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김호영 pd : 이월연
주연: 이준호, 이세영
사극로맨스 소설이 원작인 이 드라마는 실제로 있었던 조선시대 왕이였던 정조와 궁녀의 사랑이야기를 각색하여 담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저는 여기서 왕과 궁녀의 이야기를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기전에 알고 있던 정조는 흔히들 사람들이 알기에는 백성들을 위한 왕이자 영조의 손자, 사도세자의 아들로만 알고있었는데 이 드라마를 보고 난 후 정조가 조선시대의 왕이였음이도 불구하고 이 궁녀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는지 또한, 계급차이가 나는 한 여인이 궁녀라는 직책을 제외하고 왕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어떻게 대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후에 찾아봤을때 <어제의빈삼년후각제축문>, <어제의빈묘쵸>등 여러개의 역사사료들을 찾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드라마를 통해 정조라는 왕이 좀 더 색다르게 접근되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