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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여행 스크랩 [금정맛집] 술한잔과 맛있는 이야기 - 포차의 전설
대패지기 추천 0 조회 185 11.03.19 11:2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4호선 금정역에서 동생과 술한잔을 하기로 합니다.

막걸리를 파는 가게들을 찾다가,

포차의 전설이라는 이쁜 가게를 발견합니다.

 

 

 

입구를 통해 어떤 가게인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돈 내는 것보다 손님들이 맛있다고 해주시는게 더 좋아요!> 라는 문구가 확 끌립니다.

가격 부담없이 한잔 할 수 있을거 같아 여기로 선택합니다.

 

 

입구의 작은 테라스에는 노란 벤치와 빨간 테이블이..

다음번엔 이곳에서 한잔해봐야겠습니다.

 

 

 

막걸리 2병과 기본 안주, 그리고 8,000원 메뉴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포차 SET를 주문합니다.

8천원 메뉴로는 고갈비를 주문했어요.

 

 

 

기본 안주로 나온 새송이버섯데침입니다.

 

 

 

야채들과 새송이버섯이 들어간 전도 나왔구요.

전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막거리 2병엔 전 하나만 있어도 충분할거 같더라구요.

 

 

 

새송이 데침은 초장과 함께 먹으니 새로운 맛이었어요.

이렇게 먹어본건 처음인데,

괜찮더라구요^^

 

 

 

오뎅탕까지 서비스로 나온 안주입니다.

 

 

 벽면에 있는 메뉴판이구요.

 

 

 

20대 젊은 사장님께서 막거리와 함게 먹어보라고 김치를 주셨습니다.

아삭한게 맛이 좋았습니다.

 

 

 

동생과 함게 분위기 좋은 포차에서 하는

막걸리 건배 인증샷입니다.

막걸리잔은 찌그러진 양은 그릇이 좋은데..ㅎㅎ

 

 

 

고갈비가 나왔네요.

비리지 않고, 깔끔한 맛이 좋았습니다.

맛이 좋아서 금새 다 먹어치우고...

 

 

 

곰장어 볶음을 주문했습니다.

비주얼에 비해 맛은 좀 아쉬웠어요.

곰장어가 좀 싱싱하지 못했던것 같아서...

 

 

 

하지만,

야마모토군과 그의 여동생은 어떤 음식이든 맛있게 잘 먹습니다.

비린맛이 살짝 나긴했지만,

해물은 다 그런거라며 불만없이 맛있게 먹기로 합니다.

 

 

입구 자리에서 내다본 바깥 풍경입니다.

원색의 노란색 페이트칠이 보기 좋습니다.

 

 

 

주인장의 마인드를 알 수 있는 글입니다.

젊고 의욕적이며, 손님에 대한 배려가 깊은 분이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실내의 분위기도 술집이라기보단,

예쁜 카페 분위기 느낌이 났습니다.

 

 

 

다른 테이블의 손님이 나가고,

남은 저와 동생을 위해 힙합음악을 틀어주셨는데,

실내 분위기와 어울려서 좋더라구요^^

 

 

 

사케도 부담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것 같습니다.

 

 

 

나가기전에 사진 한장 더 찍고...

 

 

 

금정역의 많은 식당과 술집들 중...

골목 한켠의 예븐 가게를 발견해서 좋았고,

맛있는 술자리도 좋았습니다.

 

손님을 위한 젊은 사장님의 마음이

많은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다음을 기약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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