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서포리
덕적도. 순 우리말로 큰물섬이라 한다. 즉, 깊은 바다에 있는 섬이라는 뜻이다. 덕적도는 아름다운 경관과 편리한 교통여건으로 수도권에서는 가장 괜찮은 섬 여행지다. 넓은 백사장과 송림이 우거진 해수욕장에 주변 시설들이 잘되어 있어 대학생들의 MT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덕적도에는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네 곳이나 된다. 가장 먼저가 서포리. 다음이 밭지름, 그리고 능동에 있는 자갈마당. 마지막 한 곳이 덕적 중학교 앞에 있는 적송해변이다. 이 중에서도 가장 많은 명성을 얻고 있는 곳은 서포리다. 넓고 고운 모래에는 해당화가 피어있고, 뒤로는 아름드리 솔숲이 조성되어 있다. 또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숙박시설과 놀거리도 충분하다.
옹진군 최고의 해수욕장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곳이다. 밭지름은 편의시설은 많지 않지만, 송림사이로 보이는 해변의 정취가 끝내준다. 또 능동 자갈마당은 서해안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덕적도의 숨은 해변. 덕적도를 여행할 때 꼭 한번은 가보라고 권할만한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해송 보호림 중의 하나가 진리 덕적중고등학교 운동장 앞에 있다. 방풍림으로 조성된 수백년된 해송 6백여그루가 빼어난 자태로 숲을 이루고 있다. 해송숲 너머에는 해수욕이 가능한 해변도 있다. 그러나 물이 빠지면 갯벌이 드러나 해수욕 을 즐기기에는 다소 힘든 것이 흠이다. 진리 선착장에서 걸어서 5분이면 넉넉하게 닿을 수 있고, 휴일에는 학교 운동장에서 가벼운 공놀이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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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산보다 더 아름다우신 분이 계셨네요....^^
사실적 표현 인감유 ㅠㅠㅠㅠ 굿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