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과 실기에 합격하려면 어떤 글을 써야할까요?
발상, 상상력이 신선하다는 것은
소재가 아니라 그 소재를 어떻게 다뤘느냐 입니다.
지식iN에서 많이 올라오는 질문 중 하나가
‘어떤 글을 써야 합격하느냐,
대학이 선호하는 글은 어떤 글이냐’ 등입니다.
대학이 선호하는 글은 우리나라 영화관객들이 선호하는 영화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영화과 실기는 A4용지 한 장 ~ 한 장 반 정도의 분량입니다.
이 정도 분량에서 글을 읽는 사람에게 감동을 주거나 웃음을 주거나
공포감을 주거나 신비로운 체험을 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대신 짧은 글에서는, 고정관념을 깨는 색다른 접근,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을 제대로 드러내는 깊이 있는 시각,
비관적인 현실을 그대로 드러내되 희망을 잃지는 않는,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그것이 깜짝쇼가 아니라 우리가 잊고 있었던,
가볍게 여겼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이버 영화 카테고리에 가면 영화 평점 랭킹이 있습다.
그곳에서 평점이 높은 영화들을 찾아서 보면
(관객과 평론가 모두에게 높은 평점을 받은)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발상, 상상력이 신선하다는 것은 소재가 아니라
그 소재를 어떻게 다뤘느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