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창가를 적시던 파타야의 야음이 키작은 아글라오네마 잎새를 흘러 다시 아침이 옵니다.
후텁지근해지는 열기가 서서히 올라오는 파타야의 아침은 방콕과 또 다른 느낌입니다. 약간 흥분되는 듯한 아침....
엥? 그게 아닙니다... 우 씨 이 말레이시아 처녀 아침부터 기술들어오고 있었숨돠... ㅡ,.ㅡ;;;
아놔... 이거 무신 옹녀도 아니고... 해뜨자 마자 이기 모하는 컨셉인지... 암튼... 본능에 충실해버리고... 다시 눈 붙입니다.
옌장... 오늘 물집갈려면 좀 비축해놔야 되는데...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안그래도 후기에는 많이 빠졌지만 방콕에서 낮시간과 저녁짬을 이용한 복근배가운동이 자주 있었던 터라 이 곳 파타야에 이르러서는 체력의 한계점이 지나버린 상황이기 때문에... 오로지 정신력의 승부였거든요... ㅠ.ㅠ 근데 이 말레이시아 처자 내게 도움 전혀 안 줍니다...... 아시겠지만 필링 없는 거시기는 체력만 바닥나는 부작용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암튼... 괴로운 아침입니다.
11시정도까지 늦잠을 자버린 참된시작 간단한 샤워 후 말레이시아 처자 2500밧 줘서 보냅니다.
오늘 같이 있으면 안되냐고 찝적댑니다. 웃으면서 한국말로 한 마디 합니다.
즐~
말군과 저 이제 체력보강 해야 됩니다. 근데 여기 개 파는 데 없습니다. 뱀탕집도 없답니다. 우 씨... 전골이나 먹자...
한우리에서 늦은 아점을 먹고 스쿠타이 갑니다. 아... 맛사지의 천국...
말군 행복해합니다. 어제 파트너 맘에 든답니다. 전번도 딴거보니 재미있었나봅니다.
젠장... 파타야 온 게 점점 후회되면서 암울해집니다.
기분전환하러 물집탐방에 나섭니다. 사바이디~
어쭈구리~ 한국단체 10여명 가량 앞서드갑니다.
오... 이런 아름다운 것들 분명 우리일행의 쵸이스에 상당한 태클 들어올 것이 분명합니다. 젠장... 여까지 와서 속도전을 해야 하다니... 들어가는 발걸음 빨라지고 눈동자 돌아가는 소리 들립니다.
??~ 누가 여길 물 좋다 했는가~ 그나마 괜찮은거 간신히 고를라치면 아니나 다를까~ 저 아름답다못해 귀싸대기를 한 대 올려붙여주고 싶은 우리민족 내 동포 형님들 바로 쵸이스해서 델고 드갑니다.
그렇지... 머... 그런거지... 똑같은 김치쪼가리에 된장뚝배기 받고 살던 늠들이 눈탱이도 다 비슷한 거고... 에라... 가자~
들어간지 5분만에 일어섭니다. 아놔... 한국넘들 참... 성격 급하지...
일케 된거 그냥 쇼핑이나 가자 합니다. 해변도로에서 워킹스트릿까지 이어진 노점상... 흥정하는 재미가 제법 쏠쏠합니다.
라이터 파는 집, 호신용 무기 파는 집, 티셔츠부터 가방까지 잡다한 잡회점, 그리고, 오.... 야동!! 어메리칸 야동 표지부터 죽입니다.
- 사실 제가 좀 야동 편식증이 있어서... 서양야동에는 환장합니다. 일본계열만 빼고... ㅎㅎㅎ ㅡ,.ㅡ;;
한 참을 뒤적거리다가... 흠... 땡깁니다. 가기전 정보란에서 독사같이 빼낸 정보... 스타다이스 대각선 맞은편 레스토랑에 러샤언니들 대기조 출근한다는 정보 이미 알고 있숩니돠... ㅋㅋㅋ
별로 안내켜하는 말군 사바사바 꼬셔서 일단 경험삼아 한 번 탐방하기로 합의 봤습니다... 아싸~
저녁간식겸해서 라면대학에 6시경 들어가서 메우님께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출근은 10시경 정도면 한다고 하고 다만 수질은 직접 보고 판단하라고 하십니다. 약간 끝말의 여운이 아쉬운 구석이 있었으나 그래도 러샤언니들인데 어느정도야 기본 세수대야와 바람직라인은 갖춰주었으리라 믿고 기대해봅니다.
시간이 많이 남은 관계로 일단 꼰미남님이 키핑해 둔 술이 있다는 레드망고서 일단 가볍게 몸 풀기로 합의하고 부푼마음을 안고 4차선 도로 무단횡단합니다.
