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신조류-트로트 전성시대 [2004.11.09] |
요즘은 10대에서 30대들이 좋아하는 발라드 댄스 R&B류의 가수들보다 트로트 음악을 주로 하는 성인가수를이 더욱 대접받는 시대이다. 왜냐하면 돈 때문이다. 트로트가수들은 돈이 되는데 비해 일반가수들은 전혀 돈이 안된다. 트로트가수들은 일단 3~5곡 녹음을 해서 ‘상황이 된다 싶으면’ 정규음반을 내니까 위험요소가 훨씬 적다. 여기에 나이트클럽에 출연하는 ‘밤일’까지 가능하니 조금만 이름을 내면 쏠쏠히 돈이 된다. 하지만 ‘젊은음악’을 하는 가수들은 투자는 1~4억원에 달하지만 거둬들이는 돈이 거의 없다. 음반판매는 불법사이트들의 무료다운로드 서비스 때문에 안되고, ‘밤일’은 이미지 때문에 못하니 돈이 될 리 없다. 그래서 음반업계에서는 최근 일반 가수들의 음반을 주로 제작했던 기획사들이 ‘트로트가수 양성’으로 방향을 바꾸는 일이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다. 임창정 UN 등을 제작했던 라플엔터테인먼트가 최근 트로트가수 조항조와 서지오 등을 매니지먼트하고 있고, 가수 박강성 PtoP 등의 음반을 제작했던 콘서트 전문회사 플라이21이 트로트가수 서주경을 최근 영입했다. 코요태 엄정화 소속사인 아이스타도 최근 쌍둥이 여자 트로트가수 뚜띠를 냈고 보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도 포크계의 세미 트로트가수 추가열을 냈다. 황재민 플라이21 대표는 “트로트가수는 구 시 단위 행사가 많아 기본적으로 사무실 유지 등 안정성 면에서 도움이 된다”며 “이번 기회에 성인가수들이 새롭게 조명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용희기자 hee@ |
첫댓글 ㅎㅎㅎ오르신 말슴이여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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