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과 함께 천상의 화원인 오제로의 초대장!
봄 여름 가을을 막론하고 온갖 야생화가 고층습원을 수놓는 천상의 화원, 오제습원 입니다.
오제의 매력은 그 길, 끝이 보이지 않게 가늘게 뻗은 두 갈래 목도와 그 길가를 수놓는 계절의 만상(萬象)을 통해 그려지는 각자의 이상이 작용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야말로 꽃길을 걷고 싶은 것이고, 걷고 있는 그 꽃길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감동적인 것이죠.
오제습원은 사계절 언제 가더라도 말로 다 형언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고 감동적이지만 각 계절마다 상징되는 풍경과 꽃들이 있습니다.
이번 오제 여정은 누마야마토게 고개를 시작으로 오에 습원~오제누마 호수~누마지리다이라 ~미하라시~류구~산조노타키 폭포~오제미이케로 이어지는 1박 2일 일정입니다. 히우치가타케 산 둘레를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도는 코스로, 누마야마토오게를 들머리로 트레킹을 시작하면 울창한 숲이 등장합니다. 오제는 습지를 보호하기 위해 총 65km의 목도가 줄지어 있으며 폭 50cm의 목도를 따라 30여 분 야트막한 언덕을 넘어서면 드디어 습원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들판처럼 드넓게 펼쳐지는 오에 습원의 봄의 전령사 칼라릴리(水芭蕉), 물파초는 긴 겨울 휴면 후 오제 습원의 생동을 알리는 꽃이 지천인 시기입니다.
오제는 숲과 습원이 번갈아가며 지루할 틈 없는 풍경을 선물하며, 습원 곳곳에 작은 연못인 치토우가 자리하고, 수면 위에는 각시수련이 하얀 꽃망울을 새초롬하게 뽐낸다. 오제 습지에는 작은 연못과 늪을 가리키는 치토우池塘가 약 1800개에 달합니다. 강이 남긴 흔적으로 오제 습원의 독특한 생성 과정이 만들어낸 산물로 11월부터 5월까지 긴 겨울을 보내는 동안 약 2m가 넘는 눈이 오제를 뒤덮고, 봄이 돼 눈이 녹으면 풍부한 물을 공급해 습지 생태계를 지탱합니다. 길은 산장촌 미하라시見晴에 닿으며, 미하라시는 오제국립공원의 하이라이트인 오제가하라尾瀬ヶ原 습원의 입구로 오제가하라는 남북 3km, 동서 6km, 면적 8km²에 달합니다.
오제의 석양과 함께 오제가하라에 어둠이 내려앉으면 달빛이 은은하게 비치는 습지에 반딧불 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며 이또한 오제 여행의 별미입니다.
산조노타키三条 폭포로 향하는 길은 숲길로 폭포까지는 표고차 150m. 급경사를 30여 분 내려가야 그 비경을 보여줍니다. 목도는 긴 숲을 지나며 지루한 숲길에 지쳐갈 무렵 나타나는 가미타시로 습원은 오제에서 만나는 마지막 습지다. 고립과 해방을 넘나들며 끊임없이 변주를 멈추지 않는 오제의 길은 마지막까지 찬란하다합니다.
숙소가 위치한 오제가하라 습원까지 들고 나는 코스는 전체적으로 업다운이 다소 있는 표고차 300m 정도, 12km 거리의 평이한 코스이며 각 5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하지만 목적지에 이르기 까지 크고 작은 습원과 호숫가, 원시림, 야생화와 설산까지 감상하면서 천천히 걷는 평이한 코스입니다.
오제가하라 산장은 습지에 위치하니 물이 풍부하고 온수 샤워가 가능한 쾌적한 시설입니다.
그리고 산장에서 음료는 물론 조석 식사와 점심 도시락까지 준비해주니 여러분은 갈아 입을 옷과 간식, 물 등을 넣을 작은 배낭 정도만 가뿐히 챙겨서 지상 최고의 자연낙원으로 다녀오실 수 있는 것입니다.
닛코 센조가하라(戦場ヶ原)와 쥬겐지, 게곤폭포!! 그리고 동조궁!!