들어가는 길에 레드망고 사장님 울 가이드 형님 아는 체 하시면서 잡담하십니다.
저와 말군 잽싸게 카운터로 미끄러져 보무도 당당하게 외칩니다. ‘JH'로 키핑해둔 블랙 꺼내주시고요. 셋팅좀 부탁드립니다.
5분 경과... 10분 경과... 흠흠...
웨이터 아저씨 술 못 찾겠답니다. 같이 가서 보니 아무리 찾아도 안 보입니다. 허걱... 분명 카페에 키핑된 술 내가 따겠다고 침발라놓고 왔건만...
무쟈게 뻘쭘해지는 그리고 약간은 쪽팔려지는 이 상황... 다시 술 시키기에도 어정쩡한 모드... 일단 나가자고 하고 다시 오겠다며 나왔습니다. 우 씌~ 제발 먼저 따실분들 댓글 좀 남겨주시고 따세요. 이거 이역만리 타국와서 왠 쩍팔림... ㅠ.ㅠ
암튼 말군과 저는 어차피 가라오케에 필 꽂힌거 다른 업소로 발걸음 옮깁니다.
차로 5분정도 달려 가이드 형님이 추천한 A업소에 들른 시각이 오후 8시20분경
다음에 들른 업소 이름을 못 밝히는 이유는 이 곳에서 매우 안 좋은 상황이 전개되어서입니다.
이 곳 영업상무와 가이드형님이 친분이 있어서 들르게 되었습니다만 처음 자리하자마자 내놓은 메뉴판은 투어용... ㅋ... 장난하나...
암튼 가격상관없이 주문하라고 하여 술과 안주를 시킨 후 셋팅을 기다렸습니다.
그 중간 사장님도 들어오셔서 인사하시고 푸잉쵸이스부터 하라고 합니다. 울 가이드 형님 개인적으로 놀러온거니 크게 신경쓰지 말라고 덕담해주십니다... 그런데, 이게 뭔 황당한 시츄에이션인지...
자리 앉은지 20~30분 경과 술 셋팅됩니다. 스윙...(이 스윙을 시킨게 태국업소 가짜양주 시비 때문에 그나마 안전할 거라 믿고...) 근데 오... 이 넘의 스윙 포장박스도 없고 위스키볼도 없습니다. 양주박사 말군이 그냥 넘어갈리 만무합니다. 믹싱 거부하고 언더락으로 시음해봅니다. 역시... 가짜입니다. 저희도 한 모금씩 ... 켁... 진짜 장난하는 상황...
그 타이밍에 푸잉들 들어옵니다. 겨우... 10명도 채 안되는 숫자가 섰는데... 이거 가라오케 맞아? 완전 노천바수준입니다.
Next를 외치고... 이 가짜양주를 어찌할까 세 명이 고민합니다.
사장 불러서 반 휴지통에 버리고 나머지 반 다 마시라고 할까? 아님 영업상무를 불러서 끝날때까지 언더락으로 같이 마시자고 하까?
고민하는데... 엥? 모야... 20~30분이 지나도 Next 푸잉들 안들어옵니다. 마담도 안들어옵니다. 영업상무 코빼기도 안보입니다.
룸에 앉아서 1시간 넘도록 가짜양주 놓고 불알6쪽이 매우 우울한 단합대회하는 상황입니다.
우리 가이드형님 난처한 표정 역력하십니다. 나가셔서 컴플레인 하신다고 일어서십니다.
말군과 저 광분합니다. 한국땅에서 이랬으면 술값 안낸다. 경찰 벌써 불렀다. 뭐... 예전에 이런 일이 있었는데...부터 시작해서 관련 뒷담화로 한 20분 보냅니다. 10시 넘었습니다. 욕 나옵니다.
저희도 짜증나서 일어섭니다. 카운터로 가니 매우 엄숙한 컴플레인 상황인 것 같습니다. 분위기 다운됩니다.
젠장... 완전히 꼬이는구만... 말군과 저 나가버립니다.
가이드 형님 뒤따라 나오시면서 술값 안내도 된다. 가자 하십니다. 많이 기분 상하신 것 같습니다. ㅇ ㅔ ㅎ ㅕ ~
블루칠리와 스타다이스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다시 스타다이스 가기로 합니다. 이번엔 양주 사가자 해서 들린 세븐 일레븐...
왠 러샤 아짐마들 자꾸 아이스 오브 싸인 보냅니다. 이쒸 모야... 안그래두 짱나는뎁...
...혹시... 저 아짐마들이? 하는 불안감 엄습합니다. 말군 염장 지릅니다.
‘형 맞지? ㅋㅋㅋ 때리까?’
