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야(三亚, 삼아)는 하이난섬의 최남단에 위치한 도시로, 일년 내내 여름날씨가 지속되기 때문에 눈을 볼 수 없으며 사계절내내 꽃이 만개해 있다. 대소동천은 삼아시내에서 약 40키로 떨어진 남산풍경구 서남쪽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800년 역사를 가진 문화절경이라 한다. 하이난은 중국 본토에서 동떨어져 있기 때문에 싼야를 천애해각(天涯海角)이라 하는데, "하늘과 바다의 끝" 또는 "지구의 끝"을 의미한다. 싼야의 대소동천 입구 A가 5개나 되는 풍경구로서 최고 수준이다. 송나라때 이곳 군수였던 "주강"이 발견했고 유명한 애주만, 오산 등과 산,바다,바위 등이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고 알려져 기대를 해 본다, 대소동천의 장수노인상 대소동천 마을은 장수촌이라 한다. 나도 과연 100살까지 살 수 있을까나~!? 대소동천 풍경구 안에는 역사가 오래된 명승고적들이 많은데, 남아있는 바위에는 각각 문인들의 글이 새겨져 있다. 대소동천은 바다, 산, 불교와 도교문화를 한번에 체험할 수 있는 곳이며, 이곳이 최초로 일본에 불교를 전파한 기념지라 한다. 대소동천의 소원바위 남자는 왼손을, 여자는 오른손을 대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동굴 굴속에 들어가보니 도를 딱으며 숙식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넓었다. 대소동천의 해변가 뿌리가 줄기 곳곳에서 나와 신기하게도 마치 수염처럼 늘어져 있다. 이 신비한 나무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잘 보지 못한는 야자수가 참 이국적이다. 이곳 대소동천은 많은 연인 커플들이 웨딩사진을 찍는 만큼 아름다우니 인생샷으로 남겨두는 것도 좋을듯 하다. 야자수와 함께 부드럽고 고운 모래, 긴 해변 하이난을 '동양의 하와이'라고 부르는 이유같다. 확실히 중국인은 붉은색을 좋아한다. 소원을 비는 사람이 붉은 천을 매달아 놓은 모습 모든 사람들이 소원성취하고, 행복하기를 빌어본다. 2019. 1. 24. =해안= |
첫댓글 아..나도 하이난 가보고 싶네
비키니 입고 댕기야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