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모의 임원님들여행이야기~~
매년 늦가을쯤 이사모임원님들의 여행이 있습니다.
한해동안 수고하시고 애쓰시는 회장님이하 대장님들 고문님들
부회장님들 그리고 총무님까지해서 총31명중 26명이
이번에 함께 여행을 하였습니다.
여행가기이삼일전부터~~
각신문과 티비뉴스에서 전국적으로 비소식이있다고한다
다들 노심초사 걱정반 기대반으로 버스에 몸을싣고~
전남 고흥으로 출발~~~
거리도 거리인만큼 장거리여행길이다
버스안에서 각종 간식거리들이 푸짐하게 나오고 또나오고~~
쉴새없이 주류와 안주 그리고 과일등등~~
없는게 없다고 해도 과언이아닌듯~~
여행길이라 그런지 모두 흥이 절로 생기는듯하다~~~
선두대장님이 노래로 흥을 돋우기시작하신다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노래한곡씩부르며~~~
기분좋은팁도 척척내주시고~~ㅎㅎ
총무님의 머리에는 팁으로 헤어반도를 할정도다~~ㅎ
흥에도취하여 시간가는줄 모르게 어느새 고흥도착~~
와우~~깜놀 깜놀이다
정말 점심으로 나온 산채뜰정식을보고 깜짝놀랬다~
정성으로 만든 수십가지의 반찬에다 삼겹살까지~~~
넘 넘 맛있게먹고 명함까지 받아들고 유람선타러
선착장으로 고고~~~
날씨도 좋고 유람선타기 딱 좋은날~~
고흥의 유람선 을 탄다~~
고흥에서
유람선도 울 이사모임원님들의 거의 단독유람선이라고 할수있다
외지인 5명빼고 모두 이사모 임원님들이다~~
배가 출발하자~~
배안에서는 못다푼 흥을 푸는임원님들도 계시고~~
밖에서 경치삼매경에 빠진분들도 모두 즐거운시간을 보내신다.
중간중간 포인트에서는 선장님의 설명도 있으시다~
금당 팔경이란?
1경 병풍바위, 2경 부채바위, 3경 스님바위,
4경 교암청풍 5경 금당적벽, 6경 초가바위,
7경 코끼리바위, 8경 남근바위
그 외에도 거북바위, 장미바위, 악어바위, 여자바위 등
자연이 만들어낸 다양한 경관 감상할수있었구여~~~
해양낚시공원, 소록도, 연홍도 등을 시작으로 절경을
깎아내린 기암괴석과 천해 주상절리 등 자연이
만들어낸 수채화를 눈앞에서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해서 두시간정도를 유람하고~~
다시 버스에 올라 ~
저녁으로 회정식을 먹으로 고흥 회센타로 이동~~
이미 예약이 된상태라서 도착하니 회정식셋트로 완벽하게상차림을 해놓은상태~~~
넉넉한회와 낙지 탕탕이 그리고 스끼다시등등~~
넘 잘나온 저녁식사로 오늘하루 서울서 출발부터~~도착~~그리고 저녁식사까지
훌륭한하루를 마무리하고 하얀노을펜션으로 숙박을하러 간다
이튿날아침~
병어찜백반으로 맛있는 조식을한뒤~~
산행팀과 비산행팀으로 나뉘어서 하루일정을 시작한다
나는 산행팀으로 고흥의 팔영산으로 함께출발~~
비산행팀은 농가사와 휴양림을 방문하는것이다
날씨는흐리고 비는 아직 안내려서 그나마 다행이다
그런데 팔영산을 오르다보니 짙은안개로 한치앞을 잘 볼수가없다~
더우기 바다 뷰 를 전혀 볼수가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
그러나 비가 안내리는것에 그저 고마움이 앞서는건 왜인지~~~~
철계단을 가파르게 오르고 내리고 또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한다
산새가 험하고 가파는 산길이 조심을 많이 많이 해야만했다~~
서로 한봉 한봉으르면서 격려도 해주고 의지도하며 ~~
가파른산행길 최대한 안전산행으로 하자고 서로서로 응원도해주고~~
5시간산행끝에 모두 완주하고~~
안전하게 무사히 하산성공~~
비산행팀들이 격려의 박수를 쳐주심에 피곤함도 금방 잊는다~~
이제는 모두함께 봉래산 편백숲길을 왕복 1시간30분가량의 산책을하러간다
약간의 비가 오락가락했지만 금방 멈추고만다~~
휴~~~다행
이렇게해서 오늘의 일정도 마무리하고 저녁을 먹으러간다
저녁먹기전~~
내년의 회장님을 선출하는시간~~
만장일치로 유명자명예회장님을 다시 내년부터 3년임기 회장님으로 추대했다
모두 박수로 회답하고 화기애애하게 회의를 끝내고~~~
오늘저녁은 숙소에서 쇠고기 숯불구이이다~~~와우 와우~~^^
넉넉한쇠고기 배 샤인머스켓 김치 나물류 오이지류 주류등등~~
늦은밤까지 먹고 마시고 즐기는 밤이었다 ~~
셋째날~~
아침일찍 숙소에서 바지락죽으로 아침을먹고~~
오전일정으로 쑥섬으로 향했다
나즈막한 언덕~~
전체한바퀴 다녀오는시간이 약 2시간정도되는것 같았다
나로도연안여객터미널에서 승선하여 3분이면 닿는곳이다
고흥쑥섬(애도)은 우주센터가 있는 전남고흥군나로도항 바로 앞에 있고, 쑥의 질이
매우 좋아 쑥섬이며 고양이만 키우는 고양이섬이자 한국관광100선 선정지이다.
400여 가지 꽃이 바다와 어우러지는 국내유일의 바다위 비밀정원과 자연이다.
교사와 약사 부부가 혼신의 열정으로 꾸민 바다위의 천상의 화원을 조성하여
그야말로 이름없던 보잘것없던 섬이 생태관광의 유명한 여행 명소가 되었다.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1호라고 한다. 나로도연안여객터미널에서 승선하여 3분이면
후딱 건너가는 접근성이 매우 좋은 위치에 있는것도 관광 명소로 한 몫한다.
숲길로 들어가면 신비롭고 비밀스런 난대림의 숲터널로 시원한 탐방로가 이어진다.
정상부 정원에는 사계절 내내 피고지는 아름다운 풀꽃들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천상의 생태정원이 조성되어있다.
정상부라고 해야 해발고도 83M인 곳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쪽빛 바다에 떠있는
오밀조밀한 섬들은 평화로움 그 자체이다.
쓕섬을 돌아본뒤~~
서울로 서울로 부지런히 상경하면서~~
순천에서 인당28,000원의 정식으로 점심을 맛있게먹고~~
이박삼일의 여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사모의 이박삼일동안의 고흥여행을 정리해봤습니다~
매년 아름다운추억을 만들어가는 이사모의 임원들여행~~
내년의 여행지를 그리워하며 ~
올해고흥이야기를 마무리해봅니다.
2023 11 12 조은희~~
첫댓글 수고하셨읍니다...
여행가면 언제나 운이 좋은 이사모,
이젠 아무곳 아무때나 간다해도 걱정은 저리가라 입니다 ㅎㅎㅎㅎㅎ
ㅎㅎㅎㅎ네~~이사모가 가는길에 날씨운은 늘 있는듯 하네요~~