아... 아닐시... 그래도 아닐시... 하면서 부리나케 스타다이스 쪽으로 잰 걸음을 옮깁니다. 아 쒸~ 아짐마들 따라옵니다.
코너를 돌면서 노천 테이블을 봅니다.
컥... 하마터면 들고 있던 양주병으로 애들 때릴 뻔 했습니다.
3000밧 주고 롱 끊어서 3000밧 만큼만 때려주고 다시 또 나오면 저격수 배치한다거 하고 싶었습니다.
울 회원님들... 파타야 러샤 대기조... 한명 정도는 괜찮다는 것도 아리가또 고자이마스입니다. 5명 중 그나마 난 거지 전부 맞아야 되는 폭력라인에 자유분방한 얼굴컨셉들 가진 아... 정말 암울한 복수리5자매입니다.
분위기 이 이상 다운 될 수 없습니다.
말군과 가이드 형님 드가고 전 심호흡하고 진정 좀 하고 드가겠노라며 입구난간에 기대 쓴 담배 한가치 빨아댕깁니다.
후~억... 퉤~이~야
흠... 역시 주말이라 그런지 물은 어제와 다른 중상급입니다.
몇 군데 맘에 드는 테이블 확인하고 시각 동선 위치에서 믹싱한 시바스잔 높이 듭니다. 치어스~
오늘도 참된시작은 또 달립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푸잉들 몰려듭니다. 중앙으로 이어지는 계단엔 저와 말군 그 뒤로 푸잉 5~6명 기차댄스 시작합니다. 허거덩... 이런... 우측 3시방향 최상급 푸잉이 아이스오브사인 보냅니다. 웁쓰~ 저런 보석이... 하는 마음에 바로 잔들고 달려갑니다. 메이드 인 홍콩... 로컬이군요.
쩝... 칼같이 작업 포기 후 자리로 돌아오는데 아따 그 모델같이 생긴 로컬... 자꾸 아이스오브사인 보내는데 아쉽게 만드네요.
다행히 어설픈 우리나라 밤문화 탐방객 4명 정도가 찝적대는 바람에 더 이상 신경 안 쓰게 되어서 고마웠는데... ㅡㅡ;; 그 아자씨들 참 어지간하더군요. 불굴의 투지는 한국땅에서 먹고사시는 생업에 전념하실 것이지 보니 끝나는 시간까지 그 테이블에서 죽치고 계시더군요. 딱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쪽팔리기도 하고... 나중에 울 가이드 형님이 새벽에 차 몰고 가시다가 보았다던데 그 팀들 비어히마에서 시커먼 원주민들하고 같이 나오더라고 하더군요. 새벽 4시가 넘어서... 푸헐...
제발 울 회원님들은 매너픽업하시길... 눈길 줘서 눈길 피하면 맘에 들어도 포기하시고요. 픽업의사가 없는 로컬 5분이상 개기는 거 별로 보기 안 좋습니다. 그 분들이야 몇일 후 귀국하면 그만이지만 다음에 오는 까올리들은 지저분한 바람둥이로 찍히게 되니까요...
암튼...
새벽 1시가 넘어서도 별로 맘에 썩 드는 팀들이 없어서 오늘은 픽업 포기라는 생각에... 그냥 나왔습니다.
역시 양주 사가니깐 무쟈게 싸더군요. 믹싱비까지 토탈 450밧... 흠... 이거 완전 거저 놀았군...
넘 빡세게 놀아서인지 좀 지쳐서 현관 테이블에 앉아 쉬고 있는데... 푸잉들 하나 둘 나오기 시작합니다.
말군이 어떤 푸잉들과 같이 나오다가 제게 말합니다.
‘형... 쟤들이 같이 놀자고 하는데?’
멀리서 보니 괜찮은 거 같아서 ‘알아서 해... 근데 잘 안보여서...’ 말군 잽싸게 부릅니다.
쩝... 가까이서 보니 아닙니다. 쏘리...
담배 한 가치 물고 불 붙이는 찰나... 오... 좀 상태 나오는 푸잉 바로 앞에 의자 끌어 앉습니다.
말군이 말 붙여서 제게 센타링 합니다. 서로 바라봅니다.
‘hi~' 'hi~' 간단한 인사와 악수... 몇 마디 나누고는
'Come Play with me tonight?'... 'ok~' 오호... 바로 오케이 사인 보냅니다.
...이거... 내가 픽업한거야? 아님 당한거야? 암튼...
<내게 마지막 파타야의 밤을 행복하게 해 준 A...와 함께...>
가이드 형님 오시더니 말군과 절 위해서 힙합걸들 대기시켜놨다더군요. 밑엘 내려다보니 깜찍한 걸들 2명 대기중이더군요.
