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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향우회/외중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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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사투리(좌장:李容雨) 사투리에 얽힌얘기 외동읍 옛이름 모화군(毛火郡)에 얽힌 사연
이용우(괘릉, 영지/외중 7회) 추천 0 조회 576 13.02.01 20:4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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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2.02 02:55

    첫댓글 모화리 내력에서 경주 일대 역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역사를 지니고도 잠잠하다가 이제
    산업화 되면서 우뚝 솟은 고층 건물을 보니 놀랍네요
    모화리 일대 공장이 들어서면서 일자리가
    생기고 그나마 외동 인구가 줄지 않는다는 건
    좋은 일이지요
    예사로 듣던 모화 (김동리 무녀도) 더욱 가까이
    다가 서네요 좋은 글 감사드리며
    새해를 맞아 좋은 일 많으시고
    건강과 함께 하시는 일마다 행운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 13.02.02 18:28

    저의 향리가 모화라서 그런지 새롭게 느껴집니다선배님.땅지가 당나라 군사 주둔지라 지명을 알만하네요
    그렇게 깊은 뜻이 있는줄 이제사 알았심더 선뱃님 고맙습니다.

  • 13.02.03 00:31

    어떻게 이런 방대한 자료를 수집해서 정리하셨는지 놀랍습니다.
    모화군의 위치와 넓이는 조금씩 변천해 온것 같습니다.저의 시골집이 모화리 377번지(하모 철교 위)인데,
    위 모화군청 사진은 모화공단에서 문산쪽, 하단 사진은 마을회관 중심이라기보다(마을회관쪽은 우측하단)
    도경계인 관문성부근 동대산 쪽에서 본 왼쪽이 땅지, 이화, 윗쪽은 속심이, 문산공단 쪽으로 보이네요.
    아무튼 모화군은 지금의 외동읍과 울산의 농소호계지역까지 포함한 넓은 지역이었다는 것을 잘 알았습니다.
    김동리의 무녀도에 나오는 무녀 모화네는 이런 넓은 모화군지역 어디에서 태어나 떠돌다가 정착한 곳이
    지금의 안강 부근의 강쪽인 것 같습니다.

  • 제가 모화 사람인데도...모화군 얘기는 처음 듣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외동읍 자문위원으로 모셔서 외동읍 홈페이지도 좀 보완되면 좋겠다 싶네요....사실 저는 외동읍 홈페이지도 못가 봤는데..ㅎㅎ 모화를 중심으로 최근 사진 정말 감사합니다. 공장이 많이 들어 서 있고....큰길이 좀 난것이 다르기는 하고...우박에서 오봉산 성만리 가는 중간쯤 오른쪽의 뿕은디 산은 형체가 없어지고 공장들이 들어서 있는거 같고..동해남부선에서 석계로 바로 큰길이 뚫어져 있는것이 훤히 보이네요...

  • 시간 날때 자세히 또 봐야겠습니다. 사진도 다운 좀 받아놔야겠네요..ㅎㅎ 치술령이 굉장히 먼거리였는데...사진으로는 가까이 보이네요...저는 어릴적에.....관문성을 중심으로 동쪽으로는 동대산으로....서쪽으로는 동천강을 가로질러서... 오봉산 ....순금산으로 뻗어져 있었는데...그 성을 잘못알고 만리장성이라고도 했습니다.ㅎㅎ그 순금산 정상에서는 날씨 좋을때는 울산 앞바다가 보이고...섬도 희미하게 보였는데...어른들은....그 섬이 대마도라고 하였습니다. 그 순금산 정상 조금 지나 성터 바로 옆에 저의 부모님 묘소가 있는데...그기만 가면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좋았는데..자주 가지도 못해아쉽기 한량 없습니다.

  • 그 순금산에 있는 순금사에는 초안 스님이라는 스님이 계시는데...그 스님이 어찌나 절을 잘 가꿔놓았는지...옛날 순금사는 형체가 없고...마치 불국사 버금가는...ㅎㅎ좀 과한 비교이기는 하지만...큰 절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법당 왼쪽 벽에는 저의 모친 영정도 걸어놓고...많이 빌어주고 있던데....그 절에 시주도 많이 해야되는데....가난한 월급쟁이 객지생활 쪼달리다 ......신도 노릇도 제대로 못하고...죄송할뿐입니다. 직장에 메인 몸도 아닌데...뭐가 그리 바쁜지..ㅎㅎ .경주도 자주 못가고....모화도 못가고....산소며 절에도 못가고...못가는데가 많아서 미안하고 죄송한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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