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14) 수업시간때 들었던 엥카 입니다.(가사재중)

[bo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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津輕海峽 冬景色(츠가루해협의 겨울풍경)

上野發の夜行列車 おりた時から
우에노[주1]발 야간열차에서 내릴때부터

靑森驛は 雪の中
아오모리[주2]역은 눈이 내리고 있었는데

北へ歸る人の群れは 誰も無口で
북(홋카이도)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은 누구도 말없이

海鳴りだけをきいている
파도소리만 듣고있네

私もひとり連絡船に乘る
나도 홀로 연락선을 타고

こごえそうな鷗見つめ泣いていました
얼어붙은 듯이 갈매기를 보며 눈물흘렸네

ああ津輕海峽 冬景色
아아~ 츠가루해협[주3]의 겨울풍경이여

ごらんあれが龍飛崎[주4]北のはずれと
아, 저것이 '탓비사키' 북단이라고

見知らぬ人が指おさす
생면부지의 사람이 가리켰다

息でくもる窓のガラスふいてみたけど
한숨으로 흐려진 유리창을 닦아보았지만

はるかにがすみ 見えるだけ
아득히 멀리 희미하게 보일뿐이네

さようなら あなた 私は歸ります
그대여 안녕히, 저는 돌아갑니다

風の音が 胸をゆする 泣けとばかりに
바람 소리가 가슴을 흔들어 울수밖에 없는

ああ津輕海峽 冬景色
아아~ 츠가루해협의 겨울풍경이여

さようなら あなた 私は歸ります
그대여 안녕히, 저는 돌아갑니다

風の音が 胸をゆする 泣けとばかりに
바람 소리가 가슴을 흔들어 울수 밖에 없는

ああ津輕海峽 冬景色
아아~ 츠가루해협의 겨울풍경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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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 듣고나서 꽤나 맘에 들어서 뒤지게 되었네요

이 노래는 98년에 NHK에서 조사한 20세기일본의노래 TOP100 에서 당당히
(?) 69위를 차지한 곡입니다. 참고로 1위는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잠시 언급하셨던 한국인2세로 알려진 미소라히바리(美空ひばり)의
'川の流れのように(강물의 흐름과 같이)'이네요.
관련사이트는 http://www.nhk.or.jp/uta/top100/top100.html 에서 참조하세요.
기회가 된다면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s> 나름대로 가사번역을 해봤으나, 실력이 엉망인관계로... ㅡㅡ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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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동경 북부지방으로 향하는 열차의 출발역

[주2] : 혼슈[本州]->홋카이도[北海島]행 열차의 최북단 종착역.
종전에는 여기서 연락선으로 환승했으나(가사에도 나오죠),
현재는 세이칸[靑函]해저터널의 개통으로 열차환승으로 횡단함.

[주3] : 홋카이도와 혼슈 사이에 있는 해협

[주4] : 혼슈 최북단이라고 함. 우리나라로 치면, 해남땅끝마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