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서울 도착했구요...이번주가는분들 장마철이니
약간두께감..긴팔 꼭꼭 챙기삼...바람 엄청 심하네요!~해안가는............
서귀포시 표선면 있는
제주허브동산내에 있는 펜션 이용했어요
18평~32평형인가 있었던거같아요
펜션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 아니라 잘 몰라도
여하튼 깨끗했고요..금액은 홈피들어가심 나와있슴돠!!
울 올케가 다 예약하고해서리~~^^
http://www.herbdongsan.com/pages.php?url=pension
아래사진은 제가 다 폰카 찍은겁니다^^
입구서 입장료내고 허브동산만 돌아다니며 즐길수도 있다네요
사진찍으러들 오는 사람 좀 있었슴돠
주차장에 주차하면 입구에서 펜션에 왔다하면
짐 드는거 도와주러 직원이 나옴. 허브동산안에 펜션이있어서
짐을 들고 약간 걸어들어감...
1층은 tv,쇼파와 아이들놀수있는 거실겸주방,
화장실,이불과 청소기가 들어있는 미니창고.
2층은 푸근하고 아늑함...그리고 조용하네요
옥상테라스로 나갈수있어 좁아도 미니옥상에서
허브동산을 내려다볼수있슴
씽크대 조리기구, 씽크대 개수대, 개수구...새 것처럼 깨끗했어요
조리가열은 전기레인지라 안전하고 깔끔하더만요^^
물론 전기밥솥,유선주전자등등 조리기구
가위등등 갖추어져있었지만...저흰 거의 이용하지않았고요..
후라이팬과 냄비하나정도 이용했네요..
참 수도꼭지서 나오는 물이 삼다수라 하대요
그냥 먹어도 된다하시더만.. 그냥 삼다수 생수사다 먹었지요
야참 라면끓이거나 커피물로는 이용....
좀 이것저것 깔끔떠는 성격이다보니..ㅋㅋㅋ
1회용기 이용하고 햇반이용해서
밥은 해결........좀 편하고싶어서...^^
저희경우 조식은 대부분 숙소에서 해결...
어르신이 계셔서 꼭 아침식사를 하시니..다같이 아침 잘들 챙겨먹게되더군요
이른아침에 어르신과 어린아기들 데리고 아침식사를 하러
나간다는게 여간 힘든일이 아니라서..........
욕실도 깨끗했었구요
냉장고안도 깔끔하게 이미 차갑게 처리해놨고
첫날 안개비땜에 눅눅한 공기? 없애려 난방올리니
잘되었네요
어디든 내부는 거의 비슷한거같아요...
무엇보다 허브동산내에 수천 수만개?? 쯤 되는 허브들땜에
공기가 너무좋고 꽃향기로 아침을 여는게 행복하다느껴지더군요
아침일찍 일어나 식사전 산책으로 한시간쯤 돌면
입맛도 생기는 산책코스따라서..허브향기에 취해보니 좋더군요
말그대로 허브동산이다보니...허브향이 강해서인지
모기는 볼수가 없었어요^^
아기들이 둘 있어서 홈키파랑 모기물린데 바르는약 가져갔는데
필요가 없었답니다
여자들 키만한 로즈마리가 얼마나 많은지....
로즈마리 미니숲도 향에 취하게하더군요
로즈마리,라벤다,레몬밤등등등...동네화원에서 본거말고도
처음보는 허브의 아름다움에 홀딱 반했네요
동산내에 호텔?있었는데...황금족욕인가 들어가서 할수있고요
피로푸는데는 그만이더군요^^ 향도 좋고.....
펜션 손님은 찜질방은 무료이고 족욕은 약간 지불했어요
허브동산 TAG붙어있는 많은 제품들 판매하더군요
(입욕제 천연비누 초 미스트 천연오일등등..숙소손님은 현금지불시 20%DC)
저희야 뭐 딱히 선물할데도 없고해서 물건구매는 거의 안했어요....