쩝... 미리 말해주징...
암튼... 울 3명은 비어히마로 2차 달릴 것을 합의하고 차를 탓습니다. 한 300여 미터 갔을까?
우리 말군 배탈 났답니다. ...요런 음흉한 것...
암튼 비어히마 포기하고 컴 백 홈~ 되버립니다. 말 군 소파에 눞혀놓고 우리 일행은 저녁 파티용품 사러 편의점 갑니다.
요 저녁 파티가 해 보니 돈 별로 안 들고 푸잉들과 우리관계가 서먹하지 않고 애인처럼 가까워지는 중요한 의미가 되더군요.
울 회원님들도 같이 픽업하시게 되면 이렇게 서로를 알 수 있는 시간을 좀 넉넉하게 가지시고 go to bed 하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이 태국 푸잉들 커뮤니케이션 무쟈게 좋아합니다. 말 안 통해도 서로 손짓발짓 해가면서 끌어안고 뽀뽀하고 이런게 기계적인 픽업 후 go to bed 보다야 훨 분위기 좋고 가심 촉촉해지는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A...라고 이름을 밝힌 제 파트너는 완전 개그맨입니다. 힙합걸들과 죽이 맞아서 무쟈게 우리를 웃겨 줍니다.
<hiphopGirl들 - 깜찍한 아이들이었음돠... A...와 함께 개그맨의 피가 흐르던...ㅋㅋㅋ>
가이드 형님과 말군 저보고 스트롱맨이라고 오늘 죽었다고 하니 자기 스트롱걸이라며 데스매치 앤 빅매치랍니다.
ㅋㅋ... 넌 오늘 딱 걸려뚜~
파티 후 샤워하러 드가는데 오.. 울 A... 욕조에 물받아놨더군요. 나이스를 외치고 풍덩...
엥? A... 욕조문 잡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듭니다. 마른체구라서 농담이라고 생각했는데 놀랐답니다. 양키들까지 다 따져서 자기가 만난 중에 가장 빅사이즈랍니다. 알엄마... 짜샤... 국내에서도 국보급이다. 오늘 넌 죽었다고 생각혀라...
호오... 근데 A... 욕조로 같이 들어오더니 안마 해줍니다.
굉장히 정성스럽게 어깨부터 발끝까지 물집 언니들처럼 비누칠도 해주고 안마해줍니다.
4박의 일정동안 완도 이런 서비스는 없었건만... 가심이 찡해집니다. 뭔가 해 주고 싶습니다.
저도 그녀에게 똑같은 서비스 해줍니다.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서비스이지만 귀찮다는 생각 안 듭니다.
A... 감동 먹었나 봅니다. 바라보는 눈망울에서 이미 사랑이 느껴집니다.
자기가 만난 사람들 중에 이런 서비스를 해 준 사람은 니가 처음이다. 나 너무 행복하다.
갑자기 목을 끌어 키스세례를 퍼붓습니다.
한 바탕 격정의 파도가 지나간 후... 침대에 누운 채로 우린 많은 얘길 합니다.
원타임 원러브라고 얘기하면서 A...는 많은 걸 기대하지 않고 돈을 벌기 위해 지금까지 나이트를 나갔다고 합니다.
오늘 색다른 경험을 했다며 다음에 꼭 한 번만 다시 만나고 싶다고 합니다. 많이 만나면 자기 마음이 약해질 것 같다나?
암튼... 다음에 방타이 하면 꼭 한번만 만나자고 합니다. 그냥 낮에 식사라도 한번 정도 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 마음 약해집니다. 결국 메일 주소 적어주고 연락하라고 하곤 파타야의 마지막 밤에 빠져듭니다.
죄송합니다. 갑자기 일이 많아져서 바로 연재 못하고
내일 귀국 전 방콕에서의 마지막날 편을 마지막으로 올리겠습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
첫댓글 정말 잘 봡습니다 "가짜 양주놓고 불알6쪽이 매우 우울한 단합대회하는 상황" 광수보다더 글을 잘 쓰십니다 3분간 전 죽는 줄 알았습니다 참된시작님과 일행은 황당 시츄에이션이었겠지만요 마지막을 기대하며...
많은 시간을 기다려온 속편... 역쉬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글솜씨 ㅋㅋ
역시 글 을 많이 써보신 분이라서 그런지 대단하심니다,,, ^(^ 감동 요!!
작가 해도 되겠네여.. 잼있는 시간 보내서 다행입니다
필력이 대단하시네요.. 마지막편 기대됩니다...
역시 기대하게 만드는 글솜씨.....굿~~~입니다..다음편 얼른 부탁드립니다.^^
다음편 얼른 올려주세요. 너무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