이번 여행의 또다른 여행지는 닛코 입니다. "닛코를 보지 않은 사람은 일본을 말하지 말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상징성이 높은 그 닛코(日光)를 선택했기 때문에 자연스레 닛코 여행을 겸하게 되는 점 입니다.
한번쯤 가 봐야할 닛코, 유노코(湯ノ湖) 호반 과 센조가하라(戦場ヶ原)도 걸어보고, 쥬겐지 호수, 일본 3대 폭포의 하나인 게곤폭포와 도쿠가와이에야스의 동조궁 감상도 함께하는 일정입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모신 닛코 동조궁은 신사 건축과 문화제적 가치 이외 거대 삼나무 숲과 잘 정비된 일본 소도시 거리를 거니는 즐거움과 매력이 있어 좋습니다.
여행 기간 | 2024.5.27- 5.31.(4박5일) |
여행 인원 | 16명 기준 |
여행 요금 | 1,900,000원/1인 |
포함 사항 | 국제선 항공요금, 전일정 차량, 호텔(산장 1박 포함-다인실, 호텔 3박-2인실), 식사, 입장료, |
| 여행길잡이, 여행자보험(한화 1억원/치료비 1,000만원), 생수, |
불포함사항 | 싱글챠지(40만원, 산장 제외), 개인 경비 |
예약 방법 | 댓글 참가 예약 또는 담당자(임승현 010-5061-9287) 연락해 주시면 됩니다. |
예약시 여권 사본 및 예약금 ( 60만원 ) 진행 |
국민은행 921601-01-286961 ㈜마리스크루즈 임승현 대표 02-318-1701, 010-5061-9287 |
참고사항 1. 당 행사는 노쇼핑/노옵션/노팁, 인솔자 동행 하여 진행합니다. |
2. 여행 출발 확정 후, 항공 선발권 및 호텔 예약을 진행하오며, 국외여행 특별약관 규정에 의거 |
취소에 따른 페날티가 부과 되오니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
출발 확정 후(항공 발권 및 호텔 확정 예약)-30일전: 여행요금 15% |
출발 29일-8일전 : 여행요금의 25%, 출발 7일-1일전 : 여행요금의 40%, 출발 당일 : 여행요금 50% |
*기상 이변 및 천재지변에 따른 현지 추가 비용(숙박, 식사,항공 등)은 여행자 본인 부담임을 안내드립니다. |
첫댓글 참가1/ 풀순/ 아직도 못가본곳이라 ㅎㅎ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번 해주셔서^^
@마리스 풀순님 입금확인 했습니다.
참석2/라르고/감사합니다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마리스 입금확인햇습니다
참석3/골드/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마리스 골드님 예약금 입금확인햇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석4/다원/감사합니다.
다원님 감사합니다. 최고의 여정이 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기대하셔도 됩니다.
참석5/고운네/감사합니다 🚶♂️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니 언니
요긴 무조건 가셔야쥬ㅎㅎ
@마리스 고운네님 예약금 입금 확인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18 17:1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18 17:25
오제 트래킹 여행 준비시 되도록이면 경비를 줄이고자 월요일 출발로 일정 조율을 햇습니다. 항공 및 현지 숙소 또한 출발 확정시 바로 발권/예약 확정 진행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이후 일본 현지인들 또한 국내여행인원으로 가성비 좋은 곳들을 구하기가 쉽지않은 상황인 관계로 예약 신청 시일을 조기 마감할 예정입니다. 달팽이도보 회원님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참가6/마리/감사합니다
마리님 감사합니다
@마리스 마리님 입금 확인햇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가/ 미경/ 함께 합니다
참가 7/미경님 감사합니다
@마리스 미경님 예약금 입금 확인/ 여권 잘 받앗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제 습지 국립공원및 닛코 국립공원은 5월말 봄의 시작입니다. 목도 길로 트레킹 하시는데 평이(난이도 하) 합니다. 자연 보호 구역상 스틱은 사용가능하오나, 반드시 고무 덮개를 끼우시고 사용하셔야합니다.(자연보호)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오제 여행 예약 마감 합니다. 감사합니다
완전 마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