묵은 펜션바로 코앞에 조그만 허브 까페가 있었는데,
중식한끼 가볍게 빅버거와 허브꽃비빔밥을 먹었었는데
다 맛나더군요^^
10분거리에 농협 하나로마트(중대형마트규모)가 밤10시까지 운영해서
이것저것 아쉬운것없이 구입해다 먹었어요
참!!!!!!! 네비로 찍으실때 농협 하나로마트가 표선면에 또있으나
한군데는 시골동네 구멍가게만하고 일찍 문닫고 숙소와 멀답니다^^
첨에 그리로 잘못가서리....좀 헤맸죠
농협하나로마트::::::: 표선면 표선리684..영수증에 보니있네요
저희는 흑돼지 삼겹살은 하나로마트에서 사다먹었는데요
완전 대박이었어요
1Kg 좀 넘게(2근 남짓) 사다 먹었는데..30000원?좀 더된것같음.
고기 지방층 윗면으로 검정털이 삐죽삐죽...흑돼지입증...^^
삼겹살이 두툼하게 썰어놔서리 먹음직!~~~~
육질도 너무좋고 굽는내내 고소한냄새가 후각을 자극하더군요
"황가네 전복뚝배기" 는 맛자체만은 85점..친절도 80점...ㅎ
뭐 각자 입맛이 다르니까요
우도앞에 "백록회관" 해물탕은 강추^^친절도 90점
용두암 근처 해변가에 아............생각이 가물가물...
왕갈치조림과 왕갈치구이,물회는 대박!~^^ 앗!!~ "용두암 해촌"....친절도는 80점
어디든 가면 머릿수를 먼저 따져서 음식을 시켜야하는것이 당연지사라....
먹지도 않는 아기들 데리고 가는집들은 좀 자리가 넓직한곳을 선택하세요!!^^
중문어촌계 "해녀의 집" 에서 해녀들이 잡아온 해산물 모듬회와 전복죽 ...친절도는 85점
고것도 푸짐하진않아도
싱싱하고 전복죽 괜찮더군요...
밑반찬은 거기서 거기....어디가 더 낫고 말고한것도 없었던거같아요
거의 미역무침,콩나물무침,멸치볶음.김치.외 한두가지 정도 더?????
다들 손님이 많아서 바빠서 그러려니했어요^^제주분들이 무뚝뚝하신듯^^
제 경험의 허브동산 펜션의 별점은 4개~4개반입니다^^
주변환경이 한몫했네요..별점기준은 자기만족이니~~~ㅎㅎㅎㅎ
추신:
퍼시픽랜드(돌고래쇼)가면 옆에 해안이 보이는 오르막계단이있고..고아래에
물개랑 펭귄두어마리가 수족관서 놀고있고..
계단을 오르면 수염이 길고 허연 할아버지가 마도로스 모자쓰고있는데...
친절하게 사진찍어준다고 ..(제주 안내하는사람이라고.)
사람들이 찍고있슴 " 아 사진기줘봐요 ...내가 전문가라고!! "
스마트폰으로도 잘찍어줌!!
마구 카메라를 뺏다시피하면서 찍어준다해놓고...........
찍어주고 나서 주머니에서
아기손가락길이 돌하루방꺼내서 5000원씩 판매함...안사줌 금새 얼굴이 확!!!!! 달라지더구만요
피닉스아일랜드 1층 패밀리마트가니 그거 3000원이더군요 ㅎㅎㅎㅎㅎ
|
첫댓글 멋지게 잘 다녀오셨네요.
허브향이 가득한 펜션.. 좋으셨겠어요.
이론~추신의 글... 여행지에서는 항상 이런 일이... 요즘도 있군요.
조금 기분이 안 좋으셨겠어요.뻘쭘!~~ 그냥 웃어야지요... 뭐~
후기 잘봤어요..숙소가 사진으로봐도..좋아보입니다~~ㅎ
만족스런여행이셨나보네요!! 추신보고 빵 터졌어요^^ 과잉친절엔 댓가가 숨어있었군요^&^ 잘읽었어요!!
이 글보고 홈페이지 및 블로그 검색해봤는데 괜찮아 보이네요.. 아침에 산책하기에 딱인거 같습니다..
꽃이 너무 이뻐요^^
안그래도 아기랑 같이갈 펜션 찾고 있었는데 여기가 괜찮을꺼같네요..좋은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