감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다만 메디케어 나이가 되어가면서 깨닫는 것은 모든 인간은 거기서 거기라는 사실 그리고 사후에는 결코 지옥이 있을 수 없다는 것 정도만 해도 많은 안심을 스스로 받습니다.

  • 작성자 24.01.24 17:28

    법정스님의 실상사 마지막 법회, 폐암으로 죽어가면서 중생들을 위해서 투병 과정을 모두 보여주던 선연한 눈빛을 기억합니다. 실상사를 들려서 법정스님이 머물던 작은 방을 찾은 기억은 가슴에 새겨졌습니다.

    살아있어서 그런 마음에 죽비를 가하는 체험들은 모두 지복입니다.
    살아있는 중생들, 모두 행복하라!

  • 24.01.23 10:20

    '자기가 할 수 없는 일은 체념할 줄 알라.'를 너무 많이 실행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온갖 우물이란 우물은 다파고 다니다가, 마지막 우물을 판것이 지금 하고 있는 일입니다. 그나마 다행이긴 하지만, 가성비는 엄청 떨어지는 인생입니다 ^^

  • 작성자 24.01.24 17:29

    자기 검증을 하는 사람의 과정은 가시밭길이겠으나,
    우린 결과보다도 그 과정의 소중함을 잘 아는 것이니,
    우린 진리로 향하는 길을 갈 수 밖에 없다...

  • 24.01.23 10:40

    개인이 이 세상에서 가장 숭고하고 고귀하다는 자각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자신뿐 아니라 타인에 대한 용서나 화해가 쉬워지는 것 같습니다
    자신보다 타인이나 세상을 먼저 바라다보면, 사랑보다는 비판의 영이 먼저 살아나는것 같더군요.

    나이 들어가면서 누구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주제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1.24 17:30

    감사함의 표현을 받으니 영광이고 나의 행복입니다.
    그런 말씀을 많은 듣는 인생을 가꾸어 가겠습니다.

  • 24.01.23 11:01

    나이 들면서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질병들은 더 늘어만가니 드골이
    노인은 난파선이라고 했나 봅니다. 갈때까진 기름치고 닦고 조여서
    고쳐써야 할...전립선 비대가 생활의 질을 떨어트려도 증상완화 가능한
    약도 있고 완치 시켜줄 수술도 있으니 그나마 괜찮은 질병이기도 하네요.

  • 작성자 24.01.24 17:31

    질병도 아니예요.
    그러니 모두 빨랑 수술해야해요.
    하루라도 젊은 나이에 수술해야 회복도 빠르지요

  • 너를 비난하는 사람을 대하면, 그 사람이 비난하는 내용보다도 더 큰 너만이 아는 죄를 떠올리라.”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하라. 자기가 할 수 없는 일은 체념할 줄 알라.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것을 구분할 수 있는 지혜를 쌓아라.”

    <법정스님>

    성경의 잠언에 나오는 수많은 지혜의 말씀에서도 찾을수없는 해탈의 경지에서 나온 명언이군요!!!.
    오늘도 또 이 커다란 깨달음을 전달해주신 스피노자님께 즐겨마신다는
    막걸리*(유효기간 같은게 없다면) 한 박스 택배로 보내 드릴날이 있겠지요?.^^

    요즘 남편에게 요기서 배운 쪼각쪼각 전립선지식 전수하느냐고 바쁨니다^^

  • 작성자 24.01.24 17:32

    남편의 전립선 해방을 위해서 결론의 순간까지 계속 꾸준한 행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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