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color: #5128f6;">子曰 自行束脩以上 吾未嘗無誨焉</span></p><p>束脩 이상을 행한 자로부터 내가 일찍이 가르침이 없던 적이 없다.</p><p>束(묶을 속) 脩(포 수, ※修 닦을 수)</p><p> </p><p>※脩 脯也 十脡爲束 古者相見 必執贄以爲禮 束脩 其至薄者 蓋人之有生 同具此理(脩는 포이다. 10포가 束이 된다. 옛날 사람이 서로 만날 때 반드시 執贄로서 예를 하였다. 束修는 지극히 적은 것이다. 사람이 태어남이 있을 때 이 이치를 똑같이 갖추었다.) 脯(포 포) 脡(포 정) 執(잡을 집) 贄(폐백 지) 薄(엷을 박)</p><p> </p><p>※故聖人之於人 無不欲其入於善 但不知來學 則無往敎之禮(그러므로 성인이 사람에게 그가 선에 들어서기를 바라지 않음이 없었으나 다만 와서 배우는 것을 알지 못하면 가서 가르치는 예는 없었다.)</p><p> </p><p>※故 苟以禮來 則無不有以敎之也(그러므로 만일 이로써 오는 예를 삼으면 그를 가르치지 않음이 없었던 것이다.)</p><p> </p><p>※脩: 중국에는 주로 육포가 많았다. 脩는 생강, 계피 등 양념을 해 말려 잘 다스린 포다. 길게 늘어 말려 ‘길 수’라고도 하고 조리하고 손질하여 ‘닦을 수’라고도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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